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조직문화 혁신으로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 높인다

  • 등록 2025.01.20 14: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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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김형렬)이 추진한 ‘조직문화 개선’과 ‘불필요한 업무 줄이기’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수평적이고 효율적인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행복청은 지난해 내부 직원 공모를 통해 ‘일하는 방법 개선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2024년 10월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주요 과제에는 △결재판 없는 보고 △간단한 보고를 위한 ‘반쪽 보고’ △퇴근 30분 전 회의 금지 △정시퇴근 및 유연근무제 강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행복청은 지난해 12월 말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선 성과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3%가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68%는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입사 3년 차인 이종범 주무관은 “결재판 없는 보고가 정착되면서 불필요한 긴장감이 사라지고 형식적인 절차가 간소화되었다”며, “유연근무제를 통해 시간 활용이 탄력적으로 가능해져 직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행복청은 2025년에도 조직문화와 업무 방식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직원 만족도 제고와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와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직원들의 만족과 행복이 조직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2025년에도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해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복청의 혁신적 시도가 직원 만족도와 업무 효율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지 기대된다.

 

[출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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