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가 한국어진흥재단과 함께 방한한 미국 교육 행정가들을 초청해 한국 장문화와 발효 식문화의 가치를 소개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4일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열렸으며, 한국어 교육을 고민 중인 미국 초중고 교장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어진흥재단은 미국 내 한국어반 개설과 한국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비영리 단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본부로 활동 중이다. 행사는 샘표 이홍란 우리맛 연구원의 발효 장 강의로 시작됐다. 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식의 깊은 맛은 장에서 비롯된다”며, 샘표가 개발한 글로벌 장 ‘연두’, 유기농 고추장, 완두간장 등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어디서나 쉽게 한식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 K소스들은 건강한 식문화를 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어진 요리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겉절이와 잡채 만들기에 나섰다. 샘표가 미국 현지에 판매 중인 ‘김치앳홈’을 이용해 콜라비, 로메인 같은 현지 채소로 손쉽게 겉절이를 완성했으며, ‘새미네부엌 잡채 소스’로 만든 잡채도 파스타보다 간단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비롯해 샘표 연구원
GS샵이 초복을 앞두고 본격적인 보양식 특집 방송과 모바일 기획전을 선보인다. 7월 20일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대비하려는 소비자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GS샵은 삼계탕을 비롯한 다양한 대표 보양식을 선보이며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GS샵은 지난해 삼복 직전 일주일간의 보양식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복 매출 비중이 72%로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일부터 TV홈쇼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삼계탕, 갈비탕, 낙지, 북경오리 등 대표 보양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TV홈쇼핑 대표 메뉴로는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의 ‘아주 고소한 꽉 찬 삼계탕’이 눈길을 끈다. 국내산 냉장 닭과 전통 재료로 만든 1.2kg 삼계탕 7팩을 5만9900원에 구성했으며, 7일과 14일 방송된다. 정호영 셰프의 ‘손질 왕 낙지’는 로스팅 고춧가루와 특제 소스로 불맛을 살린 상품으로, 지난 첫 방송에서 5000세트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9일 2차 방송에서는 총 11팩 구성으로 5만2900원에 판매된다. 주문 고객 수 10만 명을 돌파한 ‘궁키친 이상민 특갈비탕’은 11일 방송된다. 뼈 없이 소갈빗살만 사용한 깔끔한 맛의 갈
모두투어가 중국 여행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간직한 중국 후난성의 도시 ‘천저우(침주)’를 주제로 한 기획전이 출시됐다. 천저우는 후난성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거대한 암벽과 절벽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산이 망망대해처럼 펼쳐진다’는 뜻의 망산 풍경구는 장가계와 황산의 장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숨은 절경지로,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온이 온화하고 날씨가 맑은 9월부터 12월까지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투어의 대표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와 ‘베스트셀러’ 상품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계림, 마카오, 장가계 등 인근 도시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연계 상품도 포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천저우 5일’은 대한항공과 고속열차를 연계해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으로 품격 있는 여행을 제공한다. 노팁, 노옵션, 노쇼핑 구성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이고, 체험 중심의 일정으로 현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일정에는 천저우의 대표 명소인 망산 풍경구와 유후가 야경, 소동강, 고
샘표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백숙과 삼계탕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요리 부담을 줄이고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는 능이버섯을 비롯해 황기, 당귀, 천궁 등 10가지 한약재와 마늘, 양파 등 15가지 재료를 정성껏 우려낸 액상 타입의 육수다. 물 2.5리터에 육수 한 팩을 넣고 닭만 넣어 끓이면 능이버섯의 깊은 풍미와 함께 한약재의 건강한 맛이 어우러진 삼계탕이나 백숙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액상 형태로 구성돼 티백처럼 사용 후 버려야 하는 쓰레기가 없고, 조리 중 내용물이 새어 나오는 불편함도 없어 깔끔한 조리가 가능하다. 육수 하나로 국물 맛의 균형을 손쉽게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가정용뿐 아니라 1인 가구나 요리 초보자에게도 적합하다. 샘표는 여기에 고단백 영양죽 제품인 ‘밸런스죽 통녹두전복삼계죽’을 곁들이면 더욱 든든한 보양식이 된다고 강조했다. 밸런스죽은 샘표 우리맛 연구팀의 셰프와 영양학자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한 끼에 필
환경재단이 울릉도에서 수중 드론을 활용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지난 6월 27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2025 바다쓰담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마철 집중 유입이 예상되는 해양쓰레기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는 연간 약 14만5000톤에 달하며, 이 중 상당량이 장마철과 태풍 시기에 집중적으로 유입된다. 특히 울릉도는 외국 해양쓰레기의 유입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수거 후 육지로 이송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과 처리 인프라 부족이라는 이중의 한계를 안고 있다. 이로 인해 수거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2차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울릉도의 청년 환경팀 ‘Team_STA’를 중심으로, ‘고고다이브’, ‘플로빙코리아’, ‘플로깅울릉’ 등 다양한 민간단체가 참여해 현포 웅포항 일대에서 공동으로 진행했다. 울릉도의 급경사 해저 지형과 강한 조류 환경에 맞춰 항공 드론과 수중 드론(ROV)을 병행 투입하는 방식으로 과학적 모니터링을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