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 휴장을 제외한 엿새간 정상 운영 기간에도 적용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은 개별권뿐만 아니라 식음료 할인 혜택이 포함된 패키지권까지 포함돼, 반려가족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아지숲은 가을철 나들이 분위기에 맞춰 산책로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시설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강아지의 꿈’을 주제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강아지숲 측은 이번 프로모션이 반려견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반려가족의 행복과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강아지숲은 박물관, 반려견 동반 수영장 네이처풀, 산책로, 운동장, 반려견 동반 식당 및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국내 대표 반려견 문화 공간이다. 국제대회 유치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반려견 레저문화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즈니스북스가 ‘가치 투자의 아버지’로 불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대표 저서이자 주식투자자의 고전으로 꼽히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 제7판을 출간했다. 『증권분석』은 1934년 초판 발간 이후 전 세계 투자자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은 책으로, 그동안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가치 투자 철학을 전해왔다. 이 책은 그레이엄과 데이비드 도드가 정립한 ▲안전 마진 ▲내재 가치 ▲투자와 투기의 구분 ▲시장 가격과 가치의 괴리 등 현대 투자 이론의 기초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는다. 워런 버핏은 이 책을 두고 “내 인생을 바꾼 책”이라 언급하며, 원금의 안전과 합리적 수익 확보라는 원칙을 평생의 투자 철학으로 삼았다. 세스 클라먼은 ‘안전 마진’ 개념을 자신의 투자 철학 중심에 두었고, 하워드 막스 역시 시장의 비효율성 속에서 기회를 찾는 통찰을 이 책에서 강조된 개념과 연결 지었다. 이처럼 『증권분석』은 단순한 기법서가 아니라 투자자의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제7판은 출간 9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판으로, 팬데믹과 인플레이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최근 경제 환경 변화를 반영했다. 또한 제2판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투
강북구는 오는 10월 31일 열리는 ‘2025 강북 교육박람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2028 대학입시 바르게 이해하기’ 설명회 참가자를 10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입시 전문기관 유니브클래스의 윤여정 대표 컨설턴트가 강연자로 나서,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르게 될 2028학년도 대학입시의 주요 변화와 대응 전략을 다룬다. 윤 컨설턴트는 tvN ‘일타맘’ 패널, 윤앤고 입시컨설팅 이사, ETOOS 공교육사업단 연구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입시 현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강연에서는 입시 제도 변화, 2022년 개정 교육과정과 교과 편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유불리 분석, 대학별 전망, 학생과 학부모가 준비해야 할 과제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강북구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접수 150명과 현장 접수 100명 등 총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온라인 접수는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5 강북 교육박람회’는 10월 31일 강북구청 대강당과 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거제시민과 부울경 문화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예술교육 강좌 ‘팔색조 예술대학’이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경남 거제시 일운면 갤러리 예술섬에서 진행되며, 지역 문화·관광 마케팅, 아트브랜딩, 현대미술 이해, 지역 거장 조명, 아트토크, 미술품 투자 및 아트테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종합 예술 아카데미다. 지난 1기에 이어 개설되는 이번 과정은 ‘삶이 예술을 머금고 숙성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갤러리예술섬이 주최하고 예술법인 가이아가 주관하며, 오는 10월 말부터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과정은 6개월 동안 총 5회의 강의와 1박 2일 아트투어, 수료식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은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인사들로 꾸려졌다. 첫 강연은 배우 이재용이 맡아 연기 생활과 예술적 인연을 이야기한다. 두 번째 강연은 ‘영남의 가우디’로 불리는 건축가 양덕복이 가덕신공항과 지역 문화도시 비전을 주제로 건축과 예술의 접점을 풀어낸다. 이어 한창윤 용봉문화예술연구소 대표는 ‘미술시장 트렌드와 투자’를 통해 동시대 미술 이해와 미술품 투자 전략을 전한다. 네 번째 강연은 권용복 양달석미술관 관장이 동심의 화가 양달석과 동시대 작가들을 조명하고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와 함께한 서울관광 캠페인 ‘Absolutely in Seoul(서울에선. 모든 게. 당연히)’ 영상이 공개 후 전 세계 누적 조회수 6억 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서울관광 글로벌 캠페인 사상 8년 만의 신기록으로, 제니와 서울의 시너지가 만든 성과라는 평가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에선 무엇이든 가능하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판타지적 요소와 영화 같은 영상미를 결합해 제작됐다. 메인 에피소드 1편 **〈DALTOKKI〉**는 달에 사는 토끼 제니가 서울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2편 **〈SEOUL CITY〉**는 제니의 정규앨범 Ruby에 수록된 동명의 곡을 배경으로 서울 곳곳을 누비는 장면을 담았다. 한강 버스, DDP, 경복궁, 성수동, 북촌 등 서울의 명소가 다채롭게 소개됐다. 캠페인은 티저, 하이라이트, 숏츠 2편, 인터뷰 영상까지 이어져 국내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니의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 선정 소식은 해외 매체 1,181건에 보도됐고, SNS 리포스트는 5만 건을 넘었다. 유튜브 팬덤 채널에서는 80건에 가까운 2차 콘텐츠가 자발적으로 생산돼 100만
서울 동작구는 오는 10월 대방청소년센터에서 ‘2025 동작구 청소년 e스포츠대회 - 무브: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게임 실력과 팀워크를 겨루며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로 꾸며진다. 종목은 중·고등부(14~19세)에서 5인 1팀으로 참여하는 발로란트, 초등부(9~13세)에서 3인 1팀으로 참여하는 브롤스타즈로 정해졌다. 발로란트는 글로벌 인기 FPS 게임으로, 브롤스타즈는 초등학생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참가 규모는 각 부문 32팀이며, 입상팀에게는 주관기관상이 수여되고 상품도 지급된다. 본선에 앞서 10월 18일 대방청소년센터 ‘벙커’에서 대진표 추첨과 게임 리터러시 교육이 열리며, 25일에는 온라인 플랫폼 디스코드를 통한 예선전이 진행된다. 본선은 11월 1일 오후 1시 대방청소년센터 ‘벙커’에서 열리며,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유명 캐스터와 해설자가 중계를 맡고, 치어풀 응원 이벤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즐겨 하는 게임을 통해 건전한 게임문화와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르고, 또래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
국방홍보원은 오는 9월 27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건군 77주년 및 한미동맹 72주년 기념 전우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우마라톤은 한미 장병과 국민이 함께 달리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하고, 장병 사기 진작과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03년 한미동맹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5km와 10km 두 코스로 진행되며, 육·해·공군·해병대 장병과 주한미군 장병, 마라톤 동호인 등 약 5,000여 명이 참가한다. 매년 참가 열기가 높아 올해도 조기 마감됐으며, 도심 속 도로를 달리는 코스에 참가자들의 기대감이 크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천안함 피격 사건과 K-9 자주포 사고 당시 임무를 수행한 전준영·이찬호 보훈장병과, 병장에서 전역 후 최초 예비역 하사로 임용된 방병찬 등 모범 장병이 함께 뛰며 의미를 더한다. 또한 다자녀 가족과 부대 단체 참가자들도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가족과 함께 참가하는 육군 제1보병사단 김혜정 소령(진)은 “아이들과 유모차를 함께 밀며 가족이 모두 참가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군 제9보병사단 독수리여단 3대대
서귀포시는 UN 세계우주주간을 기념해 9월 3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토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우주주간은 1957년 10월 4일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와 1967년 10월 10일 우주조약 발효를 기념해 1999년 UN이 제정한 국제 행사로, 매년 전 세계에서 다양한 우주 관련 프로그램이 열린다. 토성은 태양계 여섯 번째 궤도를 도는 가스 행성으로 목성에 이어 두 번째로 크며,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고리를 갖춘 독특한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으로 관측했을 당시에는 ‘귀가 달린 행성’으로 기록했으나, 1655년 크리스티안 하위헌스가 위성 타이탄과 고리의 존재를 밝혀내며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일 2회, 회당 38명 이내로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에서 관측일 7일 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세계우주주간을 맞아 가장 아름다운 고리 행성인 토성을 직접 관측하며 천문학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출처=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을 운영하는 콘텐츠퍼스트가 K팝 보이그룹 뉴비트와 손잡고 오리지널 BL 웹툰 ‘불릿타임(Bullet Time)’ 뮤직비디오를 9월 26일 공개한다. 이번 협업은 웹툰 IP 확장의 일환으로, 웹툰의 스토리에 뉴비트의 타이틀곡 ‘플립 더 코인(Flip the Coin)’을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구현했다. 뮤직비디오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배경으로 마피아 조직과 스파이, 과거에 얽힌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위험한 삼각관계를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뉴비트의 올드 스쿨 기반 강렬한 사운드와 가사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해 역동적인 영상미와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뮤직비디오는 태피툰과 뉴비트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에서 동시 공개된다. ‘불릿타임’은 태피툰 스튜디오가 신예 작가 그림 흑역사와 비노(BINO)와 함께 제작해 지난 7월 공개한 작품으로, 독창적인 스토리 전개로 주목받으며 지난 8월 BL 장르 인기 순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콘텐츠퍼스트 측은 “웹툰과 K팝의 결합이 새로운 팬 경험을 창출하고 글로벌 교류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협업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과 팔각당 전시실에서 ‘독서는 여행, 북클럽은 동행’을 주제로 ‘2025 책 읽는 대한민국’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독서문화 축제다. 행사의 핵심은 지난 4월부터 천여 명의 국민이 분야별 전문가 10명과 함께 진행한 ‘북클럽’ 활동을 공유하는 것이다. 북멘토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중장년·직장생활·창업·과학·스포츠·게임·웹툰·소통·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교수, 작가, 방송인들로, 참가자들과 함께 추천 도서를 읽고 온·오프라인으로 토론하며 독서 경험을 나눠 왔다. 축제 현장에서는 이들의 강연이 이어지며 국민과 직접 만나 책과 삶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또한 북클럽 회원들의 독서 기록과 활동 성과도 전시된다. 독서 일지, 필사 노트, 도서관과 서점 탐방 사진, 책 추천 활동 등이 소개되며,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한 달 북클럽’ 신규 모집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은 10월 동안 독서 활동을 이어가고, 우수 활동자 20명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