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7월 14일(월)부터 17일(목)까지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입주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북구 관내에 주사업장이 있거나,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이전이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도 포함되며, 구는 지역사회 공헌 실적,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입주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독립된 사무공간(1개실)을 제공받는다. 사무공간에는 책상과 의자 등 기본 사무 집기가 갖춰져 있으며, 센터 내 회의실과 교육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품 개발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린다.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 내 다른 사회적경제 주체들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모집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북구 일자리청년과(02-901-265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잠재력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강북구에 뿌리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히타치 밴타라의 스토리지 솔루션 ‘히타치 iQ 포트폴리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기가옴(GigaOm)의 ‘AI 워크로드 최적화를 위한 고성능 스토리지’ 부문 첫 보고서에서 리더 및 패스트 무버(빠르게 떠오르는 기업)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AI 및 머신러닝 중심 워크로드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유연성,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 결과다. 히타치 iQ는 혁신성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평가되며, 고부하·고속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전략적 대응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보고서는 특히 히타치 iQ의 고성능 NVMe 플래시 스토리지 기반의 계층화 기능, GPU 다이렉트 통합, 실시간 데이터 배치 및 자원 격리 기능 등을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이를 통해 멀티테넌트 환경에서도 안정적 성능을 제공하고, GPU-스토리지 간 데이터 병목을 줄여 AI 연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히타치 밴타라는 올해 3월 발표한 ‘iQ M 시리즈’를 통해 엔비디아와의 기술 협업 사례를 강조했고, ‘VSP One’ 제품군의 압축 및 계층화 기능도 비용
LS ELECTRIC이 아세안 시장을 겨냥한 전력 솔루션 전략을 본격화하며 현지 공략에 고삐를 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베트남을 거점으로, 차세대 스마트 전력 기술과 탄소중립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LS일렉트릭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ELECS VIETNAM 2025’에 참가한다.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16부스, 144제곱미터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스마트 전력관리,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스마트팩토리 등 4대 전략 주제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선보인다. 전시의 핵심은 LS일렉트릭의 차세대 스마트 배전 솔루션과 고급 전력 장비다. 스마트 초고압 변압기와 에너지저장장치(ESS)는 현지 전력망 수요에 최적화된 전략 제품으로, 회사가 독자 개발한 산업용 드라이브 기술과 고성능 전력변환 모듈인 PEBB(Power Electronic Building Block)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특히 PEBB를 200킬로와트 단위로 모듈화해 독립적인 스마트 운전을 가능케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공장 플랫폼 SMI(Smart Management Insight),
기아의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가 유럽 도심형 SUV 시장에서 또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최근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니로 하이브리드는 폭스바겐, 푸조, 세아트, 토요타 등 쟁쟁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유럽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받는 전문지로,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전장 4.1~4.4m급 도심형 소형 SUV 5개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니로 하이브리드는 주행 편의성과 역동적 주행 성능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고, 차체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총점 2926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공동 2위인 푸조 2008 하이브리드, 폭스바겐 T-크로스보다 46점이나 높은 점수다. 주행 편의성 부문에서는 “긴 휠베이스와 멀티링크 후륜 서스펜션이 조화를 이루며, 민감하면서도 부드러운 반응과 함께 거친 노면에서도 뛰어난 제어력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점인 688점을 획득했다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배터리 소재 분야의 기술 경쟁력과 대외 신뢰도 강화를 위해 정보보안 역량과 전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국가 핵심기술인 하이니켈 양극재 제조 기술을 보유한 만큼, 업계 선도 수준의 보안 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엘앤에프는 전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체계적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직속 보안센터를 중심으로 반기 1회 이상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요 부서장과 경영진이 함께 보안 전략을 논의하며 이를 핵심 의사결정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보안 시스템 역시 자체 기술력으로 혁신을 꾀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2024년 11월 자체 개발한 문서 보안등급 자가 확인 서비스 ‘LF-Keeper’를 본격 운영하며 영업비밀 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DDoS 방어, 침해사고 대응, 웹 취약점 진단 등 실전형 보안 훈련을 연례화하며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 임직원 대상 스팸메일 대응 훈련을 네 차례 실시했고, 하반기에는 모의 침투 훈련도 예정돼 있다.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상시 보안성 검토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