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서울특별시 제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이(e)나라도움’ 누리집(www.gosims.go.kr)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지역 공연예술단체를 문체부가 심사해 국비와 지방비를 함께 지원하는 자치단체경상보조사업이다. 문체부는 올해 27개 지자체와 협력해 총 164억 원을 투입, 32개 지역대표예술단체를 선정했으며, 이들 단체는 올해 말까지 50개 지역에서 총 436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문체부는 지역 기반의 우수 공연예술단체를 새롭게 발굴하고, 단체당 연간 최대 20억 원(국비·지방비 포함)을 지원한다. 각 지자체는 공립단체 신설, 지역 민간단체 선정, 또는 서울 활동 단체의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이미 운영 중인 공립예술단체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설 단체만 신청 가능하다. 공모 대상은 무용, 연극, 음악, 전통 등 4개 공연예술 분야다. 기존 ‘2025년 지역대표예술단체’도 내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다
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TEMPUR)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Hanwha LIFEPLUS International Crown)’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대회를 후원한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세계 유일의 여자 골프 국가대항전으로,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팀워크와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국제 골프 대회다. 올해는 한국, 호주, 중국, 일본, 스웨덴, 태국, 미국 등 세계 랭킹 상위 7개국과 ‘월드팀’이 출전해 총 8개 팀이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템퍼는 이번 대회에서 롤렉스(Rolex),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공식 매트리스 파트너로 선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와 JTBC골프 중계방송, 경기장 광고 보드, 티켓 등에 템퍼 로고가 노출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템퍼코리아는 이번 후원에 대해 “LPGA를 대표하는 국가대항전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템퍼의 혁신적인 우주기술 기반 소재가 선수들의 경기력과 휴식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명사 초청 ‘시민 건강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에는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식품분석화학 전문가인 이계호 박사가 초청되어 ‘기본을 회복하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계호 박사는 식품분석 분야의 권위자이자 자연식·발효식품의 중요성을 알리는 건강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부터 ‘암 환자를 위한 먹거리’ 강의를 시작으로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 안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왔다. 또한 한국분석기술연구소와 태초먹거리학교를 운영하며 자연식, 발효식품 관련 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저서도 다수 출간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3일부터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강의에서는 건강의 기본을 되찾는 식사법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064-760-6043)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를 비롯한 전국 206곳에서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공존: 내일을 위한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저출생·고령화·기후변화 등 사회 변화 속에서 세대 간 조화와 공존을 이루는 공공디자인의 역할을 조명한다. 행사의 개막식은 10월 24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열리며,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시상식과 ‘공공디자인 진흥 유공자’ 표창이 함께 진행된다. 대통령상은 서울 서초구의 ‘흡연자-비흡연자 공존을 위한 공공서비스’가 수상하며, 문체부 장관상은 국가보훈부의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네이버 해피빈의 ‘투명 OLED 기부 키오스크’, ‘공공장소에서의 프라이버시와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디자인 가이드라인 연구’가 선정됐다. 올해의 지역협력도시로 선정된 광주에서는 공공디자인의 미래를 논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10월 28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영국 정부의 정책디자인 총괄 앤드류 나이트, 헬싱키 디자인 위크 창립자 카리 코르크만, 뉴욕 타임스퀘어 개선 연합 대표 팀 톰킨스 등 해외 전문가 3명
마포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어우러지는 2025년 마포구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제2회 누구나 함께 누리는 가을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속 포용적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열리는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회’로 막을 올린다. 전시회에는 장애인 예술인 156명이 참여해 그림, 유화, 공예, 사진 등 218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각자의 삶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한다. 이어 10월 24일 오후 3시에는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누구나 함께하는 장애인 가을문화예술 공연발표회’가 열린다. 발달·시각·지체 등 9개 시설과 단체 소속 장애인 177명이 참여해 난타, 수어 노래, 연극, 창작 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장애 예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로, 관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마포구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7월 장애인 단체와 복지시설이 함께 참여한 ‘민관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추진단’을 구성해 축제 일정, 장소, 프로그램 구성 등을 논의해 왔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