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스토어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는 소비력이 높은 고객층의 요구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인피니트 라인 가전제품과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고객 동선을 재정비해 매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번 매장에는 삼성스토어의 프리미엄 매장에서만 선보이는 ‘데이코(Dacor)’를 입점시켜, 럭셔리 빌트인 주방을 구현했다. 방문객은 데이코 전문 매니저와 함께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데이코 제품을 경험하며 품격 있는 주방을 구상할 수 있다. 삼성스토어 현대 판교는 초대형·초프리미엄 TV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114형 마이크로 LED TV를 전시했다.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는 밝기와 색 표현력이 뛰어나 생동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도 체험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천장 설치형으로, 실제 가정에 설치된 모습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모바일 기기는 플래그십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SE)’을 상시 전시하며,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국방과 민수를 아우르는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R&D 거점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를 새롭게 개소했다. LIG넥스원은 1월 16일(목)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대표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판교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 2판교하우스는 약 5만 7210㎡(1만 7000여 평) 규모로, 첨단 연구개발과 시험 설비를 갖춘 공간이다. 또한, 사업 및 기술 분야별 교류를 지원하는 회의실과 세미나 공간도 운영된다. LIG넥스원은 증가하는 연구개발 인력을 위한 근무 공간으로 2판교하우스를 활용하고, 기존 판교 및 용인하우스 등과 연계해 자연친화적 R&D센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규 R&D센터 개소는 구미, 용인, 판교, 대전 사업장에 이은 또 하나의 거점으로, 국방과 민수 분야의 기술 융합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 혁신과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판교하우스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주요 테크기업 및 협력사들과 인접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현재 LIG넥스원은 2024년 3분기 기준, 전체 임직원 4751명 중 R&D 인력이
기아가 인도 공장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모델 ‘시로스(Syros)’의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 기아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콤팩트 SUV ‘시로스’의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이태훈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 이광구 인도권역본부장 등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로스’는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로, 기아는 인도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차량을 제작하기 위해 철저한 시장 분석을 진행했다. 차명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전통과 현대적인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섬의 이미지를 투영해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강조했다. 도심형 SUV로 설계된 시로스는 대담한 디자인,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췄다. 특히,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 통풍 시트가 적용됐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장착해 동일 차급에서 최고 수준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시로스의 사전계약을 통
양세헌 기자 | -- WATG, SAOTA 등 국내외 유명 건축 회사 6곳과 설계 공조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1월 16일 -- 두바이 홀딩 부동산(Dubai Holding Real Estate)의 계열사인 나킬(Nakheel)이 국내외 유명 건축 회사 6곳과 협력하여 팜 제벨 알리(Palm Jebel Ali)에 각기 독특한 건축 스타일이 적용된 맞춤형 빌라 10채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비치 컬렉션(Beach Collection) 프로젝트를 위해 나킬과 협력한 건축 회사들은 WATG, SAOTA, 화이트스페이스 아키텍츠(Whitespace Architects), NAGA 아키텍츠(NAGA Architects), LOCI, LW 디자인 그룹(LW Design Group)이다. 건축가들은 섬에서 맛볼 수 있는 바다의 고요함, 활기찬 도시 풍경, 그리고 섬의 풍경을 정의하는 색상과 형태의 독특한 조화로부터 영감을 받아 이 상징적인 목적지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도시의 역동성을 기념하는 고급 빌라 10채를 설계했다. 모두 실내외 생활을 자연스럽게 통합하여 일상생활의 격조를 높여주는 빌라들이다. 미니멀리즘의 우아함에서 대담한 현대적 표현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EV)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 케어’를 대폭 강화한 ‘2025 EV 에브리 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전기차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만족스러운 EV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구매, 보유, 중고차 매각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 혜택과 보장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5 EV 에브리 케어는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긴급충전특약보험 ▲잔존가치 보장 대상 확대 등 새로운 혜택을 추가했다. 기존의 ▲EV 구매혜택 ▲신차 교환 지원 ▲일반 부품 보증 연장 및 바디케어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도 유지된다. - 블루 안심 점검 서비스 기존 8년간 8회 제공되던 점검 서비스를 10년간 매년 1회로 확대해, 총 10회의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전기차 운행을 지원한다. - 전기차 화재 안심 프로그램 전기차 화재로 인해 제3자 피해 발생 시 자동차 보험 대물 배상 한도를 초과한 손해액을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한다. - 긴급충전특약보험 자동차 보험 갱신 및 신규 가입 시 적용 가능한 특약으로, 방전 시 연 2회 15kWh의 긴급 충전을
KG 모빌리티(KG Mobility, 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글로벌 기업 PHINIA Delphi France SAS(이하 PHINIA)와 수소엔진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KGM 평택공장 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KGM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PHINIA의 토드 앤더슨(Todd Anderson) 연구개발부문 총괄부사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KGM은 산업통상자원부의 ‘CO2 Zero 저비용 소형 상용수소엔진차량 개발’ 국책과제를 PHINIA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공동 수행 중이다. 이번 기술협력 계약은 해당 과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차세대 수소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이 국책과제는 NOx 배출 규제 기준을 만족하고 주행거리 500km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산업용 △차량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2리터급 디젤 기반 수소엔진과 차량을 개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PHINIA는 엔진제어시스템(EMS), 인젝터, 펌프 등 수소 및 디젤 엔진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이번 협력에서 KGM은 자체 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제주삼다수 전 품종의 용기 무게를 약 12%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환경 보호와 품질 강화를 동시에 달성한 혁신적인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친환경성과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용기 경량화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용기 무게를 약 12% 줄이는 동시에 압축 강도를 개선하며 품질과 친환경 가치를 모두 실현했다. 경량화된 제품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 및 판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4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8000톤의 탄소 배출량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생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포장재 무게 감축, 재생원료 활용 확대, 무라벨 제품 생산 증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6년 시행 예정인 먹는샘물 무라벨 100% 의무화 정책에 대비해 2023년 9월 업계 최초로 제품 뚜껑에 QR코드를 도입했으며, 무라벨 제품 ‘제주삼다수 그린’을 2021년부터 선보이며 전 생산라인에 무라벨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현재 무라벨 제품의 생산 비중은 약 65%에 달하며, 2026년까지 100%
가상 대기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의 선도 기업 큐잇(Queue-it)이 한국의 KB증권과 획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 시장에서 공정하고 안정적인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큐잇의 전략적 목표를 반영한다. KB증권, 가상 대기실 솔루션 도입 KB증권은 큐잇의 가상 대기실 솔루션을 통해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에서 폭증하는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기업공개(IPO)와 같은 주요 이벤트나 비대면 계좌 개설 캠페인 등의 상황에서도 시스템 과부하나 속도 저하 없이 원활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도입은 한국 금융 기업 중 최초로 이루어진 사례로, 고객 신뢰 확보와 최적의 성능 유지를 목표로 한다. 큐잇의 글로벌 성공 사례와 한국 시장 진출 큐잇은 티켓마스터(Ticketmaster), ANA 항공사(All Nippon Airways), 라쿠텐(Rakuten), 잘란도(Zalando) 등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왔다.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도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형 은행 및 지불결제 서비스에 솔루션을 제공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한국 시장에서는 올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아트 TV’로 자리 잡은 ‘더 프레임(The Frame)’을 호텔 TV 시장에 선보이며, 투숙객들에게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된 ‘더 프레임 호텔 모델(HL03F)’은 호텔 환경에 맞춘 디자인과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트와 기술의 결합, ‘더 프레임’의 특징 ‘더 프레임’은 전원이 꺼져 있을 때도 예술 작품이나 사진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를 제공하며, 공간을 갤러리처럼 연출한다. 조도에 따라 콘텐츠 밝기와 컬러 톤이 자동 조정되어 호텔 공간에 맞는 분위기를 손쉽게 조성할 수 있다. 또한 액자형 베젤과 슬림핏 벽걸이 디자인은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는 미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4K QLED 화질 ▲빛 반사를 최소화한 ‘매트 디스플레이’ ▲팬톤(PANTONE) 인증을 받은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을 통해 예술 작품의 섬세한 디테일과 색감을 구현하며, 독보적인 디지털 아트 경험을 선사한다. 편리한 무선 콘텐츠 공유와 개인정보 보호 삼성전자는 호텔 투숙객의 편의를 위해 2025년형 호텔 TV 전 모델에 구글 캐스트와 애플 에어플레이를 지원한다. 투숙객은 객실 TV 화면의 QR 코드를 스캔해 스마트폰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긴급 소액대출 상품인 ‘비상금 동백론’을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상금 동백론’은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앱(App)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매월 말 사전심사를 통해 대출 가능 고객을 선정하고 고객 요청 시 즉시 대출을 지원한다.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도 동백전을 이용 중이라면 간편하게 긴급 소액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300만 원까지 가능하며, 동백전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저 5.47%(2025년 1월 15일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상환방식은 일시상환, 할부상환, 마이너스대출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최단 6개월에서 최장 3년까지 설정 가능하다. 또한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