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 박보균)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마케팅은 공연 한류의 원조인 '난타'와 연계된다. 문체부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 세계에 K-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난타'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 관객은 약 1천 150만 명이며, 그 중 약 250만 명이 일본인 관객이다. 올해는 일본의 한류 붐 20주년을 맞이하여, 31일부터 일본 여행사 HIS, '난타'(PMC프로덕션), 롯데아울렛과 협력하여 '추억의 한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프로모션은 일본인 관광객 1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본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K-뷰티, K-팝 여행콘텐츠,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인 남이섬에서의 체험 상품 등을 홍보하며 한국 K-컬처에 대한 관심을 촉진한다. 또한, 명동의 난타 전용 극장에서는 'K-관광 특별 토크쇼'를 개최하여 일본인 관객들을 환영하고, '난타'의 기획자인 송승환 총감독이 '난타'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조권도 함께 참여하여 일본인 여행객이 즐길 수 있
이계양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포르쉐코리아(대표 홀가 게어만)와 함께 공연예술계 지원을 통해 시민 및 문화소외계층의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인 '포르쉐 두 드림 : 사이채움'의 공모를 6월 9일(금)까지 진행한다. '포르쉐 두 드림 : 사이채움' 사업은 2021년 국내 최초로 공연장 객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판매하지 못한 빈 객석의 티켓 수입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2년간 77개의 공연예술 단체와 2000여명의 예술인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공연예술 현장에 큰 보탬이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이번 '사이채움' 시즌3는 지원금 내에서 시민 또는 문화소외계층을 자유롭게 초청하는 '초청 객석 지원'으로 방향을 전환한다. 코로나 종식 이후 공연시장 활성화 분위기 속에서도 여전히 공연 수요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예술계, 그리고 문화 경험 양극화로 문화예술행사 관람이 제한됐던 시민을 지원함으로써 양극화로 벌어진 '사이'를 '채울'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 자격은 서울시 소재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유료 공연 중 2023년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이 확정된 △연극 △
이계양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문 컨설턴트를 선발한다. 채용 인원은 15명이며 6월 14일(수)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2023년 신규 추진되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공연예술 활성화 및 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문예회관에 공연예술 기획,제작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공연사업 전반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1개 문예회관에 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는 형태로, 코카카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5개 문예회관에 총 1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사업 환경 분석과 수요조사 등을 진행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의 기획,제작과 재원 확보 방안 마련, 공모사업 추진 등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는 평가를 통해 최대 2025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경력 10년 이상의 공연 기획,제작 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이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선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공식
이계양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2023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 선정 프로그램 '일상의 쉼,' 공연을 3일간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은 지역 밀착 맞춤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가까운 전문 공연장 시설(문예회관)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 격차 해소 및 대국민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특정 월의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택해 주간 내 2회(2일) 이상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5월 마지막 주 3회(3일)로 진행한다. 국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공연 산책'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전국 33곳의 문예회관이 선정됐으며, 해운대문화회관은 40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5월 29일, 31일, 6월 3일 일자별로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단체와 국악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화 음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일상의 쉼, 첫 무대는 5월 29일 음악대륙 가이아(MUSIC GAIA)의 국악 콘서트 '춘풍도리화개야' 공연이다. '아름답고 맑은 음악으로 세상을 기쁘게 한다'는 의미인 가이아(GA
이계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걷기여행을 지역관광 대표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코리아둘레길을 중심으로 2023걷기여행주간(5월 26일-6월 9일)을 운영한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4544㎞가량의 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9월 개통 예정)로 구성돼 있다. 특히 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전국의 500여 개의 걷기 여행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걷기여행단체, '트랭글','램블러' 등 민간 아웃도어 플랫폼과 협력해 걷기여행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남파랑길 시작점이자 해파랑길 종점인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26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국민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한 국민원정대는 남파랑길 각 코스의 역사 현장과 한국 근현대 문학의 정취를 체험하는 5박 6일 동안의 걷기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남파랑길을 비롯한 코리아둘레길 인근의 관광자원과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이계양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가 청년 창작자의 로컬 아이디어 비즈니스화를 돕는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Local Pioneer School)'을 추진한다.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추진하는 '청년친화형 ESG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리모트 인턴십(Remote Internship) 이후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이번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은 로컬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와 함께 운영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새로운 취∙창업 지원모델을 제시, 로코노미(Loconomy)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을 기획했다. 로컬(Local, 지역동네)과 이코노미(Economy,경제)의 합성어인 로코노미는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신조어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로컬파이오니어 스쿨'은 디지털 교육과 로컬 교육이
이계양 기자 |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새 디지털 싱글 '왜요 왜요 왜?'를 지난 25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곡은 데뷔 싱글에 이어 플레이브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안무를 담당하며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음악 선물이다. 힙합 베이스의 리듬에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왜요 왜요 왜?'는 플레이브의 다양한 매력을 재치있는 가사와 귀여운 안무로 풀어냈다. 올해 3월 '기다릴게'로 데뷔한 플레이브는 버추얼의 편견을 깨고 본격적인 K팝 아이돌로 인정받고 있다. 멤버 전원의 탄탄한 실력에 웹툰 스타일의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차별화된 기술이 더해지며 기존 버추얼 팬들뿐만 아니라 K팝, 웹소설,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팬들이 형성되고 있다. 데뷔 두 달 만에 유튜브 구독자 26만명, 다음 팬카페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브의 깜짝 신곡 발매 소식에 데뷔 앨범 'ASTERUM'의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 10위권 내에 랭크됐으며, 특히 타이틀 곡이었던 '기다릴게'는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편 플레이브의 새 디지털 싱글 '왜요 왜요 왜?'는 2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이계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청와대, 밤의 산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이고,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다. 휴관일인 13일은 제외한다. 관람객들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해금, 핸드팬, 첼로, 바이올린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청와대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아울러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야간관람 입장권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opencheongwadae.kr, 팝업을 통해 별도 링크 안내 예정)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약할 수 있고, 예약 때 전달받은 바코드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하지 않는다. 국립국악원은 4, 5월에 이어 6월에도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의 일환인 '사철사색'을 개최한다. 다음 달 1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