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까지 운영… 어린이·청소년 무료 이용
제천시체육회는 청전동 자전거 체험센터 옆에 위치한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오는 1월 11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력한 한파로 얼음 두께가 10cm 이상 형성되면서 안전한 개장이 가능해졌다.
1월 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지속되면서 썰매장에 채운 물이 충분히 얼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제천시체육회는 얼음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설 연휴 기간(1월 28일~29일)에는 휴장하며, 기상 상태 및 얼음 두께에 따라 임시 휴장될 가능성도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2천 원이며,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썰매 대여료는 별도로 받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체육회는 “얼음썰매장은 겨울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