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박창훈)가 GS리테일과 손잡고 통합 멤버십 혜택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인 ‘GS ALL 신한카드’를 2일 출시했다. 이번 카드는 3000만 회원 규모의 GS리테일 멤버십 ‘GS ALL 포인트’로 최대 12%까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GS25, GS SHOP, GS THE FRESH 등 GS리테일 주요 브랜드에서 포인트 적립률이 기존 대비 최대 6배 상승했다. 특히 GS25에서는 5000원 이상 결제 시 10%, GS SHOP과 GS THE FRESH에서는 1만원 이상 결제 시 5%를 적립해 준다. 해당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제공되며, 일 최대 1만 포인트, 월 최대 2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추가로 GS Pay에 GS ALL 신한카드를 등록해 GS리테일 매장에서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무관하게 2%를 적립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제공된다.
GS리테일 외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도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전월 4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 금액의 0.1%를 별도의 한도 없이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GS25 편의점, GS SHOP 온라인몰, GS THE FRESH 마트 등 GS리테일 전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도 높다.
카드 출시를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7월 한 달간 GS리테일 전 채널에서 해당 카드로 5만원 이상 누적 결제 시 5만 포인트를 지급하며, GS Pay 등록 결제 시에는 3% 추가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이 역시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가능하다.
GS ALL 신한카드는 국내 전용 연회비 1만5000원, 해외겸용(VISA)은 1만8000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 세부 내용은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