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썸머스쿨’ 통해 관광 콘텐츠 창작 인재 육성 본격화

  • 등록 2025.08.04 12: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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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관광 콘텐츠 창작 역량을 키우고 실전 중심의 미디어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관광플라자 썸머스쿨’을 오는 8월 9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썸머스쿨은 관광업 종사자, 예비 창업자, 그리고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서울관광플라자 11층 온라인미디어센터에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관광 콘텐츠 기획 및 스토리텔링 ▲촬영 장비 실습 ▲영상 편집 및 숏폼 콘텐츠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실제 장비를 사용해 영상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서울관광플라자 개관 4주년을 기념해 미디어센터 대관료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콘텐츠 제작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9월 6일에 열리는 마지막 회차에는 유튜브 구독자 수 42만 명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킴닥스가 직접 참여해, ‘Koreaphile로 열린 세계 무대, 서울을 찍고 나를 브랜딩하다’라는 주제로 특강과 네트워킹을 겸한 스페셜 강연을 진행한다.

 

썸머스쿨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관광재단 공식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관광플라자는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리에이티브 멤버십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 및 관광 관련 영상 플랫폼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영상 콘텐츠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자는 매월 1회 온라인미디어센터 무료 이용권이 주어지며, 사전 요청 시 전문가의 촬영 지원도 제공된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서울관광플라자는 탄탄한 시설과 실무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관광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시선으로 서울을 담아내는 여정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영주 기자 kiyogu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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