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 등록 2025.03.13 10: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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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을 갖춘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14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대비 건조 용량을 3kg 늘려 최대 18kg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열교환기 구조 개선과 예열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조 시간을 기존보다 20분 단축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출처=삼성전자]

▲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출처=삼성전자]

 

국내 최대 ‘18kg 건조 용량’에 79분 만에 세탁·건조 완료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25kg, 건조 용량 18kg으로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열교환기는 핀(fin)을 촘촘하게 배치해 전열 면적을 약 8% 확대했다. 건조 히터의 예열 기능도 개선해 기존 모델 대비 건조 시간을 20분 줄였다. 이를 통해 ‘쾌속 코스’ 기준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셔츠 코스(39분)’와 ‘한 벌 코스(49분)’도 제공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도 향상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과 비교해 세탁 시 세탁물 1kg당 소비전력량이 45% 낮다.

 

스마트한 ‘AI 홈’ 스크린과 빅스비 적용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7형 터치스크린 ‘AI 홈’을 탑재해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3D 맵뷰(Map View)’ 기능을 활용하면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볼 수 있으며,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가전을 한눈에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다.
또한, 고도화된 AI 음성 비서 ‘빅스비(Bixby)’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대화형 음성 명령이 가능해졌다. 사용자는 “퍼실 딥 클린 코스가 뭐야?”라고 질문한 후, “그걸로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앞선 대화를 기억한 AI가 즉시 실행한다.

 

한층 진화한 AI 기능과 자동 관리 시스템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AI 맞춤+ ▲오토 오픈 도어+ ▲AI 세제자동투입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AI 맞춤+ : 세탁물의 무게,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최적의 세탁·건조를 수행한다. 특히, 옷감의 종류를 인식해 섬세한 세탁이 가능하며, 기존 3종(섬세·타월·일반)에서 데님과 아웃도어까지 총 5종으로 확장했다.
오토 오픈 도어+ : 세탁·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 내부 습기를 최대 40% 제거해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AI 세제자동투입 : 세탁물에 맞춰 적정량의 세제를 자동 투입하며, 한 번 세제를 넣으면 최대 13주 동안 추가 보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다크스틸, 실버스틸, 그레이지, 블랙캐비어, 화이트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14일부터 25일까지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출고가는 3,899천 원~4,199천 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출시와 함께 ‘베스트 리뷰어’ 이벤트를 개최해, 제품 구매 후 SNS에 실사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건조 용량을 확대하고 세탁·건조 시간을 단축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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