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주목받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5월 1일 개막하는 신작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의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더불어 따뜻한 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패키지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티켓은 전시 개막일인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파라오의 이집트’ 전시는 고대 이집트 문명의 신화, 건축, 예술 등을 첨단 디지털 기술과 음악, 빛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다. 전시에서는 고대 유물과 파라오의 형상이 360도 몰입형 디지털 캔버스를 따라 펼쳐지고, 장엄한 음악과 어우러져 마치 고대 이집트를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빛의 시어터는 현재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를 오는 4월 20일까지 운영 중이다. 전시 종료를 앞두고 티켓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굿바이 베르메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르메르의 대표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영감을 받은 진주 귀걸이와 전시 티켓이 포함된 한정 패키지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전시가 열리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봄철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다. 이를 반영해 빛의 시어터는 관람과 꽃구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빛나는 다과 패키지’를 준비했다. 전시 티켓 1매와 함께 음료 및 디저트가 제공되는 해당 패키지는 네이버 예약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고대 이집트 문명을 현대적 기술로 재조명한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이집트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기획”이라며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와 함께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날,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감동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