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올해 서울시를 비롯해 대구시, 창원시와 함께 유기견 보험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기견 보험정책은 유기견의 입양률을 높이고 유기견의 질병, 상해,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며, DB손해보험은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정책에 참여하고 있다. 각 지자체에서 올해 유기견 입양을 한 가족이라면 무료로 보험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유기견의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한다. 또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혀 부담하는 배상책임 손해도 보장한다. 보험 기간은 가입 신청일로부터 1년이며 가입 신청은 올해 말까지 가능하다. DB손해보험 홍보 담당자는 '앞으로도 여러 지자체와 함께 유기견 입양률을 증대시키고 유기견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손해보험은 2018년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출시한 이래 다양한 채널을 통한 판매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유기견 안심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등 펫보험 활성
이도영 기자 | 이브자리 수면 전문 브랜드 슬립앤슬립이 수면 캡슐 제조 전문 스타트업 더캡슐과 손잡고, 기능성 침구로 꾸민 캡슐호텔을 1월 한 달간 선보인다. 더캡슐은 국내 처음으로 완전 조립식 수면 캡슐을 선보인 기업이다. 동시에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중구 명동 등에 캡슐호텔을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인 사용자에 최적화된 이 캡슐호텔은 늘어나는 1인 여행객과 개인 공간에 대한 수요에 맞춰 새로운 공간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서울 서초구에 있는 캡슐호텔 '더캡슐 반포'에서 진행된다. 방문자들은 수면 캡슐이란 독립된 공간에서 마음껏 슬립앤슬립 침구를 체험하며, 더욱 특별한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슬립앤슬립은 회사 침구를 사용하며, 직접 수면을 취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컬래버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곳의 수면 캡슐에는 슬립앤슬립의 기능성 토퍼, 베개, 이불 제품이 비치됐다. 해당 토퍼와 베개는 인체의 하중을 부드럽게 분산하고, 최적의 수면 자세를 유지한다. 자연 섬유 원단을 사용한 이불은 몸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항균 기능까지 갖췄다. 캡슐호텔 이용 신청은 더캡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도영 기자 | 삼성전자가 '퀀텀 미니 LED'를 탑재한 43형의 대화면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Odyssey Neo) G7'을 국내에 출시한다. 오디세이 네오 G7은 16:9 비율의 4K 해상도(3840x2160)를 지원하는 평면 디자인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이로써 '오디세이 아크' 등 커브드 디자인 제품과 더불어 프리미엄 모니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오디세이 네오 G7(모델명: G70NC)은 △한 단계 더 진화한 퀀텀 매트릭스 기술(Quantum Matrix Technology) 적용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 탑재 △OTT,삼성 게이밍 허브 서비스 지원 △플렉스 무브 스크린(Flex Move Screen) 등 게임 편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 진화한 '퀀텀 매트릭스 기술'과 '매트 디스플레이'로 게임 몰입감 배가 오디세이 네오 G7은 삼성전자 최상위 게이밍 모니터인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높이 기준) 크기로 작아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삼성의 독자적인 화질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했다. 업계 최고 수준인 1,000
이도영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의 MMORPG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 'THRONE AND LIBERTY (쓰론 앤 리버티, 이하 TL)'가 지난 27일 디렉터스 프리뷰를 통해 게임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TL은 엔씨가 차세대 MMORPG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2023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엔씨 김택진 CCO (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는 '국가와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MMORPG로 개발했다'며 '모두를 위한 플레이, Pla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TL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안종옥 개발 PD와 이문섭 게임디자인 디렉터가 TL의 주요 특징과 세부 콘텐츠를 소개했다. TL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엔씨 최문영 PDMO (수석개발책임자)는 TL의 서
이도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연말과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새해 독서 다짐을 돕기 위한 '2023년 너의 독서를 응원해! 북클럽과 함께 하는 독서 챌린지' 이벤트를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아 북클럽을 통한 스마트한 독서 생활을 응원하고자 두 가지 챌린지로 준비됐다. 챌린지에 참여만 해도 북클럽 이용권, 북클럽머니 등 독서 지원 혜택을 100% 제공하며, 미션 완료자를 대상으로 항공권, 커피 기프티콘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첫 번째 챌린지 '북클럽에서 독서 시작하기'는 네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북클럽 사이트를 찾은 고객 전원에게는 북클럽 30일 이용권 또는 북클럽머니 1000원을 즉시 지급하며 △북클럽 가입하기 △보고 싶은 도서-나의 북클럽에 추가 △나의 북클럽에 추가한 도서 다운로드 미션까지 모두 수행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1인 1매)을 제공한다. 두 번째 챌린지로는 '인생네권 찾아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북클럽에서 만난 인생책을 담아 나만의 인생네권 이미지를 완성해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 11 폴라로이드 카메라(1명) 및 스타벅스 아메
이도영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진로를 '제로 슈거' 콘셉트로 리뉴얼 한다. 리뉴얼 제품은 1월 9일 출시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진행했다. 제로 슈거 콘셉트의 리뉴얼 제품은 당류를 사용하지 않고 하이트진로의 98년 양조기술로 진로 본연의 맛을 유지했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알코올 도수를 16도로 낮춰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한층 강화했다.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며 대표 소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1월~11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5% 증가했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4억병이 판매됐다. 이는 1초당 약 12병이 팔린 셈으로 매년 판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소주의 원조로서 시대의 흐름과 트렌드를 리딩하기 위해 진로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과 함께 국내 소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하고자 지속적으로 세대와 소통하고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좋은 아이디어와 뛰어난 기술력은 있으나
이도영 기자 |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항공권 및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2022년 하반기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고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을 맞이하면서 국내,외 여행 수요가 매우 증가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의무가 공식 폐지됨에 따라 입출국이 자유로워지고, 국경 문을 닫아걸었던 국가들이 2022년 4분기에 들어서 코로나 방역 조치를 속속 완화하며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트립닷컴이 국내 이용자의 항공권 및 호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외 여행 수요는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 후 증가 추세였다. 먼저 입국 규제가 전면 해제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국내 이용자들의 국내,외 항공권 예매량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3.2%의 증가율을, 호텔 예매량은 29.4%의 증가율을 보였다. 2년여간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2022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화됐으며,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호하는 여행지는 한국과 근접한 아시아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도영 기자 | #해외 출장이 잦은 회사원 신성장씨는 인천공항에서 하늘을 나는 택시를 잡아타고 20여분만에 잠실에 도착했다. 잠실에서 사무실까지는 자율주행차량으로 이동. 식사를 거른 신씨는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신선한 채소가 들어간 샌드위치 세트를 주문하고, 드론 배송으로 받아먹는다. 샌드위치에 들어간 채소는 모두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것들이다. 브런치를 먹으면서 여름휴가지를 검색하던 그는 해외에서 국내로 눈길을 돌렸다. 한국에서도 관광과 쇼핑, 숙박시설을 갖춘 도시를 찾아서다. 맘에 드는 호텔 예약까지 걸린 시간은 1시간을 넘지 않았다. 이는 지난 21일 정부가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을 기반으로 그려본 2030년 경 일상의 모습이다. 정부는 이날 2023년도 경제정책 비전으로 '신성장 4.0' 전략을 내세웠다. 과거 농업경제 성장을 신성장 1.0 이라고 하면 제조업 성장을 신성장 2.0, IT산업 성장을 신성장 3.0으로 정의한 뒤 앞으로는 신성장 4.0으로 미래산업 중심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글로벌 기술,시장 선점이 필요한 3대 분야(신기술, 신일상, 신시장) 15개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해 추진한다
이도영 기자 | 정부가 내년에 우주항공청 설립 특별법을 제정하고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착수하는 등 우주경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국가 전략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내년부터 2027년까지 25조원을 투자하고, 민관 합동의 R&D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또 양자, 첨단바이오, 탄소중립, 6G, 메타버스,블록체인 핵심기술을 중점 육성하고 2027년까지 석학급 50명과 신진급 1000명 등 해외 우수인재 유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8일 대통령에게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목표로 3대 추진전략과 8대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개월 새 정부의 민간주도, 선택과 집중, 일상생활 접목, 글로벌 선도 등 과학기술,디지털 정책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년에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혁신의 대한민국 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추진전략과 핵심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 대한민국 우주경제 가동 위성,발사체 등 개별기술 확보를 넘어 산업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 우주경제를 가동한다. 민간기업과 함께 내년
양세헌 기자 | 제2의 중동 붐을 견인할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이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민관 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 해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 산업계가 모두 참여한다. 지원단은 해외수주 확대 과제를 발굴하고 패키지 수주방안 등 진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협의체로 지난 8월 열린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에 따라 설치됐다. 앞으로 지원단은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 달러 달성과 세계 건설시장 점유율 4위 국가를 목표로 민관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수주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지원단이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면,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수주를 위해 팀을 구성하듯 프로젝트별 맞춤형 '원팀 코리아'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별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사업 발굴부터 정보 제공, 민원 해소, 외교,금융 등을 총력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토부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