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3035억 조기 지급 ...지역 상생 활동도 병행

  • 등록 2025.09.22 12: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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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추석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620개 협력사에 총 3035억 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규모는 한화오션 1430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63억 원, 한화시스템 357억 원 등이다. 한화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으며, 지난 설에는 약 1700억 원, 지난해 추석에는 약 190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65억 원어치를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한다. 임직원들이 이를 활용해 전통시장에서 명절 장보기를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요 계열사들은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보은, 창원, 여수 등 사업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한화오션은 거제에서 지역민과 고객사 직원 및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 음식 나눔 및 환경 정화 행사를 진행한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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