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투자법

동양에서는 만물의 구성 요소를 나무(木), 불(火), 쇠(金), 흙(土), 물(水) 등의 다섯 가지로 보았다. 이 다섯가지를 오행이라고 하고, 자연의 일부인 인간도 타고난 성격을 다섯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주식투자를 할 때에도 자신의 타고난 성격을 알면 투자에 도움이 된다.

 

- 오행이 목(木)인 사람

나무는 뻗어나가려는 성질이 있다. 오행이 목(木)인 사람은 호기심이 많아서 주식투자를 할 때에도 이것 저것 종목을 많이 보유하려 한다. 너무 많은 종목을 보유하여 자신이 보유한 종목이 다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종목을 너무 많이 보유하게 되면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각 종목의 재료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투자자는 보유 종목을 선별하여 3종목에서 5종목 정도로 줄이는 것이 집중력 있게 관리하기가 편리하다.

 

- 오행이 화(火)인 사람

다혈질에 승부욕이 강하고 배짱이 있다. 한번 종목을 잡으면 크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에 지고는 못사는 성격이어서, 잘못 선정한 종목을 냉철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감정에 치우쳐 물타기를 계속하다가 손실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큰 악재가 출현했을 때 냉철하게 손절매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타고난 오행이 화인 사람은 예기치 못한 악재를 제외하고는 손절매하지 않는 좋은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다.

 

- 오행이 토(土)인 사람

느긋한 성격이어서 보유 종목의 작은 변화에 감정의 동요가 적다. 반면에 큰 악재가 출현했을 때 안이한 생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아서 손실을 키울 수가 있다. 화는 알면서도 자신의 고집 때문에 악재를 무시한다면, 토는 막연하게 악재를 대응하는 면이 있으니, 재료를 냉철하게 분석하려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대형우량주를 보유하여 장기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 오행이 금(金)인 사람

원리원칙을 중시하고, 결단력이 탁월해서 보유 종목에 악재가 출현했을 때 머뭇거리지 않고 적절한 대응을 잘한다. 반면에 스트레스에 약해서 작은 수익률을 누적하는 단기 투자에는 적합하나 느긋하게 큰 수익을 내는 장기 투자에는 약하다. 장기투자를 하려면 주식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을 가능하면 자주 확인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실시간 차트를 보면 다른 오행에 비해 더 마음의 동요가 크다.

 

- 오행이 수(水)인 사람

이론적인 면이 강해서 냉철함과 분석력이 뛰어나나 매매에 과감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면이 강하다. 적당하게 분석했으면 과감하게 매매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투자 원칙을 합리적으로 잘 수립하지만, 자신의 원칙을 굳게 믿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면이 부족하다. 반면에 수(수)의 특성으로 유연한 사고를 가졌지만, 명분을 중요하게 여겨 합리적이지 않은 고집을 부려서 주위 사람을 놀라게 하는 면이 있다. 매매타이밍을 잘지키고 수익률에만 신경 쓰는 것이 좋다.

 

자신에 맞는 투자 성격을 알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투자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어야 운에 기대지 않고 실력으로 투자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다음은 주식투자에서 기본적으로 익혀야 할 지식들이다.

 

직접 투자를 하려면, 반드시 투자 원칙을 수립하고,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매매기술 등을 습득한 다음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야 보다 나은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다.

 

▶ 주식투자원칙1

- 종목선정

종목선정의 중요도는 기업, 재료, 차트의 순서이지만, 종목 고르는 순서는 차트, 재료, 기업의 순서가 맞는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종목선정은 수익 실현의 90% 이상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투자 경력이 오래된 투자자라고 해도, 증장기 투자종목을 선정하기 위해서는 경기분석과 기본적 분석 이외에도 종목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종목 뉴스와 공시 그리고 각 증권사의 종목리포트를 꼼꼼하게 읽고 분석해야 한다. 엉터리 증권사 리포트는 개인투자자에게 보유 물량을 떠넘기기 위하여 호의적인 종목리포트를 제시하고, 자신들의 보유 물량을 매도하는데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렇게 선정된 종목이라 해도 그 종목을 매수할 때에는 기술적분석을 활용하여 매수타이밍을 잘 포착해야 한다. 좋은 종목을 선정하더라도 적절한 가격대에 매수해야 수익을 남길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투자종목을 보유하는 투자기간별로 투자자를 나누자면, 데이트레이더는 하루 이내, 스윙매매자라면 일주일 내외, 단기투자자라면 일 개월 내외, 장기투자자라면 일년 이상 주식을 보유하는 투자자로 나눌 수 있다. 주식 투자에서 자신이 어떤 유형의 투자를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주식투자원칙2

- 위험관리

주식 투자는 큰 이익을 실현할 수도 있지만, 반면에 큰 손실을 볼 수도 있다. 따라서 주식투자의 핵심은 투자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위험관리는 크게 손절매, 분산투자 그리고 비중조절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손절매는 더 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서 매수가 이하의 가격이지만 매도를 하는 것이고, 분산투자는 예기치 않은 보유 종목의 악재로 인한 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여러 종목으로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며, 비중조절은 분산투자를 하더라도 보유 종목의 자금 비중을 균등하게 하든지, 좀더 상승 가능성이 높은 종목에 투자 자금의 비중을 높이든지,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이나 현금의 비중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다.

 

충동매매를 덜하기 위해서 매매일지 작성(매매가격, 매매시간, 매매 이유, 지수, 현재 이슈 등 기록) 작성과 계좌를 여러 개로 분산하여 자금을 관리하는 것도 위험관리의 좋은 방법이다.

 

▶주식투자원칙3

- 심법관리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워야 한다. 심법(心法)은 마음의 온갖 작용을 의미하는 것이다. 부담이 될 만한 자금을 투자하여 종목을 매수하고 나면, 조그마한 가격 변동에도 공포와 탐욕이 오고 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자신만의 투자 전략이 없다면, 매매 기준이 없는 것과 같아서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종목을 적은 수익에 만족하며 매도하고, 큰 손실이 날 수 있는 종목을 최소한의 손실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고집으로 손절매를 하지 않아서 큰 손실을 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매수원칙, 매도원칙, 비중조절원칙 등 투자 원칙을 세우고, 아무리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자신의 투자 원칙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투자 원칙을 고수하여 평정심을 유지하려는 것이 심법관리의 핵심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 전업투자자라면, 투자원칙(분산투자, 분할매매)과 더불어 매매일지 작성(매매가격, 매매시간, 매매 이유, 지수, 현재 이슈) 작성과 계좌분산을 통한 자금관리가 필수적인 사항이다.

 

종목을 선정하기 전에 국내와 국외의 시장 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지금 투자를 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인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종목을 선택하기 전에 경기 분석을 하는 것은 투자 기간에 관계 없이 매우 중요한 일이다.

 

▶주식투자 경기 분석 방법

주식투자를 하려면, 증권 시장 상황을 잘 분석해야 한다. 지수가 상승하면, 대부분의 주식 종목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경제 활동의 상태를 말하는 경기는 변동한다. 즉, 상승과 하강을 반복한다. 경기는 회복기, 호황기, 후퇴기, 불황기 등 4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것을 경기 변동의 4국면이라고 한다.

 

경기 회복 초기에 우량한 주식을 매수하여, 경기 호황기에 매도하면, 누구나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현재의 시장이 경기 변동의 4국면 중에서 어느 시기에 해당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주식투자자의 실력이다. 주가는 경기 변동의 선행지표이다.

 

이러한 경기를 예측하는 방법에는 경기 지표를 이용하는 방법과 설문 조사를 이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경기 지표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확산지수(DI) 는 경기 변동 요인이 다른 부문으로 점차 확산되어 가는 과정을 지수로 표현한 것이다.

DI > 50  경기 상승 국면

DI = 50  경기 전환점

DI < 50  경기 하강 국면

 

둘째, 경기종합지수(CI)는 경기에 민감한 경제지표를 선정하여 이들의 움직임을 지수 형태로 표현한 것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다. 지수가 지난달에 비하여 증가하면 경기 상승을, 감소하면 경기 하강을 의미한다.

 

설문 조사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경기실사지수(BSI)이다.

0 < BSI < 100  경기 수축 국면

BSI = 100  경기 전환점

100 < BSI < 200 경기 확장 국면

 

둘째, 소비자태도지수(CSI)이다.

0 < CSI < 100  경기 수축 국면

CSI = 100  경기 전환점

100 < CSI < 200  경기 확장 국면

 

개별 종목을 매수하기 전에 경기분석을 잘해야 한다. 대부분은 시장이 돈을 벌어주기 때문이다

 

기본적분석법

주식투자를 위해서 필요한 대표적 종목 분석방법이 기본적분석법과 기술적 분석법이다.

기본적 분석법은 재무제표를 토대로 주식의 내재 가치와 시장 가치를 비교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 방법이다.

 

기본적 분석의 주요 도구는 다음과 같다.

▶매출액증가율: 회사의 영업 활동이 전년도보다 얼마나 활발해졌는지 알려주는 지표. 숫자가 클수록 좋다.

▶주당순이익(EPS)

주식 한 주당 얼마의 순이익을 내는지 알려주는 지표. 숫자가 클수록 좋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자기 자본을 활용하여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 숫자가 클수록 좋다.

▶주가수익비율(PER)

주가가 고평가 되었는지 저평가 되었는지 알려주는 지표.

비교 대상의 기업보다 낮으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이다.

▶주당순자산(BPS)

회사의 자산 충실도가 주가에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알려주는 지표. 숫자가 클수록 좋다.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의 순자산액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지표. 숫자가 적을수록 좋다.

▶당기 순이익: 일정 기간 동안의 순이익을 알려주는 지표. 숫자가 클수록 좋다.

▶유동비율: 유동 부채에 대한 유동 자산의 비율로서, 일반적으로 200% 이상이면 기업의 지급 능력이 건전한 상태로 본다.

▶부채비율: 자본 구성의 건전성을 알려주는 지표. 숫자가 적을수록 좋다.

 

주식투자를 위하여 경기분석에 이어 첫 번째 해야 할 일이 매수할 종목에 대한 기본적 분석을 하는 것이다. 기본적분석법을 통하여 매수해야 할 종목을 선정하기 때문이다. 매수할 종목이 정해지면 매수할 타이밍을 찾기 위해 기술적분석법을 활용한다. 보유 중인 종목을 매도할 타이밍을 찾기 위해서도 기술적분석법을 사용한다.

 

기술적분석법

기술적 분석은 주가와 거래량의 추세와 패턴을 분석하여, 미래의 주가 변동을 예측하는 방법이다. 기술적 분석을 잘하기 위해서는 현재 주가의 위치가 고점인지 저점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보조지표를 잘 활용해야 한다.

 

기술적 분석의 주요 도구는 다음과 같다.

▶OBV: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거래량 분석하여 주가를 판단하는 지표.

▶투자심리선: 투자 심리의 변화를 파악하여, 시장의 과열과 침체를 알려주는 지표.

75% 이상 : 과열 상태

25% - 75% : 중립 상태

25% 이하 : 침체상태

▶볼린저 밴드 : 주가의 움직임이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일정한 표준편차 이내에서 움직이는 원리를 이용한 지표.

일반적으로 밴드의 하한선에서 매수하고, 상한선에서 매도한다.

▶MACD

장단기 이동평균선 간의 차이를 이용하여 매매신호를 알려주는 지표.

MACD 곡선과 시그널 곡선의 교차점이 매매신호이다.

▶스토캐스틱 : 일전 기간 동안의 주가 변동 속에서 현재 주가가 어느 정도의 수준에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

일반적으로 %K가 85 이상이면, 매도 신호이고, %K가 15 이하이면 매수 신호이다.

▶일목균형표

일반적으로 주가가 구름대를 상향 돌파하면 매수하고, 구름대를 하향 돌파하면 매도하거나,

전환선이 기준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하고, 전환선이 기준선을 하향 돌파하면 매도한다.

 

이와 더불어 각 종목의 호재와 악재를 잘 구분하고 공매도 증가율과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동향 등도 잘 파악해야 한다. 주가가 보조지표에서 같은 위치에 있더라도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현재 시장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여 매매타이밍을 잡아야 한다.

 

다음은 보조지표를 이용한 매매방법이다.

▶CCI지표 매매법

CCI지표는 주가 평균과 주가 사이의 편차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현재 주가와 이동 평균선과의 거리를 통하여 가격의 방향성과 탄력성을 동시에 알려주는 지표이다.

0선과 100선을 돌파할 때가 매매의 기준점이 된다.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한다.

▶DMI지표 매매법

DMI지표는 주가의 방향성과 추세 강도를 함께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추세선의 강도와 두 개의 선이 교차할 때가 매매의 기준점이 된다.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한다.

▶MACD지표 매매법

MACD는 장단기 이동 평균선 간의 차이를 이용하여 주가 추세의 강도와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지표이다. 시그널 선과 0선을 교차할 때가 매매의 기준점이 된다.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한다.

▶OBV지표 매매법

OBV지표는 주가가 상승한 날의 거래량과 하락한 날의 거래량을 통하여 주가의 방향을 판단하는 지표이다. OBV지표를 이용한 매매방법은 OBV선의 고점이 점점 상승하고 있으면 주가의 상승이 예상되므로 매수하고, 고점이 점점 하락하고 있으면 주가의 하락이 예상되므로 매도하는 것이다.

▶RSI지표 매매법

RSI지표는 주가의 추세가 언제 전환될 것이지를 판단하는 지표로서, 주가의 상승과 하락의 강도를 예상할 수 있는 지표이다.

매매법은 일반적으로 30선 이하에서는 과매도 구간이므로 매수하고, 70선 이상에서는 과매수 구간이므로 매도한다. 그러나 과매도 구간과 과매수 구간에서 반전하지 않고, 종종 한방향으로 추세를 형성할 수 있으므로 매매할 때 주의해야 한다.

▶TRIX지표 매매법

TRIX지표는 세개의 이동평균선을 통하여 주가의 추세를 예측하는 지표이다. 매매 방법은 0선이나 시그널 선을 돌파할 때가 매매의 기준점이 된다.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한다.

▶VR지표 매매법

VR지표는 주가가 상승한 날의 거래량과 하락한 날의 거래량을 백분율로 수치화하여 주가가 과열 상태인지 혹은 침체 상태인지를 판단하는 지표이다. 일반적으로 침체 상태인 70%선이하에서 매수하고, 과열 상태인 450%선 이상에서 매도한다.

▶볼린저밴드지표 매매법

볼린저밴드지표는 대표 가격의 20일 이동평균선에 표준편차를 곱한 승수를 적용하여 만들어진 변동성 지표이다. 중심선, 하한선, 상한선 등 3개의 선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매법은 주가의 95% 이상이 밴드 내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상한선에서 매도하고 하한선에서 매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밴드를 이탈하여 움직일 때에는 밴드 폭이 확장되며 한방향으로 추세를 형성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상한선을 벗어날 때 매수하고 하한선을 벗어날 때 공매도로 대응하는 방법도 많이 사용된다.

▶스토캐스틱지표 매매법

스토캐스틱지표는 일정 기간 동안 주가의 최고가와 최저가의 범위에서, 현재 주가의 위치를 백분율로 나타내는 추세 지표이다.

스토캐스틱 SLOW 와 FAST 두종류가 있습니다. %K 값과 %D 값을 나타내는 두개의 선이 교차할 때가 매매의 기준점이 된다.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한다.

▶엔벨로프지표 매매법

엔벨로프지표는 밴드 중심선과의 이격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일반적으로 밴드의 하단선인 지지선에서 매수하고, 상단선인 저항선에서 매도한다.

▶이격도 매매법

이격도는 주가와 이동평균선과의 거리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주가는 이동평균선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다시 이동평균선으로 되돌아오려는 성질이 있다.

매매법은 일반적으로 20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주가가 상승 국면일 때에는 106%선 이상에서 매도하고, 98%선 이하에서 매수한다. 하강 국면일 때에는 102%선 이상에서 매도하고, 92%선 이하에서 매수한다.

▶이동평균선 매매법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의 평균값을 이어놓은 선으로서,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기본적인 지표로 사용된다.

이동평균선 매매법은 일반적으로 5일선, 10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들 중에서 매매 기간에 따라 하나를 선택하여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활용하는 매매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기준이 되는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한다.

▶일목균형표 매매법

일목균형표는 기준선, 전환선, 후행스팬, 단기 선행스팬, 장기 선행스팬 등 5개의 선을 이용하여 주가를 예측하는 지표이다. 일본에서 개발된 지표로서 시간 개념을 염두에 두고 주가 추세의 변곡점을 판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매매 방법은 일반적으로 주가가 구름대를 상향 돌파하면 매수하고, 구름대를 하향 돌파하면 매도하거나, 전환선이 기준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수하고, 전환선이 기준선을 하향 돌파하면 매도하는 것이다.

▶투자심리선지표 매매법

투자심리선은 시장에서 나타나는 투자심리가 과열 상태인지 침체 상태인지를 판단하여 투자심리의 변화를 예측하는 지표이다.

매매 방법은 일반적으로 투자심리선이 75%선 이상이면 과열 상태이므로 과매수 구간으로 판단하여 매도하고, 25%선 이하이면 침체 상태이므로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하여 매수한다.

▶파라볼릭지표 매매법

파라볼릭지표는 주가가 어떤 추세로 움직일 지를 예측하는 추세 지표이다.

주가가 추세를 형성하지 못하고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일 때에는 잘못된 매매 신호인 휩소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보조 지표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매매 방법은 일반적으로 점이 캔들 아래에 출현하면 매수하고, 캔들 위에 출현하면 매도한다.

 

다음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매매기법이다.

▶재료주 매매법

재료주를 매매하려면, 재료가 공개되기 전까지 주가의 상승 정도를 확인해야 한다. 현재의 주가 위치가 재료가 이미 노출되어 반영된 상태인지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재료가 신선하며, 주가의 급등을 노리는 세력들의 입맛에 맞는 것이라면, 좋은 재료주 매매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재료를 분석하는 능력이 안 되는 초보 투자자는 급등락하는 시세에 대처하기 어렵기 때문에 재료주 매매에 주의해야 한다. 장중에 재료가 나오면 실시간 공시를 보고 유입되는 매수세에 잠시 주가가 상승하다가 선취매한 세력들의 매도물량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재료주 매매를 하려면, 단기적인지 재료인지 중장기적인 재료인지 재료의 강도를 분석하는 공부가 선행되어야 한다.

▶돌파매매 기법

거래량이 급증하며,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매물대를 무너뜨리고, 전 고점을 돌파할 때 분할 매수하는 기법이다. 거래량이 급증하며 이전 최고가를 돌파한다는 것은 재료의 노출에 관계없이 비싼 값을 주더라도 매수하려는 세력이 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돌파했던 저항선을 하향 이탈하면 분할 매도한다. 분봉, 일봉, 주봉, 월봉 등 보유 기간에 따라 자신이 기준으로 삼는 차트의 전 고점을 기준점으로 삼는다.

▶눌림목 매매법

주가의 상승과 하락은 항상 파동을 만들며 추세를 만들어 간다. 눌림목은 주가가 상승 추세를 형성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니다. 하락 추세에서는 눌림목이 나타나지 않는다. 주가가 조정을 보일 때 매수하라는 것이 바로 눌림목에서 매수하라는 것이다.

매수는 전고점을 돌파하고 상승하던 종목이 조정을 보이며, 전고점 부근까지 하락했을 때 전고점 부근에서 분할 매수한다. 매수 후에 전고점을 하향 이탈하면 손절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매도는 매수 후에 상승하던 주가가 이전 고점을 하향 이탈하거나 추세선을 이탈하면 분할 매도한다. 눌림목 매매법은 올바른 매매 습관의 길잡이가 되는 매매 기법이다.

▶외국인따라하기 매매법

외국인따라하기 매매법은 시장을 주도하며, 정보력이 좋은 외국인이 연속 순매수하는 종목을 매매하는 기법이다.

외국인이 연속 매수하는 종목을 관찰하다가 많지 않은 물량을 처음 매도한 날부터 분할 매수를 시작한다. 매수 후에 주가가 밀리며, 지지선을 이탈하면 손절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매도는 외국인이 대량 매도하거나 주가가 하락하면서, 3일 연속 매도하는 날부터 분할 매도한다. 하지만 외국인이 3일 연속 매도해도 주가가 밀리지 않고, 외국인이 매도하는 물량을 기관이 받아간다면, 매도할 필요가 없다.

▶이동평균선 매매법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의 평균값을 이어놓은 선이다. 이동평균선 매매법은 일반적으로 5일선, 10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들 중에서 매매 기간에 따라 하나를 선택하여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활용하는 매매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단기매매자는 5일선, 중장기투자자는 60일선, 장기투자자는 200일선을 기준선으로 삼는다. 주가가 자신이 기준선으로 정한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할 때 매수하고,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한다.

▶테마주 매매법

상승 테마가 형성되면, 테마그룹의 선두 주자가 대장주로서 테마 그룹의 상승을 이끈다. 대표적인 것이 반도체 관련주나 자동차 관련주, 증권주, 건설주, 은행주 등과 같이 시장에서 오랫동안 테마를 형성하여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잘 아는 테마주가 있는가 하면, 시기적으로 주요한 이슈가 등장하면, 그에 맞는 테마주가 등장하여 시장을 주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요즘 같으면, 코로나19관련 테마주가 그렇다.

테마주 매매는 대장주를 잘 선정하여, 매매하는 것이 좋으나, 급등하는 대장주 매매에 자신이 없으면, 대장주가 급등하는 것을 보고 동일한 테마주를 따라 매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장주가 강하게 오르면, 같이 매수하고, 대장주가 하락하면, 같이 매도하는 것이다. 대장주라는 기준점이 있으니, 좀더 안정적으로 매매할 수 있는 것이다. 대장주와 짝을 이루어 매매하는 방법이라 짝짓기 매매라고도 한다. 짝짓기 매매를 하면, 대개의 경우, 급등주이지만 좀더 안정적으로 매매할 수 있다.

▶세력주 매매법

주식시장에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세력이 있는 주식을 세력주라고 한다. 세력들이 종목을 선택하고,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려면, 많은 자금이 들어간다. 또한, 세력들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를 유도하기 위해, 이 같은 돈을 쏟아 부을 만한 이유가 있는 종목을 선택한다. 이러한 이유들이 상승 재료가 되는 것이다. 이 재료가 실재가 아니라면, 작전주가 되는 것이다. 인위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것이 규정을 어기는 정도라면, 이것도 불법적인 행위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규정에 어긋나지 않으면서 재료가 사실이더라도 주가가 급등락을 하면서 단기간에 시세 차익을 노리는 종목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세력주가 되는 것이다. 거의 모든 종목에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포가 세력 역할을 한다. 단지, 급하게 올랐다가 급하게 내리는 종목을 세력주라고 여기는 것일 뿐이다.

▶20일선 매매법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널리 활용하는 매매법 중에 하나가 이동평균선 매매법이다. 주가가 20일선을 돌파하거나 지지를 받을 때 매수하고, 20일선을 이탈하면 매도하는 전략이다. 하지만 세력들이 개인투자자들을 역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니,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우량주에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주가가 상승각도 30도와 50도 사이에서 지지 받는 종목이 좋으며, 20일선의 지지를 받으며 저항선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 조건검색식 만들기

주식 투자를 위해서 관심종목을 고르려면, 주식 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이 너무 많아서 자신이 원하는 종목들을 찾는데, 매우 많은 시간이 소비된다. 이때 조건 검색식을 활용하면, 아주 짧은 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종목들만 골라낼 수 있으니, 실로 획기적인 방법이다. 조건검색식은 증권사별로 제공되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으로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의 조건들을 잘 조합해서 조건검색식을 만들면 된다. 조건검색식을 만드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으므로 HTS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조건 검색식을 만들고 저장한 후에 종목 선정을 쉽게 하는 작업이 익숙해지면, 높은 수익률에 최적화된 조건검색식을 만들어서, 증권사 API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조건검색식으로 자동매매를 할 수도 있다.

주식 투자가 한결 쉬워질 것이다.

 

명인들의 투자법

- 니콜라스 다비스

니콜라스 다비스는 헝가리 출신의 무용수로서 9년간 1만3천달러로 250만 달러를 벌었다. 박스권 매매의 창시자로서 오랜 기간 박스권에 가두어진 주가가 박스권을 돌파하고, 새로운 고점을 만들어 내며 상승하면 매수하고 박스권 안으로 밀리면 매도하는 전략으로 엄청난 수익을 남긴 투자의 명인이다. 출연료 대신 받은 광산주로 큰 돈을 벌자 보통의 투자자들처럼 묻지마 투자를 해서 투자에 실패하다가 박스권 매매기법을 발견하여 큰 돈을 벌게 된다. 그래서 그는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개발해야한다고 역설한다.

니콜라스다비스 투자 비법의 핵심은 간단하다. 기본적 분석으로 우량주를 선정하고, 주가와 거래량을 주시하다가 박스권을 돌파하면 매수하고, 돌파한 박스권 고점을 손실 방지점인 지지선으로 정하여 박스권 안으로 밀리면 칼같이 매도하는 전략이다. 특히 큰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이익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여러번 놓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손실 방지점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해외 공연을 하다보니, 주식 시세판을 자주 들여다 볼 수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것이 오히려 자신의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여, 주로 증권사 직원에게 미리 예약 주문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지금이야 HTS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큰 시세가 나는 주식을 너무 일찍 팔지 않는 이익 극대화 전략은 특히 본받을 만하며,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매매 기법 중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그의 투자 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과학적인 투자방법을 창조한다.

둘째, 박스권을 돌파하는 종목을 길게 보유한다.

셋째, 손절매를 철저히 지킨다.(주식 성패의 핵심이다.)

 

- 워렌버핏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주식 중개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학원에서 벤자민 그레이엄의 제자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다.

20대에 합자회사를 차린 그는 우량한 회사의 주식이 내재가치 이하에서 거래될 때 과감하게 매수한다는 투자원칙에 따라 매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투자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는 말한다.

자신이 잘아는 분야의 우량한 기업이 내재가치 이하에서 거래될 때 매수하라. 그리고 장기적으로 전망이 밝으며, 오래되었고 단순해서 자신이 이해하기 쉬운 기업, 자기자본 순이익률과 매출액 순이익률이 높은 기업 그리고 경영진이 합리적이고 정직한 기업에 투자하라. 그는 기업이 수익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재투자, 자사주 매입 그리고 배당금 지급 순서로 좋게 보았는데, 배당금은 세금이 부과되므로 수익을 유보하는 것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배당금보다는 재투자를 선호했다.

그의 투자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돈을 잃지 않는다.

둘째, 첫번째 원칙을 반드시 지킨다.

 

- 제럴드로브

제럴드로브는 손절매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생각했던 것처럼 주가가 움직여 줄 때만 계속 보유하고, 조금이라도 예측과는 다르게 움직이면 매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의 투자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단기간에 변동성이 큰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둘째, 잘아는 일부 종목만 지속적으로 매매한다.

셋째, 평균 보유기간을 1개월을 넘기지 않는다.(단기 매매)

넷째, 매수가나 보유 종목이 고점에서 10% 이상 떨어지면 매도한다.(손절매)

다섯째, 주식 보유 기간보다 현금 보유 기간이 길어야 한다.

 

- 존 템플턴

존 템플턴은 시장에 비관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가 주식매수의 최적기이며, 낙관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가 주식매도의 최적기라고 주장했다.

그의 투자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금하고 있는 일에서 행복을 찾는다.

둘째, 기도를 통해 힘을 얻는다.

셋째, 겸손함으로써 이긴다.

넷째, 소중한 것부터 면저 한다.

다섯째, 주가와 기업의 가치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한다.

여섯째, 남들이 거들떠보지도 않는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해서, 내재가치가 가격에 반영될 때까지 보유한다.

 

- 고레가와 긴조

고레가와 긴조는 아무리 노련한 투자가라도 시세가 급락하면, 불안하여 못 견디고 투매를 하게 되기 때문에 빚이나 신용거래는 안 되고, 여유자금으로 현물을 사라고 주장했다.

그의 투자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저평가 우량주를 매수하여 중장기 투자한다.

둘째, 신용투자를 하지 않는다.

셋째, 경제와 시세 동향을 항상 공부하며 때를 기다린다.

 

- 피터린치

자신이 투자한 펀드가 단기간에 20%~30% 하락하는 것을 견디지 못할 바에는 주식형 펀드에 가입하지 말아야 한다는 피터린치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연평균 29.2%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던 마젤란펀드의 펀드매니저였다.

그의 투자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에 문제가 없다면, 손절매를 하지 않는다.

둘째, 자기가 잘아는 종목을 매수한다.

셋째, 생활 속에서 종목 발굴의 아이디어를 얻는다.

넷째, 장기투자한다.

 

- 제시 리버모어

뉴잉글랜드의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초등학교를 졸업하자 증권회사 시세판 사환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해서, 월스트리트의 20세기 초 전설적 펀드매니저되었다. 주가 대폭락 때 대규모 공매도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으며, 월스트리트의 큰곰으로 불렸다. 세번의 결혼 실패와 권총 자살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그의 드라마틱한 삶을 떠올리게한다.

그의 투자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시장에 겸손한다.

둘째, 포지션은 강세장은 강하게(추세매매, 피라미딩 기법), 약세장은 약하게(역추세매매, 공매도) 구축한다.

셋째, 입질 매수로 시작하여 본격 매수는 추세가 확인될 때까지 기다린다.

 

 

-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주식투자를 시작하지 않는 것이 현명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