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이 동계기간 동안 국민들이 겨울의 정취를 특별히 느낄 수 있도록 숲해설 프로그램과 박물관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숲해설 프로그램: 겨울철 자연 탐방 국립수목원은 1월부터 2월까지 ‘겨울’을 주제로 두 가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 ‘광릉숲 겨울 철새 탐험’ 시간: 오전 10시~11시 내용: 잎이 떨어진 나무 사이로 보이는 겨울 철새들의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 2. ‘겨울숲 생태 탐방’ 시간: 오후 2시~3시 내용: 겨울철 나무들의 생존 전략을 알아보고 겨울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 산림박물관 기획전시: ‘스르륵 사라락’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산림박물관에서는 뱀의 상징성과 생태적 의미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스르륵 사라락’을 진행 중이다. 전시 내용: 광릉숲에 서식하는 다양한 뱀의 모습과 생태를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 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하여 친근한 접근 제공. 장소: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 기간: 3월 2일(토)까지. 방문 안내 운영 시간: 1월〜2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입장 조건: 자가용 차량 이용 시 사전 차량 예약 필수(정문 주차장 이용). 숲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가 관리·운영하는 송파구 소재 올림픽수영장이 4개월간의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2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수영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5년간 송파·강동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공사를 위해 운영을 잠시 중단했었다. 이번 공사는 회원들의 안전과 쾌적한 강습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사 기간 동안 △수영장 바닥타일 교체 △헬스장 고무탄성 바닥재 설치 △화재수신반 및 냉·난방기 교체 △강습장 및 탈의실 환경 개선 등 주요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올림픽수영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재개관에 맞춰 기존의 일률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회원 수요에 맞춘 TRX 요가 등 새로운 강습 프로그램이 신설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스포츠센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4개월 동안의 휴관으로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2025년 2월부터 4월까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 ‘벌거벗은 청년사(思): 북앤시티(Book n Cit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년도 ‘벌거벗은 청년사(思)’의 성과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책을 함께 읽고, 해당 책과 어울리는 지역 공간을 찾아 여행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 주민과의 교류 경험을 쌓고, 심리적 고립감을 해소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성을 강화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2025년 2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문학, 예술, 비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한 뒤 팀별로 관련된 지역 공간을 탐방하고, 그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활동에 참여한다. 최종 결과물은 소책자로 제작돼 지역 청년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금천구 내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이를 지역만의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서점, 예술 공간, 자연 산책로, 맛집, 카페 등 다양한 장소를 탐방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신년 특별음악회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서초구의 계절별·테마별 축제의 서막을 여는 공연으로, 새해 첫 행사답게 특별한 출연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에는 서초구의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세계적인 카운터테너 성악가 이동규, 국내 최고의 스트링 체임버 앙상블 수아레 무지칼레가 출연해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한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다리오의 대관식’을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 등 클래식 명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전 출연진이 함께 협연하는 특별한 무대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특별한 출연진과 프로그램 덕분에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자세한 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초구 문화관광과(02-2155-6208)로 문의하면 된다. 서초구는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문화축제를 통해 ‘문화예술도시 서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5일 시화호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유네스코 정부간수문프로그램(IHP) 한국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루어진 결과다. 시화호의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은 지난해 6월 19일 시흥·안산·화성·한국수자원공사(K-water)로 구성된 시화호권정책협의회에서 제안한 계획이 기반이 됐다. 이후 약 7개월간의 준비와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은 매년 기후변화와 부영양화로 인한 수질 및 생태계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태수문학적 관리법을 적용한 우수 사례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기술 이전을 촉진하고, 우수 사례를 전 세계에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전문가평가단은 시화호가 생태적·환경적으로 우수하며, 다양한 생물과 조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시화호가 해수유입과 조력발전을 통해 수질을 개선하고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한 사례를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꼽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는 시화호권역을 넘어 국가 브랜드로 성장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지하 2층에서 열리는 ‘시네마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 투.토토’가 영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파크 후기 평점 9.9를 기록하며 독창적이고 몰입감 있는 전시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전시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설 연휴 맞이 특별 상영회 진행 특히 설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의 요청에 따라 영화 ‘시네마천국’의 감동을 재현하는 특별 상영회가 마련됐다. 상영회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며, 60분간의 전시 관람 후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한 회차당 20석으로 제한된 프라이빗 이벤트로, 한정된 티켓은 카카오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시 감동을 이어가는 소장권 패키지 관람객들이 전시 이후에도 영화의 여운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기획된 소장권 패키지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패키지는 전시 관람권과 함께 왓챠(WATCHA)에서 영화 ‘시네마천국’을 평생 소장할 수 있는 쿠폰을 포함하고 있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스마틱스 솔루션을 통한 관람객 편의 제공 행사는 스마틱스의 온·오프라인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관람객들은
비즈니스북스가 5000년 역사를 관통하는 동양 고전 속 말의 지혜를 담은 신간 ‘고전에서 찾은 말의 내공’을 출간했다. 이 책은 ‘사기(史記)’, ‘춘추(春秋)’, ‘좌전(左傳)’ 등 동양 최고의 고전에서 발췌한 50가지 화술의 비법을 통해 상대를 휘어잡고 상황을 장악하는 말의 기술을 소개한다. 고사성어로 배우는 말의 기술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의 대화 사례를 통해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낭중지추(囊中之錐)’는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뛰어난 재능은 숨어 있어도 드러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 고사성어의 주인공 모수는 평원군에게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지 못했다. 이에 평원군은 모수에게 “자루에 송곳을 넣었다면 이미 튀어나왔을 텐데”라며 냉소적으로 말한다. 이에 모수는 “다만 저라는 송곳은 자루에 들어간 적이 없으니, 이제라도 넣어 주십시오”라고 답하며 자신의 가치를 설득한다. 결국 평원군은 모수를 기용했고, 모수는 뛰어난 언변으로 적국의 왕을 설득하며 이름을 남겼다. 5000년의 지혜를 현대에 적용하다 책은 역사 속 인물들이 말 한마디로 상황과 사람을 움직였던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만의 말의 내공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대
경기 여주시, 강원 태백시, 충남 당진시, 전북 정읍시, 경남 함양군이 올해 관광두레 사업지로 선정됐다. 함께 선정된 관광두레 피디(PD)는 지역 주민 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성공적으로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월 14일, 2025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 지역 5곳과 해당 지역에서 활동할 관광두레 피디 5명을 발표했다. 관광두레란?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관광두레 피디와 협력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체(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를 창업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142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90명, 주민사업체 953개를 발굴·육성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25년 사업 선정 배경과 과정 올해 관광두레 사업은 총 31개 지역, 관광두레 피디는 63명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후보자들의 △관광 전문성 △지역 이해도 △사업 필요성 △지자체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평가와 2차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지역과 피디를 선정했다.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관광두레 피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독서 커뮤니티 ‘사락’과 함께 ‘2025 #사락독서챌린지’를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독서 목표를 설정한 독자들이 책 1권을 완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스24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독서를 장려할 계획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과 혜택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완독하고 싶은 책을 1권 선정해 읽은 뒤, 기억에 남는 문장을 필사하여 독서 커뮤니티 ‘사락’에 업로드하면 된다. 10일 필사 챌린지를 모두 완수한 참여자에게는 총 1000원의 YES상품권이 지급된다. 필사 챌린지 완료 후 도서 리뷰까지 작성한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YES상품권 1만 원을 추가 증정한다. 또한, 챌린지에 참여한 전 독자 중 20명에게는 문학 디자인샵 ‘글입다’의 필사 독서용품 6종 세트(필사노트, 독중감, 미니 독서영수증, 연필세트, 종이책갈피, 북퍼퓸)가 선물로 제공된다. 독서를 통한 새해의 즐거움 예스24 커뮤니티팀 유서영 팀장은 “새해 독서를 목표로 삼은 독자들이 즐겁게 독서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기억에 남는 문장을 기록하고 자신만의 감상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겨울철 실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예감투어’를 1월 18일(토)부터 2월 23일(일)까지 설 연휴(당일 제외)와 매주 토·일요일 총 1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노선으로 겨울철 따뜻한 문화체험 제공 ‘예감투어’는 추운 겨울,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공간을 연계해 대구 시민과 관광객이 따뜻하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스는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을 시작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이는 대구섬유박물관을 포함한다. 특히 지난해 9월 개관한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4 한국관광의 별’ 신규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부속동 확장 및 상설전시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 할인 혜택 및 이용 안내 ‘예감투어’ 탑승객에게는 대구미술관 관람료 50%, 대구간송미술관 관람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용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요금은 성인 10,000원, 중·고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