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 개최… 매장 맞춤형 스크린 활용 아이디어 공유

  • 등록 2025.11.05 1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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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11월 4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Moving Style)’의 매장 활용 아이디어를 나누는 ‘무빙스타일 202 소상공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숙박업체, 공방, 필라테스숍 등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 60여 명이 참석해 실제 매장에서 무빙스타일을 활용한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눴다.

 

‘무빙스타일’은 디스플레이 종류, 화면 크기, 색상, 스탠드 타입과 색상, 선반 유무 등을 조합해 총 202가지 구성으로 맞춤형 설치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매장 콘셉트에 맞춰 자유롭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활용할 수 있다.

 

한옥스테이 ‘웰컴미스테익스하우스’의 이한욱 대표는 고객 방문 시 무빙스타일을 이용해 환영 메시지와 숙소 내부 영상을 보여주는 사례를 소개하며, “미니멀한 디자인이 한옥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화과자 공방 ‘마쥬네’의 박정우 대표는 “클래스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 과정을 무빙스타일에 상영하고 있다”며 “고객 반응이 좋아 주문량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우수 활용 사례를 실제 매장처럼 재현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에는 식물 가게, 향수 공방, 네일숍 등이 구현됐다.
식물 가게 ‘풀집’ 공간에서는 균일한 베젤 디자인의 ‘무빙스타일 엣지(Edge)’로 식물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사례를, 향수 공방 ‘비라이트’에서는 55형 4K QLED 모델로 향의 이미지를 시각화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네일숍 ‘네일제이 방배점’ 공간에서는 화이트 베젤의 ‘무빙스타일 M7’을 활용해 고객이 스크린으로 네일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 맞춤형 활용 사례가 전시됐다.

 

행사에 참석한 스튜디오K 이강신 대표는 “다양한 업종에서의 무빙스타일 활용 방식을 직접 보며 매장 운영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상공인 간 교류의 장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2월 7일까지 삼성전자 사업자몰에서 무빙스타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사업 맞춤형 무빙스타일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장소연 부사장은 “취향과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구성할 수 있는 202가지 조합의 무빙스타일은 점차 다양한 업종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11월 30일까지 삼성전자 사업자몰에서 ‘소상공인 특별전’을 진행해 비즈니스TV, 전자칠판, 모니터, 노트북 등 소상공인 전용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
관련 정보는 삼성전자 사업자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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