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종합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과 협업해 ‘에듀윌X디지로카’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수험생을 비롯해 교육 관련 소비가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혜택을 담았다. 에듀윌과 독서실, 서점, 문구점 등 교육 업종에서 10%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 이용 금액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된다. 또한 수험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업종에서도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커피전문점(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이디야커피, 메가MGC커피), 편의점(세븐일레븐, GS25, CU, 이마트24), 쇼핑(쿠팡, 네이버페이, 올리브영, 다이소)에서 각각 전월 이용 금액 40만원 이상 시 4000원, 80만원 이상 시 8000원까지 할인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9월 한 달 동안 에듀윌에서 해당 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지며, 같은 기간 에듀윌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 후 10월 31일까지 20만원 이상 결제(무이자 건 제외) 시 15만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최근 6개월간 롯데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가 소상공인을 위한 ‘2025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아이디어 실현과 성장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후원형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주는 것이 목표다. 오마이컴퍼니는 2024년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운영사 7곳 가운데 펀딩금액 1위를 기록하며 약 86억 원을 모금한 바 있다. 특히 자금을 조달한 기업들이 매출 확대, 해외 진출, 정부 인증 및 수상 등 후속 성과를 거두며 크라우드펀딩의 파급 효과를 입증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애니락’은 증권형 펀딩을 통해 1억3000만 원을 확보해 제품 대중화에 성공했으며,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우수 고령친화제품 선정 성과를 거뒀다. ‘알로’는 두 차례 펀딩으로 2억 원을 조달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인큐시스’는 펀딩 이후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대형 유통 채널 입점에 성공했다. ‘간세’는 후원형 펀딩으로 제주 올레길 여행자 숙소를 완공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증권형의 경우 업력
현대로템이 2일부터 5일까지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제33회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993년 시작된 폴란드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 행사로, 지난해에는 35개국 방산 업체와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8월 폴란드 군비청과 K2 전차 2차 이행 계약을 체결한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후속 사업 홍보에 집중한다. 또한 전차뿐 아니라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미래 무인 기술 협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양산될 예정인 폴란드형 K2 전차 목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된다. 해당 전차는 능동방호장치(APS)와 드론 재머(ADS)를 탑재해 대전차 미사일과 드론 위협에 대응할 수 있으며, 원격사격통제체계(RCWS)와 특수 장갑으로 전투 능력이 강화된다. 국내 전차에도 동일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납품 중인 폴란드 K2 전차(K2GF MBT) 실차 역시 전시된다. 올해 상반기까지 133대가 납품됐으며, 연말까지 잔여 47대가 전달되면 1차 계약분이 마무리된다. 이어 2027년까지 2차 계약분 116대가 추가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자율주행, AI, 전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개
LS전선이 대만 해상풍력 시장에서 10회 연속 수주를 이어가며 해저케이블 분야 글로벌 강자로서 입지를 더욱 굳혔다. LS전선은 최근 대만 서부 18km 해상에 조성되는 495MW급 ‘포모사 4’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약 16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만 정부의 해상풍력 상용화 2단계 핵심 프로젝트로, 대만 개발사 시네라 리뉴어블 에너지(SRE)가 주도하고 있다. 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첫 해저케이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상용화 1단계 모든 프로젝트(총 8건)를 수주했으며, 2단계 첫 사업인 ‘펑미아오(Fengmiao)’에 이어 이번 포모사 4까지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회사는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 CIP 등 글로벌 주요 개발사와 협력하며 쌓은 경험과 신뢰가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LS전선의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은 지난 4월 대만에서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을 수주하며 국내 해저 시공사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LS전선의 생산과 시공이 결합된 밸류체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만은 2025년까지 5.7GW, 2035년까지 15GW를 추가 확
삼성전자가 9월 1일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구독클럽’을 선보이며 국내 구독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개편은 가격 부담 완화는 물론, 설치부터 A/S까지 아우르는 ‘블루패스’ 케어 서비스 도입, 결제 방식 다양화, 업계 최다 제휴 혜택 제공 등으로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도입된 ‘블루패스’는 AI 올인원 2.0 요금제 고객 전용 서비스로, 무제한 A/S 우선 지원을 제공하는 ‘A/S 패스트트랙’, 추가 점검이 가능한 ‘하나 더 서비스’, 제품 이상을 사전에 알려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설치 기사 스마트싱스 연동 지원, 고객 맞춤형 ‘시간 맞춤 설치’ 등 총 5가지로 구성됐다. 결제 수단도 확대됐다. 앞으로는 신용·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삼성카드·KB국민·하나·우리카드 등 구독 전용 제휴카드를 통해 월 최대 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독 기간은 가전의 경우 3·4·5·6년, IT 제품은 2·3·4년으로 다양화됐으며, 선납 결제와 멤버십 포인트 결제도 지원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교통·통신, 여행, 레저, 교육, 외식 등 22개 제휴사와 협력해 구독 고객에게 업계 최다 혜택을 제공한다. 매주 금요일 삼성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