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4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 방배역 인근 백석비전센터 예랑홀에서 ‘2026학년도 특화 대학입시 및 해외유학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이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국내 대학 입시와 해외 유학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대학입시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수시 전형의 변화와 전망, 검정고시 출신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전형 소개 및 수시 지원 전략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해외유학 설명회에서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유학 전략과 장학 프로그램 안내, 개별 1:1 유학 컨설팅이 제공된다.
센터는 입시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정확하고 실질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이번 설명회의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설명회 참석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수시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 프로그램도 연계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선착순 200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학교 밖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관련 정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원스톱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입시 정책 속에서도 누구나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설명회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진로·진학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스마트교육재단, 서울현대교육재단과 공동 위탁해 운영 중이며, 서울시 내 학업 중단 청소년(만 9세~24세)을 대상으로 학업지원, 진로체험, 심리상담, 인턴십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