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한한 땅, 무한한 나'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새만금이라는 새로운 땅의 탄생과 의미를 탐색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자율 체험형 교육활동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간척지인 새만금에서 탄생한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계획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꿈 카드’를 직접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이 자기표현의 기회를 통해 자존감과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까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운영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새만금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서귀포시가 일하는 청년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근로소득이 있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정부지원금을 더해주는 자산 형성 지원 제도로,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연령, 소득, 가구의 중위소득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근로 청년이다. 먼저 차상위 이하 계층은 만 15세부터 39세 이하로,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으며 가구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퍼센트 이하일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이들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가 매칭 형태로 30만 원을 추가 지원하며, 3년간 유지 시 최대 1440만 원의 정부지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계층은 만 19세부터 34세 이하로, 월 소득이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이며 가구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50퍼센트를 넘고 100퍼센트 이하여야 해당된다. 이 경우 정부는 매달 10만 원을 매칭 지원하며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의 적립이 가능하다. 정책에 따라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월 10만 원 이상의 저축을
통일부는 4월 30일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협의회’ 서면 심의를 통해 ‘2025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수립된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 45개를 구체화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을 반영한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해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2025년 중점 추진과제로는 ▲탈북 여성의 일‧육아 병행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고령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자녀 교육지원 확대, ▲민간 기업의 북한이탈주민 채용 인센티브 강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촘촘화 등이 꼽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여성, 고령자, 자녀 등 세대별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정착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고 있다”며 “2024년부터 마련된 교육지원 확대 및 고용 인센티브 제도들이 2025년에는 본격적으로 안착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법무부, 복지부 등 21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자체가
청와대재단이 오는 5월부터 매주 주말 상설 공연 프로그램 ‘청와대 주말’을 본격 운영하며 청와대를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지난 3월 여성국극 선화공주를 시작으로 시범 운영된 본 프로그램은 관람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청와대 주말’은 청와대의 자연과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프로젝트로, 청와대의 상징성과 함께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 체험을 지향한다. 푸르름이 짙어지는 5월, 청와대는 오케스트라, 국악, 오페라, 전통예술 등 다채로운 무대를 배경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특히 5월 3일에는 창단 36주년을 맞은 서울팝스오케스트라가 재즈 앙상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 참여형 공연을 진행한다. 4일에는 ‘한인코’ 주최의 전통예술 무대가 마련돼 한글, 한복, 국악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독특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 외에도 케이필하모니, 성남청소년국악관현악단, 국립오페라단, 청춘마이크 등 국내 유수의 공연단체들이 청와대에서 문화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주요 공연 장소로 활용되는 ‘구본관터’는 1991년까지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된 상징적 공간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예
삼성전자가 매일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전용 이색 액세서리인 ‘아몬드브리즈 케이스’ 3종을 2일 공식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식물성 음료 브랜드 ‘아몬드브리즈’와 삼성전자의 최신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시리즈’가 결합된 이색 프로젝트로, 소비자들에게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버즈3 아몬드브리즈 케이스’는 실제 아몬드브리즈 음료 패키지를 본뜬 사각형 디자인으로, 오리지널, 언스위트 제로슈거, 초콜릿 등 인기 있는 3가지 맛의 패키지를 그대로 재현했다. 컬러와 질감, 라벨 등 디테일에도 정성을 들였으며, 각 제품별 특색을 반영한 전용 키링이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케이스는 ‘갤럭시 버즈3’와 ‘갤럭시 버즈3 프로’ 모델에 모두 호환되며, 유선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한 구조와 LED 홀을 통한 충전 상태 확인 기능 등 실용성도 갖췄다. 가격은 3만3000원으로 삼성닷컴,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스토어 및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 출시를 기념해 5월 31일까지 삼성닷컴 단독으로 ‘아몬드브리즈 케이스 패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