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오는 7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별의별 과학특강’에서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박민아 교수를 초청해 「별 볼 일 있는 사람들의 역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민아 교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마리 퀴리, 뉴턴 등 역사 속 과학자들의 덜 알려진 일화를 소개하며 대중과 친숙해진 과학사학자다. 또한 <과학의 결정적 순간들>, <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 등의 저서로 과학의 역사적 흐름과 인문학적 시선을 함께 조명해온 저술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밤하늘의 별을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닌 ‘관측’의 대상으로 바라본 이들의 역사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천문학 발전의 동기와 기술 변화, 별을 관측한 이들의 의도와 문화적 맥락 등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이번 강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별을 보기 전, 꼭 들어야 할 ‘별 관측 입문서’ 같은 특강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별과 인간의 오랜 인연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매월 셋째 주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7월 7일부터 ‘2025년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방송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다. 시청자미디어대상은 방송의 수용자를 넘어서 제작 주체로서의 시청자를 조명하는 전국 규모의 방송영상 공모전으로,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에 대해 시상한다. 장르에 제한 없이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크게 ‘작품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작품상은 다시 네 가지 세부 분야로 구성된다. ▲TV 방영 및 수상 이력이 모두 없는 ‘신규 영상’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에 방영되었지만 수상 이력이 없는 ‘시청자 방영 영상’ ▲오디오 기반의 ‘오디오 작품’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 이슈를 주제로 한 ‘주제 영상’ 등이다. 특별상 부문은 시청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단체 또는 개인을 포상하는 분야로, 시민 미디어의 활성화에 기여한 숨은 주역들을 조명한다. 올해는 특히 미디어 전공 학생들을 위한 우수상, 장려상, 심사위원 특별상이 신설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추가 발급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공연과 전시 예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혜택으로, ‘놀티켓’과 ‘예스24’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이용권이다. 이번 추가 발급 대상자는 2024년 기준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올해 상반기에 이미 해당 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추가 발급은 상반기 발급자 중 단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은 인원의 포인트를 회수해 그 혜택을 다시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접수된다. 다만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인원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패스를 통해 최대 15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예매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패스를 받은 청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1차 발급 당시에는 12만 명이
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맞이 ‘7~8월 온라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매 시에만 적용되며, 1인 입장권과 2인·4인 패키지권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된다.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패키지권 구매 시 음료 교환권과 식사 할인권도 함께 증정된다. 단, 반려견 입장료는 별도이며 타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숲속 수영장 ‘네이처풀’ 이용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7월 22일부터는 하이시즌에 돌입해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네이처풀’은 자연 속에 조성된 프라이빗 수영장으로, 선베드, 파라솔, 방갈로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을 갖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강아지숲 측은 “무더운 여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꽃과 자연 요소로 공간을 꾸몄다”며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모션 정보 및 예약 방법은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이코리아(이사장 김태련)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따뜻한 육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제2회 아이코리아 육아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 접수는 8월 4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육아 중 느낀 감동과 행복, 즐거움의 순간을 기록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다. 육아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상금은 400만 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는 200만 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등 총 4편의 당선작이 선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1월 19일(수)에 진행된다. 아이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이 육아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저출산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코리아는 지난 44년간 아동복지·교육사업을 통해 공익 활동을 이어온 단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아이코리아 교육연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toy@aicorea.org)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코리아 교육연수개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사적지를 걷는 순례 행사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Korea Memorial Road)’의 두 번째 여정으로 오는 7월 4일(금), 대구 중구에서 ‘광복80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 인 대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메모리얼 로드’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역사적 장소와 지역 명소를 연결해 국민이 직접 걷고 체험하는 보훈 순례길이다. 캠핑, 트래킹, 러닝 등 다양한 활동을 접목해 누구나 쉽게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3월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출범 행사에는 5천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대구 행사는 대구 중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독립운동 사찰 보현사, 3·1만세운동길, 교남 YMCA회관, 그리고 독립유공자 이상화·서상돈 선생의 고택 등 주요 사적지를 따라 걸으며, 지역에 깃든 독립정신을 되새기게 된다. 행사는 오후 3시 시작되는 ‘쓰담 코스(1.8km)’와 오후 7시부터의 ‘밤마실 코스(1.64km)’ 두 개의 트래킹 루트로 구성된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가방, ‘보보 패스포트(방문자 여권)’ 등의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임직원들과의 약속을 직접 실천에 옮기며 진정성 있는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김 회장은 지난 7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 746명이 함께 자리했다. 김 회장은 11회 말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 "최강 한화"를 외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7일 충남 서산의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을 찾았던 김 회장이 임직원들과의 짧은 인연 끝에 남긴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는 인사를 현실로 만든 것이다. 당시 현장에서는 김 회장을 향한 직원들의 환영이 뜨거웠고, 아쉬움을 내비친 직원들을 향해 김 회장이 직접 재회를 약속했었다. 현장에 참석한 한 직원은 “회장님이 직접 응원 자리를 마련해주신 덕분에 진정성을 느꼈고, 큰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연 회장의 야구단에 대한 애정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한화이글스가 1986년 창단된 이래 줄곧 구단주로서 팀을 이끌어온 그는, 최근 몇 년간 리그 상위권 선수 영입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하며 한화이글스의 전력을 강화해왔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위치기반서비스(LBS)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2025 코리아 위치기반서비스(LBS) 새싹기업 챌린지’ 공모전을 7월 4일부터 진행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청년과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분야와 사업화 지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아이디어’ 분야는 34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LBS 아이디어를 발굴해 총 10건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사업 모델 컨설팅과 기술 멘토링을 제공한다. ‘사업화 지원’ 분야는 ‘공공‧안전형’과 ‘생활밀착형’으로 나뉘며, 중소·영세기업 20곳을 선정해 개발 비용, 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체험단 운영,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지원한다. 공모전 접수는 전용 누리집(https://korealbs.or.kr)을 통해 8월 1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일부 팀에게는 연말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사, 이동통신사, 전문투자기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운영되며, 심사뿐만 아니라 기술 자문,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이 주최하는 ‘2025 케이더블유비엘(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7월 4일(금) 오후 1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리그는 고양홀트, 대구광역시청, 무궁화전자, 제주특별자치도, 춘천타이거즈, 코웨이블루휠스 등 총 6개 구단이 참가하며, 전국 7개 체육관에서 정규리그(7월 4일~10월 26일) 45경기, 플레이오프(11월 28일~30일), 챔피언결정전(12월 2일~4일)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개막전은 지난해 챔피언 코웨이블루휠스와 정규리그 2위 춘천타이거즈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특히 개막식에는 일성여자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응원단으로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하고, 경기 중간에는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개막전을 포함한 전 경기는 유튜브 채널 ‘한국휠체어농구연맹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일정과 관련 소식은 연맹 공식 홈페이지(https://www.kwb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희망,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대회 표어에 걸
강릉시가 주최하는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THE NEXT KING’의 본선 무대가 오는 7월 4일(금)부터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강릉의 여름을 음악과 열정으로 물들일 전국 최대 규모의 버스킹 경연 행사로, 예선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지난 6월 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예선 참가 모집에는 총 614팀, 1,803명이 몰리며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다.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150팀이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다. 본선 무대는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며, 하루에 10팀씩 총 150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매주 주말마다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경연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관객 참여 시스템이 도입돼 현장에서 공연 후 제공되는 QR코드를 통해 관객들이 직접 결승 진출 희망 팀에 투표할 수 있으며, 이 점수는 심사 결과에 일부 반영된다. 관객이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또한 공연장 주변에는 프리마켓과 푸드트럭존이 운영돼 관람객들이 음악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