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TBS 신박한 벙커, 기후변화청년모임 빅웨이브와 함께 '헌박싱챌린지'를 진행한다. 헌박싱챌린지는 지구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동시에 폐기되는 품목 가운데 하나인 의류가 기후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건의 생애주기를 늘리고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은 기부해 생활 속 자원 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자신이 가장 오래 입고 있는 옷을 소셜 미디어(SNS)상에 해시태그 #헌박싱챌린지와 함께 인증하고 필수로 3명을 지목하는 방법과 아름다운가게의 물품 기부를 인증하는 방법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는 1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는 TBS 신박한 벙커의 MC인 모델 송경아와 타일러 라쉬도 함께 참여한다. 두 MC는 직접 챌린지에 참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들의 재능과 기후 위기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이번 챌린지에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챌린지 기간 SNS를 통해 인증하면 매달 참여자를 선정해 아름다운가게에서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증정한다.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확
양세헌 기자 | BC카드(대표이사 최원석)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간 결제 네트워크 구축 성과를 올해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확대한다. BC카드는 지난 17일 오후 금융감독원에서 개최된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 설명회'에서 여신전문금융업 분야 발표사로 참여하며 현지 진출을 준비 중인 금융사, 핀테크사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금융규제 동향 및 BC카드 진출 성공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는 KT그룹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략에 맞춰 적극 추진한 동남아시아 '국가간 결제 네트워크(N2N)' 구축 경험이 기반이 됐다. BC카드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결제 국책사업(QRIS) '해외 QR결제 제휴사'로 단독 선정됐고 현지 결제 시장의 빠른 대응을 위해 인도네시아 IT개발사 '크래니움'을 인수했다. 2015년부터 최대 국영은행 '만디리'와 협력해 카드결제 시스템 운영,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 중이고 이를 통해 약 450억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베트남에서는 판매시점관리(POS) 단말기 점유율 1위 와이어카드 베트남(Wirecard Vietnam) 인수를 필두로 국영결제망사업자 'NAPAS'와 비현금 결제 프로모션
이도영 기자 | CU가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돕는 현금 충전 서비스가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CU의 현금 충전 서비스는 선불 전자지갑 형태로 CU에서 현금을 내고 카드나 바코드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을 충전하는 서비스다. 모바일 앱 바코드를 통해 충전하기 때문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렇게 충전한 돈은 인터넷 쇼핑을 할 때 바로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실물 카드나 앱의 바코드를 이용해 오프라인 점포에서도 쉽게 결제할 수 있다. CU가 현재 운영 중인 현금 충전 서비스는 SEND, 네이버페이, KB국민 리브 Next, 신한 제페토카드, 토스머니 등 총 5종이다. 해당 서비스는 Z세대의 간편 결제 니즈를 충족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주로 현금으로 용돈을 받아 사용하는 10대 고객들 사이에서 현금 보관의 번거로움이 없고 자유롭게 온,오프라인 쇼핑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CU가 Z세대를 겨냥해 단독 운영 중인 신한 제페토카드(만 14세 이상)는 고객의 아바타로 디자인된 앱카드를 발급해주고, KB국민 리브 Next(만 14~18세), 토스머니
이도영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새해가 토끼해, 복이 껑충' 행사를 1월 21일부터 2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이해 깊은 지혜와 장수,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가 온 가정의 복을 가져다준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전통 민속체험을 준비했다. 민속 마을에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담아낸 설가족마당이 연출된다. 새해 첫날의 세시 풍속 중 하나인 세화찍기는 계묘년에 맞춰 토끼 모양으로 찍어내어 한 해의 불행을 막고 행운을 담아갈 수 있다. 이외에도 올해 운세를 점칠 수 있는 △토정비결 △윷점 보기와 액운을 훨훨 날려버릴 수 있는 △연날리기 △연에 복을 담아 체험이 준비됐다. 설날 연휴에는 사라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의미 있게 접해 볼 수 있는 체험과 공연이 마련됐다. 복조리에 올해의 복을 선택해 담는 △요리조리 복조리,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설빔입고 세배하기의 세시풍속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설 당일에는 한국민속촌에서만 볼 수 있는 △지신밟기 △정초 고사의 풍경이 펼쳐진다. 음력 1월 1일인 설, 민속촌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복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와 농악단의 풍악 소
이도영 기자 | 삼성전자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 '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Dual 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Full Well Capacity)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개선했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는 포토다이오드에서 회로로 전자를 이동시키는 수직 구조의 게이트를 2개 배치해 전자 신호 전달 효율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HP2는 조도 조건에 따라 4개 또는 16개의 인접 픽셀을 묶어 수광 면적을 확대하는 '테트라 스퀘어드 픽셀(Tetra2pixel)' 기술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어두운 날씨 또는 실내와 같은 저조도 환경에서도 1.2㎛(5000만 화소) 또는 2.4㎛(1250만 화소) 크기의 픽셀과 같은 수광 면적을
양세헌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19일부터 KB스타뱅킹을 비롯한 모바일뱅킹 및 인터넷뱅킹의 타행 이체 수수료와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모두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체 수수료 면제 시행으로 개인고객은 물론 개인사업자까지 누구나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수료 없이 타행 이체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미성년자, 사회초년생, 고령층 등 수수료 감면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금융 취약계층과 경기 둔화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들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특히 수수료 면제 대상에 개인사업자가 포함되면서 소상공인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양세헌 기자 | HD현대(대표이사 권오갑)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9714억원 규모의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0만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8m, 너비 48.9m, 높이 26.9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LNG운반선을 수주하게 됐다. 한국조선해양은 2017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수주해오며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세계서 발주된 LNG운반선 총 173척 가운데 가장 많은 44척을 수주한 바 있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는 지난해 9월 발표한 '클락슨 포캐스트 클럽(Clarksons Forecast Club)'에서 올해 LNG운반선 발주가 83척에 달해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양세헌 기자 | 친환경 녹색 성장, 재난 구호 및 보건 의료 활동 등 기업의 ESG 경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가운데 KOTRA(사장 유정열)가 우리 기업의 해외 ESG 활동을 지원, 국제적 사회 문제 해결에도 이바지하고 이를 마중물로 해외 진출도 확장하는 '2023년 글로벌 ESG+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참가 접수는 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1차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상반기까지다. 신청 대상은 해외 ESG 활동에 관심 있는 중소,중견 기업, 창업 벤처 기업, 유턴 기업, 스타트업,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은 물론 이들과 공동 사업이 가능한 대기업, 협회, 공공기관, 공기업이며 국내에 사업장을 소재한 기업이어야 한다. 참가 기업은 △자사 제품, 장비, 기자재 기부 △기술, 경영,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제공 △유휴 장비를 이전 또는 기증할 경우 제공한 기부가치 한도 안에서 최대 1000만원 또는 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참가 기업은 이런 ESG 활동을 통해 현지 수혜처 또는 정부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자사 제품 홍보를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의 발판을 구축할 수도 있다. 현지에
양세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VIP 손님 대상 차별화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원큐 'VIP H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VIP H 라운지는 하나은행 VIP 손님 전용 디지털 공간으로 VIP 손님 대상 주요 프라이빗 뱅킹 서비스 및 프리미엄 콘텐츠를 하나원큐 앱에서 제공하며 오프라인 PB상담 서비스도 예약 가능하다. VIP H 라운지는 △부동산투자자문, 상속증여상담 등 전문가 서비스 △패밀리오피스&트러스트, 리빙트러스트 등 특화 서비스 △라이프 케어 서비스 △하나원큐 M 프리미엄 매거진 등 4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각 카테고리별 상세 서비스에 대해 자산관리 전문 PB의 1: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VIP H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27일까지 손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VIP손님이 VIP H 라운지에서 상담 예약 시 다이슨 에어랩 및 스타벅스 커피를 경품으로 추첨 지급한다. 또한 19일 VIP 손님을 위한 2023년 재테크 세미나를 하나원큐 앱에서 라이브 방송 진행 예정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시간 상담 신청 손님은 오픈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하나은행 김영훈 자
양세헌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희준)는 충청남도 지역 내 자원 및 산업을 활용한 우수한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한 청년 창업자를 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도 충남지역혁신형 청년창업성장지원사업'은 행안부 및 충청남도의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충남도 내 각 지역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창업 지원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남도 내에 있는 설립 7년 이하의 청년 창업자 또는 선정 후 1개월 이내 충남도 내 주소 이전이 가능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250만원의 창업 지원금을 비롯해 △성장 단계 진단 및 컨설팅,멘토링 지원 △창업자 기본,심화,특화 교육 및 네트워킹 △시장 진출 및 시장 반응 조사 지원과 데모데이 등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지원한다.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충남 지역 내 청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지원할 것이며,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