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지역 청소년 음악가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협연 무대인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개최한다.
일시: 10월 14일 오후 5시
장소: 김정문화회관
김정문화회관은 2018년부터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협력하여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를 통해 지역 청소년 음악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제주지역에서 선발된 7명의 청소년 음악가들이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여 자신의 음악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이다.
공연에는 다양한 연주가들이 참여하며, 각자 다른 악기로 다음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 전원은 지역 출신이다.
- 강나령(함덕고 1) - 보테시니 <몽유병의 여인 '환상곡'>
- 좌혁준(제주제일중 3) -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1악장>
- 윤지민(함덕고 1) -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
- 이수빈(제주서중 3) - 메르카단테 <플루트 협주곡 마단조, 1악장>
- 강다연(함덕고 2) - 카발렙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다장조>
- 오영채(신성여고 2) - 칼리보다 <오보에 협주곡 바장조>
- 권미리(함덕고 2) - 하이든 <첼로 협주곡 2번 1악장>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10월 9일 오후 5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선착순 330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전문 예술단체와 청소년 음악가를 연계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의 청소년 문화예술인이 육성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츌처: 서귀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