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타토큰(Theta)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네트워크다. 사용자가 직접 참여해 콘텐츠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는 구조로, 스트리밍 업계의 기존 한계를 혁신하려는 목적에서 개발됐다.

제작 배경

쎄타는 전통적인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문제, 즉 높은 전송 비용과 콘텐츠 품질 저하, 중개자 중심 구조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시청자 모두에게 더 많은 보상을 제공하고, 사용자가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는 탈중앙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발행량

쎄타의 네트워크에는 두 가지 주요 토큰이 존재한다:

1. 쎄타토큰(Theta Token, THETA)

총 발행량은 10억 개로 고정.

네트워크 운영과 거버넌스에 사용된다.

2. TFuel(Theta Fuel)

네트워크 상의 트랜잭션 처리와 콘텐츠 전송 노드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

TFuel의 발행량은 초기 설정 이후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증가한다.

연구팀

쎄타랩스(Theta Labs)는 이 프로젝트의 개발사로, CEO 미치 리우(Mitch Liu)와 CTO 지에이 롱(Jieyi Long)이 주도하고 있다. 미치 리우는 비디오 스트리밍 및 게임 산업에서 다년간의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이며, 지에이 롱은 VR(가상현실) 스트리밍 기술과 P2P 네트워크 설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쎄타랩스는 삼성, 구글, 소니 등 주요 기업들의 지원을 받으며, 스티브 첸(Steve Chen), 유튜브 공동 창립자가 기술 자문으로 참여해 더욱 주목받았다.

특징

1. 탈중앙화 비디오 스트리밍

쎄타 네트워크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여유 대역폭과 컴퓨팅 자원을 공유해 콘텐츠를 스트리밍한다. 이를 통해 스트리밍 속도와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2. 보상 시스템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쎄타토큰과 TFuel을 보상으로 받는다. 사용자들은 대역폭과 자원을 제공하거나 콘텐츠를 시청하며 보상을 얻는다.

3. 파트너십과 확장성

삼성VR, CAA(Creative Artists Agency) 등 글로벌 기업 및 콘텐츠 제공자와 협력하며, 스트리밍 플랫폼 외에도 e스포츠, 교육, 음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확장성을 보여준다.

4. 거버넌스 모델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는 노드는 쎄타토큰을 스테이킹해 의사결정 과정에 기여할 수 있다.

쎄타토큰은 콘텐츠 배포의 방식을 바꾸는 동시에 사용자 중심의 스트리밍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어가며, 블록체인 기술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의 규제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의 특성상 투자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