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대한민국 1위 전자계약 전문기업 모두싸인이 12월 19일(월) 오후 2시 위포커스 특허법률사무소와 함께 놓치면 큰일 나는 법률 정보 '지식재산: 핵심기술,영업기술'편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모두싸인 전자계약으로 다수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비밀유지계약, 저작권 관련 계약이 체결된 경험을 바탕으로, 비밀유지계약 및 저작권 계약의 전자적 체결과 이를 통한 성공적인 기업 경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싸인은 고객의 성공 여정을 돕기 위해 각계 대표 전문가와 협업해 '모두성공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모두성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 2회 차를 통해 양질의 법률정보 제공으로 큰 호평을 받아온 모두성공세미나의 3회 차 '모두성공세미나'이다. 이번에는 기업의 핵심 자산인 지식재산이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더 나아가 기술특례상장 준비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위한 모두싸인 전자계약 활용방법 등 실무적 실행 방안까지 제시된다. 스타트업 업계 대(大) 이직의 시대라고 불리는 지금, 핵심인재의 퇴사는 기업의 큰 고민거리다.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기술, 영업비밀
양세헌 기자 | 현대자동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ITF)'과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의 역할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9일 양재동 본사에서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김영태 OECD 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협력이사회(Corporate Partnership Board,CPB)' 회원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교통 △항공 △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로,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등 총 64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OECD 국제교통포럼이 민간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기업 협력이사회에는 전 세계 30여 개 기업이 글로벌 차원에서 교통 정책 관련 다양한 공동 연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향후 3년간 교통장관회의, 국제교통포럼 기업 협력이사회 주간(ITF CPB WEEK) 등 OECD 국제교통포럼이 주최하는 다양한 글
이도영 기자 | 자율 선박이 바다를 지배하게 될까? 인공 지능이 최적화된 해양 자산을 설계할 수 있을까? 원자력이 미래의 궁극적인 에너지원이 될 수 있을까? 신기술의 물결이 해양 분야를 바꿀 태세를 갖춘 가운데 해양 업계 리더들은 이 같은 질문들을 마주하고 있다. 다가오는 혁신의 파도를 조명하는 ABS는 최신 보고서 '기술 동향: 해양 혁신의 미래 탐색(Technology Trends: Exploring the Future of Maritime Innovation)'을 통해 해양 및 해양 기술의 미래를 위한 경로를 구상하고 있다. ABS 헬레닉 기술 위원회(ABS Hellenic Technical Committee)가 발간한 이 보고서는 첨단 해양 및 해양 기술의 미래를 개괄하고 탄소 중립 및 디지털화의 여정에서 주요 기술 이정표에 대한 비전과 일정을 제시했다. 패트릭 라이언(Patrick Ryan) ABS 글로벌 엔지니어링 겸 기술 수석 부사장은 '해양 산업은 주기적인 혁신을 겪고 있으며 우리는 기술과 변화의 새로운 물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BS는 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아테네 및 전 세계 해양 업계 리더들과의
이도영 기자 | 케이옥션 12월 경매가 21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개최된다. 총 85점, 약 100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김환기를 필두로 유영국, 장욱진 등 '신사실파' 주역들의 작품과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민화가 박수근의 작품, 윤형근, 박서보, 정상화 등 단색화 대가들의 작품 그리고 이대원, 김창열, 이우환 같은 거장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출품된다. 또 이승조, 이건용, 전광영, 이배 등 주요 추상 작가들의 작품에 우국원, 옥승철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도 출품돼 경매에 힘을 더한다. 해외 미술에서는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가 있는 작가 조지 콘도의 'Purple Venus'(추정가 8억5000만~12억원),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8억5000만~12억)를 비롯해 타카시 무라카미, 에드가 플랜스, 마커스 뤼페르츠의 작품과 함께 데이비드 호크니, 키스 해링, 요시토모 나라 등 에디션 작품도 합리적 가격으로 경매에 출품된다. 고미술 부문에는 '경수연도', 해강 김규진의 '니금죽', 춘방 김영의 '화조도'를 비롯해 운보 김기창의 '다람쥐', 청전 이상범의 '춘경산수 ,하경산수', 백련
이도영 기자 | 3D 기술 기반 스타트업 리빌더AI가 현실의 골목길을 가상 공간에 복제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전시 '다시, 숨바꼭질'을 12월 9일부터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이휘향 도예 작가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며, 현실과 디지털과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가상 현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빌더AI는 언리얼 엔진을 통해 구현한 가상 골목길 안에 회사의 스캔 서비스 기술로 복제한 3D 도예 조각 작품 약 15점을 배치했다. '다시, 숨바꼭질'은 건조된 흙의 연약한 성질에서 소외된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하며 제작된 작업이다. 이휘향 도예 작가는 '관객들이 가상 현실의 골목길을 걸어 다니며, 곳곳에 숨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아이들의 환영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빌더AI의 가상 공간은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보조적인 의미에 머물지 않고, 작품의 일부가 돼 관객들에게 확장된 경험을 선사한다. 관람 중 원하는 장면을 폴라로이드 형태의 사진에 담고, 메모를 적을 수 있는 재미 요소도 더했다. 리빌더AI는 팬데믹을 거치며 더욱 온라인 연결이 긴밀해진 시대에 발맞춰 이휘향 작가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가상 전시
이도영 기자 | 피버(fever)가 12월 10일 '캔들라이트 콘서트(Candlelight Concert)'에서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히트곡으로 구성된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 존 버클랜드, 윌 챔피언, 가이 배리맨으로 구성된 영국 록 밴드로 1996년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한국에 소개하는 첫 번째 팝 헌정 프로그램으로, 'Clocks', 'In My Place', 'Viva La Vida' 등 콜드플레이의 역대 히트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방탄소년단(BTS)과 협업한 'My Universe'도 연주곡에 포함됐다. 이번 공연은 12월 10일과 1월 7일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65분가량 진행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콜드플레이 헌정 프로그램은 뉴욕, 런던, 멜버른 등 수많은 도시에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주최사 피버는 수천개의 촛불 아래 피아노 솔로로 재해석된 세계적 밴드의 명곡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원곡과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클래식
이도영 기자 | 네트워킹 라이브러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용 서버를 개발하는 소프트 기어(Soft Gear Co., Ltd., 본사: 신주쿠, 최고 경영자: 아오키 켄고(Kengo Aoki))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및 메타버스 개발을 위한 서버 솔루션인 '스트릭스 클라우드(Strix Cloud)'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한국 디지털 게임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2년 113억1000만달러에서 2031년 166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속 통신 및 다중 연결을 지원하는 소프트 기어는 세계 최고의 온라인 관련 콘텐츠 생산국인 한국의 서버 개발 간소화에 이바지해 한국 디지털 시장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프트 기어는 15년이 넘는 네트워킹 및 서버 기술 연구 개발 경력과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의 성공을 기반으로 누구나 온라인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클라우드 서버 솔루션 제공에 전념해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은 '스트릭스 클라우드'라는 SaaS 형태의 서버 솔루션이다. 스트릭스 클라우드는 2019년 일본에서 출시한 후 전 세계 고객들이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인디(indi
양세헌 기자 |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도,소매업 종사자와 중소기업 재직자, 비정규직, 여성의 고용불안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7.3%가 현재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72.3%)보다 여성(82.7%)의 고용불안이 더 컸으며, 고용형태별로는 비정규직이 89.9%, 정규직이 67.3%로 큰 차이를 보였다. 업직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87.3%), △음식점업(86%), △금융,보험업(85%), △생산,제조업(84.4%), △부동산,임대업(81.8%) 등 생활밀착형 업종 종사자의 고용불안이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띄었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부동산 경기 악화로 관련 업종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고용불안 역시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재직 중인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재직자가 85.8%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69.0%), △대기업(62.1%)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고용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침체'였다. 응답자의 36.2%가 △물가 상승,
양세헌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금융감독원과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및 국내 주요 기업과 함께 선진화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정동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과 함께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 국내 금융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 6개 사 CEO가 참석해 민(民),관(官),학(學)이 기후변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도화된 기후리스크 관리 모형인 '프론티어 -1.5D' 개발을 위해 금융감독원과 학계 및 기업들이 공동 추진하는 연구 프로젝트다. '프론티어 -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 성취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IS (국제결제은행)가 제시한 금융 당국의 역할에 기반해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하나금융그룹을 포함한 민간 기업들은 업종별로 기후리스크 관련 데이터 분석 및 연구 개발 협력을, 이화여대는 연구 방
양세헌 기자 |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550명 장애예술인의 경력이 수록된 '2022 장애예술인수첩'을 내놓았다. 별칭으로는 'A+수첩'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며, A+는 able,access,ace Art를 의미한다. 2022년은 장애인예술의 획기적인 해이다. 윤석열 정부 120개 국정과제 가운데 57번째에 장애예술인에 대한 지원이 포함돼 장애예술인들이 큰 기대를 하는 가운데, 장애인예술정책의 기초 자료가 될 장애예술인수첩이 발간됐다. 우리나라 장애인체육은 1988년 서울장애인올림픽을 기점으로 급속히 발전했지만, 장애인예술은 이제 시작이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2020년 세계 최초의 '장애예술인지원법'이 제정됐고 법률에 따라 기본계획을 세웠지만, 아직 제도화되지 않고 있어 장애예술인 지원정책을 위해 우리나라 대표 장애예술인들의 예술 경력을 담은 수첩을 만들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022 장애예술인수첩의 주요 특징을 분석하면 △미술이 30%로 가장 많았고 △음악(27%) △대중예술(22%) △문학(21%)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 따르면 남성이 67%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해 여성장애인의 예술 활동이 여전히 위축돼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