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로봇 제어 플랫폼 기업 폴라리스쓰리디 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 에서 로봇 자동화 기업 파워오토로보틱스 i-시리즈(Series) 와 연동된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람이 반복 수행하던 수삽 조립 공정의 무인화 시스템을 갖춘 파워오토로보틱스 i-시리즈와 폴라리스쓰리디의 제조 자동화 로봇(AMR)을 연계해 부품 공급까지 자동화하는 솔루션 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제조 현장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폴라리스쓰리디는 삼성전자 구미 공장을 포함한 7개 글로벌 사업부에 물류 로봇을 납품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동화 로봇과 연동해 보다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폴라리스쓰리디는 글로벌 납품 및 운영 경험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폴라리스쓰리디의 제조 자동화 로봇(AMR)은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 로봇 간 원활한 연결이 가능 하며, PACS(Polaris3D AMR Control System) 를 통해 현장 크기에 관계없이 로봇의 상태 및 작업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 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이 기존에 운영 중인 자체 시스템과의 연동뿐만 아니라, 필요 시 자사의 시스템을 직접 공급하는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곽인범 폴라리스쓰리디 대표는 “2023년 서빙 로봇을 시작으로 2024년 삼성전자 납품까지 다양한 고객 경험을 통해 한층 성숙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며, “2026년까지 다양한 로보틱스 기업들과 제휴를 확대하고, 30개국 이상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 고 밝혔다.
폴라리스쓰리디의 제조 자동화 로봇 솔루션은 오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3층 D홀(D140)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