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중섭거리·명동로 자율상권 지정 위한 공청회 개최

  • 등록 2025.03.31 1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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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오는 4월 3일 정방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일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상권 전문가, 지역 상인, 주민 등을 대상으로 자율상권제도에 대한 설명과 상권 현황, 문제점, 향후 5개년 상권 활성화 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과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공청회 개최 사실과 자율상권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이나 관계 전문가는 공청회 당일 의견을 진술하거나, 공청회 이후 7일 이내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명동로 일대를 자율상권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왔으며, 주민설명회와 동의서 징구 등을 거쳐 최근 ‘서귀포시자율상권조합’의 설립 인가를 마쳤다.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상권활성화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4월 중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서귀포시청]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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