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12월 8일 서울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ASEAN Expanded Connectivity Forum)'을 외교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3년부터 개최된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은 국내 유일의 아세안 연계성 관련 행사로 올해 10주년을 맞아 '아세안 대화 상대국 간 파트너십을 통한 아세안 연계성 증진'을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 아세안 외에도 여타 대화 상대국의 정부,민간,학계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세안 역내, 역외의 연계성 증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과 아세안 연계성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팬데믹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한-아세안 전문가 세션, 아세안 대화 상대국 세션, 아세안 국별 연계성 프로젝트 발표 및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김해용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영삼 대한민국 외교부 차관보의 환영사,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대사(주한아세안대사단 의장)의 축사가 전달될 예정이다. 스콧 마르시엘(Scot Marciel) 미국 바우어
이도영 기자 | 텔레다인 e2v (Teledyne e2v)는 우주용 엣지 컴퓨팅 솔루션 제품군에 포함되는 신제품인 8GB 우주용 DDR4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방사선/래치업(Radiation/Latch-Up) 테스트, 사전 산업화(Industrialization) 체크 등 자체적으로 진행한 다양한 위험 회피(de-risking)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Teledyne e2v는 컴팩트형 고밀도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 메모리칩이 AMD/Xilinx VERSAL® ACAP, 우주용 FPGAs, MPSOCs, Microchip RT PolarFire®, 기타 다양한 업체들의 ASIC 등 모든 첨단 하이엔드 우주용 프로세싱 부품과 호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 위성 페이로드는 자구 관측 등 다양한 탐사 미션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시시각각 저장, 전송하기 때문에 대량의 GB급 저장 용량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기존의 메모리 솔루션들은 이러한 탐사 미션과 관련된 대역폭, 접속 시간, 전력 소비, 실물 크기, 저장 용량으로 인해 압박을 받아왔다. 또한 초소형 및 큐브형 위성은 크기와 전력과 관련해 일정
이도영 기자 |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이하 라티스글로벌)가 타깃 미디어 모니터링 솔루션 'FAMA'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라티스글로벌은 2004년 설립 이래 △게임 현지화 △게임 사운드 △게임 품질 관리(QA) △게임 운영 등 게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온 전문 기업이다. 데이터 리포털(Data Reportal)에 따르면 2022년 1월 한국 소셜 미디어 사용자는 총 4681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91.2%에 육박한다. 이 가운데 밀레니얼, 알파 세대의 사용률이 83.5%에 달한다. 방순호 라티스글로벌 연구소장이 개발한 FAMA는 이처럼 소셜 미디어 사용률이 활발한 밀레니얼 세대, 알파 세대를 겨냥해 출시된 모니터링 툴이다. FAMA는 소셜 미디어에서 게이머들 코멘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용자 반응을 즉시 데이터로 도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FAMA는 △타깃 미디어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마이너' △수집 데이터를 분류 및 분석하는 '인사이트' △긴급 메시지 알람까지 총 세 가지 컴포넌트로 구성돼 있다. 게임 개발사 측면에서 FAMA의 가장 큰 장점은 QCD(품질,비용,납기) 절감이다. 24시간 7일 게임 CS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도영 기자 |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가 '비욘드 지이비 10(Beyond ZEB 10)'를 제목으로 '미래 친환경건축 기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에너지자립 공공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난지 쓰레기매립지가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 부지위에 지어졌다. 에너지손실을 줄이는 패시브기술과 액티브기술을 통해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70% 이상 줄였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며 쓰고 남은 전력을 판매하고 있다. 2012년 완공 후 2022년에 개관 10주년을 맞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환경교육체험전시관으로써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 '비욘드 지이비 10(Beyond ZEB 10)는 12월 7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전력공사, 삼성물산건설부문 등이 협력해 전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운영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준비됐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K-BEMS(2.0)(한국전력공사) △오피스 및 매장의 불필요한 냉난방 전력 과소비를 줄이고, 실내의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개발한 IoT
이도영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9일(금)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김성민 & 허종훈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오페라떼는 오페라 'Opera'와 예술 '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융합 공연의 뜻으로 서양화가의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련된 음악은 성악, 피아노, 기악 등 성악가 허종훈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공연이다. 올해는 바로크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카라바조, 루벤스, 벨라스케스, 렘브란트)를 주제로 진행되며, 9일은 화가 렘브란트의 작품과 함께한다. 바로크 시대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화가 렘브란트는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의 영향을 받아 빛과 어둠, 순간의 찰나를 그리는 화가였다,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탕자의 귀한'을 통해 작은아들, 큰아들 그리고 아버지의 모습까지 성장해가는 렘브란트의 삶을 해설하고자 한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 공연과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피아노 김경미, 월드뮤직밴드
이도영 기자 | 한국가치패션연구소(전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가 12월 17일 서울 성수동에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Fabric-up Pop-up: 다시 쓰는 소재이야기'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성수역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카페라니(성동구 연무장5가길 14)'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가치패션연구소가 주관하고 아산나눔재단이 후원하는 'Fabric-up 프로젝트'의 하나로 업사이클링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직접 참가, 브랜드스토리를 전하고 제품을 판매한다. 참가자들은 패션, 캠핑, 애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Fabric-up 프로젝트'는 폐기될 불용 원단을 포함해 현수막, 경찰조끼, 소방호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을 함께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한국가치패션연구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 패션에 대한 열정과 도전 의식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패션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 제
이도영 기자 | 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에너지 관리 전문기업 한국그린데이터(대표: 이호준)와 에너지관리 IT 솔루션 적용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EMS (Energy Management System, 기업 관리 시스템)를 활용한 그린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한다. 세부적으로는 △그린에너지 사업 협력 및 솔루션 고도화(SaaS) △EMS 서비스를 통한 국내 및 해외 시장 협력 △에너지 관련 ESG 공동 사업 및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스마트팜 관련 공동 사업 개발 및 농업 에너지 솔루션 고도화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에 걸친 에너지난이 가중되며 기후위기 타파를 위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에너지 효율화가 대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ICT 기술을 도입한 친환경 빌딩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메가존클라우드는 본사(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에 한국그린데이터의 에너지관리 IT 솔루션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 향후 이전 예정인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메가존클라우드
이도영 기자 | 1919년 일제의 식민지 통치에 저항해 일어난 3.1운동의 함성은 들불처럼 번져나가 전국을 뒤흔들었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안성의 양성, 원곡면은 평안북도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가장 격렬하게 전개돼 전국 3대 실력항쟁지로 손꼽히고 있다. 전국 3대 실력항쟁지인 안성의 독립운동을 기념하며 널리 알리기 위해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와 에이치오엔터테인먼트가 대한민국 내에서 유일한 증강현실 도슨트 투어 콘텐츠를 개발, 출시했다. 이 콘텐츠는 경기콘텐츠 진흥원의 '2022 경기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지원사업'으로 수요처인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와 개발사 에이치오엔터테인먼트가 연계해 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전국 3대 실력항쟁지. 안성 3.1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의 고증, 검수를 받아 기획돼 안성의 독립운동가 4인(최은식, 홍찬섭, 오세학, 오윤선)을 도슨트 캐릭터로 재현해 안성시 양성면과 원곡면의 독립운동 전개 장소 14개를 답사하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그 중 가장 격렬한 투쟁을 선보였던 양성면 사무소 터와 양성경찰관 주재소 터, 양성 우편소 터, 양성공립보통학교 터, 일제 만행지 터 등 5개
이도영 기자 | '팬덤시티'를 개발한 앤엑스유(NXU)가 지난 12월 6일 신작 MMORPG 'PK월드'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론칭한다. 이른바 '59금 게임'으로 알려진 팬덤시티에서 극실사 미녀의 세계관을 MMORPG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NXU는 '극실사 미녀 게임' 장르를 개척한 개발사인 만큼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MMORPG를 통해 극실사 미녀 게임의 특장점을 완성한다는 포부다. PK월드는 MMORPG에 으레 등장하는 중세 기사, 마법사 같은 상투적 콘셉트를 과감히 배제하고 현실에서 볼 수 있는 복장의 미녀들과 익숙한 캐릭터들을 도입함으로써 신선함은 더하고, 게임의 클래식함은 유지해 '그때 그 시절' MMORPG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앞서 PK월드는 3차에 걸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 '이상하고, 기괴하지만 재밌다', '왠지 모르게 계속하게 된다' 등 예상치 못한 콘셉트에서 느껴지는 신선함과 늘 해왔던 MMORPG의 느낌이 잘 섞여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PK월드는 59금 게임인 만큼 농염한 캐릭터들이 시각적 매력을 어필하지만, 무엇보다 주 타깃층인 바쁜 현대인들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진 점이 핵
이도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좋은 책이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쉬운 도서를 소개하는 '2022 책아 미안해'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예스24와 출판사 38곳이 협업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덜 알려졌지만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진행되는 결산 프로젝트다. 대상 도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출간된 인문, 사회, 역사, 자연과학 도서 가운데 중쇄하지 않은 책 46권이다. 특히 각 출판사가 책에 대한 진심이 독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손 편지로 추천 이유를 작성했으며,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손 편지 전문이 게재돼 있어 더 특별하다. 대표적으로 가장 먼저 도착한 손 편지는 치유 글쓰기에 관한 도서 '당신은 그때 최선을 다했다'로 '이 책을 읽은 분들의 후기를 통해 '치유'를 경험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네가 닿기를 바라며 편지를 쓴다'고 소개했다. 또 '바다의 숲'을 추천한 손 편지에는 '영화의 회고록 형식으로 더 많은 걸 담고 싶어 큰 판형과 180도까지 펴지는 pur 제본을 통해 영화에서는 만날 수 없는 바다 숲 세계를 더 깊이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라고 소개돼 있다. 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