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자기의 마음을 챙기고, 자기에 대한 연민을 느끼며, 삶의 행복과 지혜를 찾아가는 명상 숲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에 걸쳐 총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서귀포시민이며, 선착순 20여 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marga62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이 명상 숲 체험프로그램은 스트레스 감소, 불안 조절, 정서적 건강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과 나 자신을 돌아보는 명상, 현재 순간에 집중하고 마음을 챙기는 내용, 자기에 대한 연민을 발견하는 내용, 음미와 감사를 통한 삶의 행복과 지혜를 깨닫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2023년 서귀포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명상숲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기 자신의 삶의 행복과 지혜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