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일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식약처는 최근 식품 영업 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식품 산업 현장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선 여부를 검토했으며, 수용 과제를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에 반영했다. 주요내용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치즈의 소분,판매 허용 ▲요트,보트 등 마리나 선박에서 음식점 영업 허용 ▲무인자동조리기계 등이 식품자동판매기영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 정비 ▲식품접객업 간판의 업종 표시의무 면제 ▲식품접객업소 내 도박,사행행위,성범죄 발생 우려 시설 설치를 제한할 수 있도록 시설기준 강화 등이다. 먼저, 국민의 식습관 변화로 인한 다양한 치즈 소비 행태, 전반적인 식품업계의 위생관리 여건 향상, 대부분의 국가에서 치즈의 소분,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앞
의정부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시장 김동근·민간위원장 장인봉)는 9월 9일 시민들에게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복지뮤지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늘 주민 곁에서 힘쓰는 사회복지기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의정부의 영웅 '의벤져스'로 지칭해 '지역에 보이지 않는 영웅 의벤져스와 함께해요'란 부제로 마련되었다. 의정부 신세계백화점 2·3층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되었다.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관내 복지기관, 시설, 단체 등 총 20개 기관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시민 모두가 위기 이웃 발굴을 위해 활동하는 의정부의 영웅임을 알리며, '의정부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해피브릿지' 포토존을 운영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장인봉 민간위원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복지기관·시설·단체의 노력, 시민들의 호응으로 지역 복지 축제의 시작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와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는 9월 13일부터 상담 및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은 등록기관에서만 작성할 수 있으며,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여 상담사와 일대일 상담 및 안내사항을 숙지한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며, 향후 작성자의 의사 변경에 따라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철회할 수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만큼 주민들이 제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자기 결정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의약관리팀(064-760-6233)으로 하면 된다. 출처: 서귀포시청 보도자료
서귀포시는 10월 6일(금) 19시 30분과 10월 7일(토) 17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의 대표적인 창작오페라 "<이중섭>"을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창작오페라 "<이중섭>"은 대향 이중섭 화가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이중섭 화가의 삶과 작품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특히, 한국전쟁으로 인해 피난을 한 후 이중섭 화가의 서귀포에서의 삶부터 그의 죽음까지를 다루며, 그의 작품이 어떻게 가족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룬다. 이 작품은 2016년에 오페레타로 제작되어 3회 공연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창작오페라로 발전시켜 올해로 4회째 공연을 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이중섭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주연 배우들이 참여한다는 점이다. 새로운 배우들의 캐스팅을 통해 이전 공연과는 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조역 및 단역 배역은 서귀포합창단 단원들로 구성되며, 일부 스탭진도 제주 지역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주 창작 오페라의 지역 인재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에서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난 해에 이어 장수동 연출가(현
양세헌 기자 | HD현대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 '바다의 근본적 대전환(Ocean Transformation)'을 함께 이뤄나갈 인재 모집에 나선다. HD현대는 지난 8일(금)부터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부문 총 12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영업, 설계, 생산관리, 생산지원, 안전환경,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경영지원 및 연구개발 분야다. 먼저 서류전형은 25일(월) 15시까지 접수받으며, HD현대 채용 정보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들은 실무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2024년 1월 초에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및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이다. HD현대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원자들에게 기업 및 지원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4일(월) 고려대를 시작으로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등 11개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에 설치된 부스에서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등 관심 있는 분야와 관
양세헌 기자 |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9월(9~10일)과 11월(18~19일) 2차례에 걸쳐 마음건강 치유 및 회복 프로그램인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잠재적 은둔형 청소년과 고위기 청소년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및 성공 모델 공유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과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는 급속한 사회적 변화 속에서 증가하고 있는 은둔형 및 고위기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화에 대한 범국가 차원의 사전 예방적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무부처인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YOUTH BLISS CAMP 청소년(가족) 행복 캠프'에서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부모 집단상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타인의 감정을 유추하며 공감하는 청소년 집단상담,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양준혁 기자 |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오는 10월 31일까지 KT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디즈니+ 3개월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모바일과 PC, TV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최신 인기작인 '무빙' 등 디즈니+ 대표 콘텐츠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의 KT 모바일 이용 고객이 대상이며, 가까운 KT 매장에 방문해 매장 내 QR코드를 찍어 KT 모바일 고객 여부를 간편 인증하고 매장 직원에게 해당 화면을 제시하면 디즈니+를 3개월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KT 유무선 요금제에 결합된 디즈니+ 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이미 KT를 통해 디즈니+ 3개월 프로모션 혜택을 받은 이력이 있는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3개월 혜택 제공 후에는 매월 1천원 할인된 가격의 디즈니+ 구독 상품으로 유료 전환되며, 유료 전환 7일/3일/1일 전 사전 안내 문자를 통해 고객이 이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KT의 차별화 된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양준혁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콘텐츠 산업이 마주하게 된 현재와 다가올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9월 15일 '콘텐츠 개발 컨퍼런스(Conten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CDC)'가 '미래 신기술과 콘텐츠 제작,유통'이라는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IP 종합 전시회인 '2023 광주 에이스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9월 14-~17일)'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워너브라더스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를 역임한 제이슨 베번(Jason Bevan)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Rocketfuel your content creation for the future(미래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하세요)'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콘텐츠 트렌드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스토리텔링이 가진 힘을 설파해 업계 종사자들에게 글로벌 인사이트를 제안해줄 것이다. 이와 함께 올해 CDC는 아래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는 'AI와 실감 미디어 기술을
양준혁 기자 | 40여 년에 걸친 풍부한 레이싱 혈통을 기반으로 하는 TVS 모터 컴퍼니(TVS Motor Company)가 자사의 상징적인 아파치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플래그십 모델인 'TVS 아파치 RTR 310(TVS Apache RTR 310)'을 공개했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 네이키드 스포츠 오토바이는 파워, 민첩성, 스타일이 인상적으로 조화를 이뤄 두 바퀴로 느낄 수 있는 경쾌함의 영역을 재정의할 것이며, 전 세계 오토바이 마니아와 아드레날린 애호가들을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 최고의 라이딩 경험을 약속하며 새로운 벤치마크를 세우고 프리스타일러의 세계로 진입하는 관문을 제공한다. TVS 아파치 RTR 310은 독특한 디자인, 엔진 레이아웃, 열 관리 및 라이더의 참여, 안전 및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여러 차별화된 기술에서 직접 혁신을 이끈다. 이날 행사에서 연사로 나선 TVS 모터 컴퍼니 이사 수다르샨 베누(Mr. Sudarshan Venu)는 'TVS 모터 컴퍼니는 라이딩 모드, 슬리퍼 클러치, 연결성, 완전 조절식 서스펜션, 주문 제작
양세헌 기자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제2회 안녕! 산해진미(山海眞美) 함께할게' 플로깅 행사를 9월 9일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한옥마을 인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플로깅 행사는 올해 6월 22일 제주도의 제주 올레길 20코스에서 성황리 개최된 바 있다.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전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전주천에서 생태 교육과 놀이 활동이 가미된 플로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는 테라리움 만들기, 방패연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 체험 등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 전주문화재단, 평화사회복지관, KT CS 전북디지털배움터도 함께하며, 행사를 즐기러 온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