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와 농수산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뉴 농수산협력사업은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수산 분야 피해 보전을 위해 도입됐다. 농어촌 미래세대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어학연수, 농수산 대학생 훈련연수, 전문가 훈련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어학연수는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취약계층 확대 등 선발방식 개선 및 안전관리 상황 등을 감안해 141명 안팎에서 선정될 예정이다. 뉴질랜드 교사 초청 국내 어학캠프 2주, 온라인 교육 2주 별도로 총 4주간 진행된다. 훈련연수는 농수산계 대학생 대상 농수산업 진출 의지, 학과성적 및 어학요건 등 선발기준에 따라 선발해 뉴질랜드 농수산 전문교육기관에 32명 안팎을 파견한다. 뉴질랜드 대학교 현지 교육 4주, 집합,온라인 교육 4주 별도로 총
양세헌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소비자에게 불리한 은행 약관 129개 조항을 금융위원회에 알리고 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최근 은행약관 873개, 저축은행약관 518개 등 총 1391개의 약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했으며, 이중 은행약관 113개, 저축은행약관 16개 등 129개 조항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수립한 '금융,통신 분야 경쟁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이에 공정위는 금융거래 약관을 심사해 소비자에게 불이익한 약관조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시정요청해 나갈 것임을 밝힌 바 있다. 그동안 공정위는 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및 금융투자업자 등 금융기관에서 새롭게 제,개정되는 모든 금융거래 약관에 대한 심사를 면밀히 진행해 오고 있었다. 이에 먼저 심사가 완료된 분야의 불공정 약관부터 신속하게 시정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금융당국에 은행 분야 불공정 약관에 대한 시정을 요청한 것이다. 한편, 이번에 주요 불공정 유형으로 지적된 내용으로 은행이 자의적으로 서비스를 중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게 해 고객의 예측가능성을 저해하고 피해를 줄 수 있는 약관이 포함돼 있었다. 이 중에는 '기타 앱 등을 통해
양준혁 기자 | 포스코, 한국가스공사, 한양대학교 등 14개 기업과 대학들이 '기술나눔'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특허 593건을 무료로 나눠준다. 이번에 공개하는 특허를 이전받고자 하는 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공고에 따라 오는 10월 20일까지 국가기술은행을 통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에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술을 이전받을 기업으로 확정되면 무상으로 특허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2013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고 있다. 올해도 기술나눔은 계속 되는데 이번에 공개하는 주요 특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철, 니켈 합금기판 제조방법, 휠체어 자율주행 시스템, 압력차이를 이용한 액화천연가스(LNG) 충전 시스템 등이다. 제공 기관은 포스코(276건), LS일렉트릭(136건), 한국가스공사(59건), 한국수력원자력(27건),
서귀포시는 2023년 9월 19일에 '2023년 제주중장년기술창업센터 IR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 데모데이: 엑셀러레이팅을 받은 스타트업이 투자자 및 일반인들 앞에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는 행사 제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9년부터 서귀포시와 재단법인 넥스트챌린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장년 세대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 사업평가에서는 최우수 'S등급'에 선정되었다. 이번 데모데이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하거나 졸업한 기업과 지역 내 중․장년 창업자 아이템의 사업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희망 참가팀은 후속 투자유치 연계를 위한 IR 피치덱 고도화 멘토링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우수 발표 3개 팀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초기사업화 자금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 IR 피치덱: 스타트업 사업계획서의 요약자료, 투자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 사항의 발표에 최적화하여 작성되는 문서 참가자 모집 기한은 9월 13일까지이며, 참여 대상자는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https://startupbay. or.kr)나 K-Startup 창업 공간 플랫폼, 포스터 내의 QR코드를 통
서귀포시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의 목재문화체험장에서 9월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현재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이번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연령별로 유아, 초등, 중고등체험으로 나누어지며, 선착순으로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체험 인원은 하루에 20명 이내로 제한되며, 신청은 숲나들e 웹사이트(www.foresttrip.go.kr)에서 통합예약 후 프로그램 예약을 하면 된다. 또한, 이용 안내문의는 ☎ 064-760-3484~5로 가능하다. 목재체험뿐만 아니라 목공에 필요한 공구를 전시하고 가상체험할 수 있는 목재공구전시실과 가상체험실, 목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목재정보실 등도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가을철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목재 체험관을 찾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을의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목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귀포시 솔오름 일대를 순찰했다. 이 순찰은 서귀포지역경찰대와 주민봉사대가 합동으로 실시한 것으로,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제주자치경찰단은 올레길, 숨은 트레킹 코스 등을 중심으로 나홀로 탐방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특별 치안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순찰은 숨은 트레킹 코스 중 하나인 솔오름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순찰 중에는 주민봉사대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범죄 취약 구간에 대한 청취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올레길 4개 코스와 숨은 트레킹 코스(솔오름·칠십리공원)를 대상으로 하루에 한 번 이상 도보 순찰과 드론 순찰을 병행하며, 주민봉사대와 주 1회 합동순찰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우려로 도민과 관광객이 불안해 하는 일이 없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치안 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귀포시 주민봉사대 대장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자치경찰과 협력하며 방범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양세헌 기자 | 글로벌 컨슈머 인텔리전스 기업 NIQ는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일용소비재 판매액 규모가 약 1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판매액을 기준으로 식품 카테고리(0.1%)와 비식품 카테고리(0.7%)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 미만 성장세를 보였다. NIQ의 '2023 상반기 FMCG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0.1% 성장률에 그친 식품군 중 가장 큰 폭으로 판매액이 감소한 카테고리는 주류(-6.4%)다. 품목별로는 맥주가 -10.4%로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으며, 소주가 -6.1%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전년 동기 -2.8%로 하락세를 보였던 조미군이 올해 판매액을 11.3% 늘리며 식품 카테고리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판매량 기준 모든 품목이 작게는 -1%(고기 양념장)부터 크게는 -11.1%(드레싱)까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조미군의 판매액 성장률은 물가 상승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2022년 상반기 -1.3%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였던 비식품 카테고리는 올해 상반기 판매액을 0.7% 늘리며 플러스
양준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를 9월 8일(금)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4 아이오닉 6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하고 신규 패키지를 운영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하고,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한 아이오닉 6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트림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두 선택 품목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를 경제적인 가격에 도입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극대화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시스템 등 편의 사
양준혁 기자 | 삼성전자가 현대 패션의 선구적 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Galaxy Z Fold5 Thom Browne Edition)'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삼성전자와 톰브라운의 네 번째 협업 제품이다.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은 갤럭시 Z 폴드5 512GB 제품에 톰브라운의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창의성과 혁신의 조화를 담았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에는 '갤럭시 워치6 40mm 블루투스' 모델이 포함돼 있다. 제품은 톰브라운의 서류 가방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패키지 박스에 담겨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제공된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국내의 경우 온라인 추첨을 통해 판매가 진행된다. 가격은 429만원이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13일 오전 9시 발표되며, 제품 배송은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nbs
양세헌 기자 |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은 '2023 지역 관광기업 맞춤형 및 찾아가는 컨설팅 운영사업'에 참여할 관광 기업을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2023 지역 관광기업 맞춤형 및 찾아가는 컨설팅 운영사업은 관광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 및 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 해소와 개선 방향 수립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울산에서 관광 관련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관광 기업 및 관광 관련 아이템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원 내용은 △정부지원 △법률/법무 △재무/회계 △BM사업화/창업 △유통/판로/특허 △상품/콘텐츠 △경영(ESG/재난안전관리) △디지털 전환/ICT △경영지원 △홍보/마케팅 △인사/노무 △기초 노동법 △장려금 △투자 △입/퇴사 유의사항 및 기타 15개 분야다. 울산문화관광재단은 9월 27일까지 신청 기업을 모집하고, 오리엔테이션 행사 진행과 함께 본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방문을 통한 컨설팅이 어려운 기업 대상으로는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컨설팅도 지원한다.&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