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21일 서울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에서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박수정 세무사(대원세무법인 수원지점 대표)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세금지식 ▲세무사의 역할 ▲세무사 진로에 대한 멘토링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세무사회가 제작한 만화책 '촐랑왕자의 세금유학기'가 제공되어, 세금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세무사와 함께 하는 세금교실'은 서초구와 한국세무사회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세금의 중요성과 관련 진로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초구는 올해 12월 말까지 지역 내 3개 학교에서 추가 세금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들에게 세금 교육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세금 및 관련 진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2 HK봇 기자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마을 수익형 스마트팜 식물공장 지원사업' 예비사업자(수행기관)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스마트팜 식물공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예작물 연중 생산을 통해 농촌 마을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 대상은 공고일 이전 세종시 읍면지역에 주소를 둔 지역농협, 마을기업, 청년농업인단체 등 법인이며, 예비사업자로 선정되면 1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엘이디(LED), 냉난방시스템, 수직다단시설, 환경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팜 식물공장 조성에 필요한 설비가 지원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와 시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종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어촌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1 양세헌 기자양세헌 기자 | 정부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산업기술 혁신을 가속하기 위해 2030년까지 인공지능 적용 기술개발 600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2032년까지 산업부 신규 연구개발 과제의 100%를 투입한다. 또한, AI를 기술개발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는 과제를 지원하는 'AI+R&D 트랙'을 신설하고 2032년까지 신규예산 100%를 투자한다. 이어서,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고 산업공급망데이터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 전반의 데이터 연계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한국타이어 테크노플렉스(판교)에서 안덕근 장관 주재로 제3차 산업디지털전환위원회를 열어 'AI + R&DI(기술혁신) 추진전략'과 '산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달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발표한 산업 인공지능 전환 확산 방안의 후속조치이자, 지난 5월 AI시대의 신산업 정책 위원회를 출범하면서 추진하기로 한 6대 분야별 AI 활용전략 중 세 번째이다. 3차 위원회에는 민간,정부위원과 AX를
2024-10-18 양세헌 기자양세헌 기자 | 한화손해보험 LIFEPLUS펨테크연구소가 2030 여성들의 소셜라이징 현황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친구', '덕질친구' 등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만나는 친구와 '밥친구', '술친구'와 같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새로운 친구 유형의 언급이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 관계인 이성친구와 실제친구 관련 언급은 감소해 2030 여성이 원하는 친구의 유형이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성,실제친구 관련 키워드는 '힘들다', '어렵다' 등 부정적 표현이 더 많이 언급된 반면, 새로운 친구 유형은 '재밌다', '편하다' 등의 긍정 키워드에 대한 언급량이 더 많았다. 이는 관계적 부담이 큰 기존친구보다는 관심사, 취향을 함께 할 친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으며, 나와 잘 맞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취향/관심사 기반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성향이 맞는 '모임'을 찾거나 '트친소'(트위터 친구 소개) 등의 게시글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친구에 대해 관계적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는 진학,
2024-10-18 양세헌 기자양세헌 기자 | 정부는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어 공급망안정화 앵커기업인 선도사업자 선정결과와 공급망안정화기금 운용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경제안보품목 공급망 리스크 점검 결과와 차량용 요소 수급 안정화 방안, 내년 비축 관련 정부 예산(안) 등도 논의했다. 공급망안정화위원회는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라 설치한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관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지난 6월 27일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중동 분쟁 격화,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와 미 대선 임박 등 우리의 경제안보와 공급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는 공급망 리스크의 '사전점검→조기경보→선제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00여개의 경제안보품목 중 특정국 의존도가 높고 경제 영향이 큰 50여개 품목에 대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품목별 위기대응 액션플랜을 정교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23년 두 차례의 수급불안이 발생하였던 차량용 요소에 대해서는 '현재 중국의 수출제한 조치가 지속되고 있으나, 수입
2024-10-17 양세헌 기자푸드테크 스타트업 초블레스(대표 한채원)가 신제품 'LIAF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을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초블레스의 특허기술로 제조되었으며, 국내에서는 SSG.com에서 구매할 수 있고, 10월 중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11월부터는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초블레스의 특허기술로 제조된 신제품 ‘LIAF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 사과맛 오리지널 'LIAF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은 한국 전통 발효 방식을 적용한 최고급 식초를 원료로 사용해 시중 제품과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하며,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건강 기능성까지 겸비했다. 초블레스는 4년간의 연구를 통해 건강과 맛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당류 0g에 17kcal의 영양성분을 갖춰 건강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상쾌한 세 가지 생과일 맛과 입안에 가득 퍼지는 기포감을 통해 보다 즐거운 신맛을 선사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11월 본격 출시될 'LIAF 애플사이다비니거 분말 스틱'은 가루 형태로 제작돼 새거나 냄새 걱정 없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와 BGF리테일(대표 민승배)과 협력하여 'CU Npay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개최된 출시 기념식과 제휴 조인식에는 문동권 사장, 박상진 대표, 민승배 대표 등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는 카드사, 간편결제사, 편의점 업계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하여 상품을 출시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신한카드 신한카드, 네이버페이, BGF리테일은 이번 CU Npay 카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과 지역 맞춤형 서비스 발굴, 중소기업 PB 상품 개발, CU 편의점 가맹점주를 위한 영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현할 계획이다. CU Npay 카드는 CU 편의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을 사용해 QR결제를 할 경우 최대 20%의 즉시 할인을 제공하며, 신한SOL페이, 신한 슈퍼SOL,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포켓CU 등 다양한 간편결제 수단을 이용할 경우에도 최대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1회 최대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4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일 경우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이하 'KIST')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창업기업 ㈜큐어버스(대표 조성진)가 현지 시각 10월 16일(수) 오전 11시(한국 시간 18시), 이탈리아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총 3억 7,000만 달러(한화 5,037억 원, 개발 단계별 중요단계<마일스톤> 포함)에 해당하는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은 9월에 임상 1상에 착수한 신약 후보물질 "CV-01"로, 신약 상용화 성공 여부에 따라 출연연구기관의 기술 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 금액의 성과가 될 전망이다. 연구개발부터 창업, 기술상용화, 임상에 이르기까지 과기정통부의 밀도 높은 지원이 결실을 맺은 대표적인 사례다. 제약회사들은 그간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된 아밀로이드베타단백질의 축적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물질을 개발해왔으나, 효능의 한계와 안전성 문제(환자 사망 등)가 있었다. 이에 최근 세계적 제약회사들은 뇌염증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치매의 근원으로 보고, 이를 타깃으로 하는 차세대 기전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KIST의 박기덕 박사 연구팀은 2014년부터 차세대 치매
HK봇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0월 17일(목) 제37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5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심의위원회는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되는 사기전화(보이스 피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 통화기반 사기전화 탐지 서비스(KT+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대해 실증특례를 지정하였다. 인공지능 기술과 실제 사기전화 통화 데이터가 결합함으로써, 글자(문서)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경우보다 탐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KT, 국과수와 함께 정보주체 권익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강화된 안전조치를 마련하였으며, 향후 동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특례는 신기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동시에 개인정보는 보호하는 접점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누구나 노출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일반 국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주민등록번호 대신 연계정보(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