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남양유업과 협력하여 스토킹·교제폭력 근절 메시지 담은 우유팩 홍보 추진

  • 등록 2025.09.22 09: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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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해 남양유업과 협력해 공익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남양유업의 ‘1등급 아침에 우유(900㎖)’ 팩 측면에 범죄 근절 메시지를 담아 진행되며, 9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 총 140만 개가 판매된다.

 

스토킹·교제 폭력 근절 홍보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경찰청이 발표한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경찰은 일상 속 친숙한 소비재를 활용해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자 보호와 신고를 적극 독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 여개명 총경은 “스토킹과 교제폭력은 단순한 갈등이 아니라 중대한 범죄임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를 통해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신고 활성화로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관계자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적으로 접하는 우유 제품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청과 협력해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관계성 범죄 근절 메시지를 폭넓게 알리고,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공익 홍보로 주목된된다.

 

[출처=경찰청]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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