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개시됨에 따라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반장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 지난 24일 철강 등 주요 업종에 대한 피해,대응상황 점검 및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가 국내 핵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저하, 국민 생활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구성됐다. 비상대책반에는 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요 업종을 비롯해 정유, 전력 등 중요 에너지 분야 유관부서가 참여한다. 그동안의 대응상황과 피해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1차 점검회의에서는 운송거부 돌입에 대비해 생산제품 조기출하, 공장 내외 적재공간 확대, 대체 운송수단 확보 등 주요 업종별로 대응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화물연대 운송거부 개시 첫날 업종별 영향점검 결과 시멘트, 철강 분야 주요 업체별로 출하 차질이 발생했으며 기타 주요 업종에서는 현재까지 가시적인 피해규모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시멘트 업종의 경우 레미콘 등 최종 수요처의 적재능력(통상 2일 내외)이 적어 건설현장 등에서의 차질이 단시간 내에 가시화될 것으로 우려됐다고 산업부
양세헌 기자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5일 코로나19 관련 '치료 역량이 우수한 병원에 중증 병상을 추가 지정하는 등 일 확진자 20만명도 대응 가능한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1차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고령층을 중심으로 중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빈틈없는 의료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11월 3주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는 1.10으로 5주 연속 1을 넘었다.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직전주보다 16% 증가했는데 10명 중 9명은 60대 이상이었다. 조 1차장은 '야간,휴일 취약시간대 상담 및 진료 확대, 지자체 및 의료기관 간 병상정보 공유 및 입원 연계를 통해재택치료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 내 입소자 보호도 강화하겠다'며 '방문 진료와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동전담반을 내년 1월까지 연장 운영하고 접종 우수시설에 인센티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절기 코로나,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감기약 수급을 안정화하겠다'며
양세헌 기자 |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후 운영해 온 사업주의 직업훈련에 대한 사전승인제도를 28년 만에 폐지해 OTT 플랫폼처럼 근로자가 직접 훈련과정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 근로자는 연간 훈련계획만 제출하면 정부로부터 훈련비를 더 쉽게 지원받고,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을 실시해 다양한 훈련과정을 패키지로 계약하는 것이 허용된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4일 우수 훈련 중소기업인 ㈜TPC 메카트로닉스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직업훈련 규제혁신 방향'을 발표했다. 그동안 사업주 훈련 지원제도는 고용보험료를 재원으로 해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기업에 대해 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훈련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훈련과정 인정(승인) 신청을 하고, 훈련 내용의 직무 관련성과 훈련강사의 전문성 등을 입증하지 못하면 불인정되는 등 적시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고용부는 기업의 자유로운 직업훈련을 저해하는 사전적 규제를 철폐하는 등 기업직업훈련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먼저 훈련 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기업
이도영 기자 | '2022 SBS 가요대전'의 1차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2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2022 SBS 가요대전'의 1차 라인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에스파, 엔하이픈, 르세라핌 총 6팀의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2022 SBS 가요대전'은 한 해를 빛낸 대세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가족, 친구, 연인 온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레전드 무대를 통해 지난 2년간 팬데믹 상황에서도 꾸준히 K-POP을 사랑해 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K-POP 대세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 1차 라인업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마라맛 장르' 개척자로 정평이 난 '스트레이 키즈', 믿고 보는 퍼포먼스 그룹 '에이티즈', 실력파 아티스트 면모를 입증해 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대체불가 매력의 '에스파'가 폭발적인 무대로 크리스마스 이브의 열기를 불태울 전망이다. 또한, 글로벌 라이징 스타 '엔하이픈'과 파워풀 루키 '르세라핌'의 다
이도영 기자 | '트롤리' 김현주, 박희순이 차원이 다른 멜로를 그린다. 오는 12월 19일(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트롤리'(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 측은 지난 25일 김현주, 박희순의 위태롭고도 애틋한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눈빛만으로 서사를 완성하는 두 배우의 만남이 기다림마저 설레게 한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 앞에 혼란과 갈등을 겪는 인물들의 격변을 섬세하고 밀도 있게 담아낸다. '스토브리그' '사의 찬미' '홍천기' 등에 참여한 김문교 감독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집필한 류보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드라마 팬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특히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김현주와 박희순이 부부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는 만큼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치명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킨다. 먼저 남편 남중도(박희순 분) 품에 안긴 김혜주(김현주 분)와 이들 부부의 엇갈린 시선이 심상치 않다.
경기 의정부시는 연탄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했다고 밝혔다. 2022년도 연탄바우처(쿠폰)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 보급해 안전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취약계층 맞춤형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3년도에는 연탄 난방기기 사용 가구 현황을 추가로 파악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에게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무상보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해 에너지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며 안전 점검 관련 법령과 점검 주체가 없는 연탄 난방기기는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에 더욱 취약해 연탄 난방기기 사용자에 대한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공기 중 일산화탄소 농도가 250ppm 이상일 때 작동해 사용자에게 위험을 알려주는 안전장치로 색이나 냄새가 없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신체를 손상시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에너지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너지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상장폐지된다. 12월 8일 20시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거래소 등에서 거래가 종료될 예정이다. 위믹스(WEMIX)는 상장폐지 공지와 함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위믹스(WEMIX)는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화폐이다. 11월 2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 DAXA)는 위믹스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DAXA의 결정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미국의 대형 거래소 FTX의 파산 신청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도영 기자 |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KEN)가 11월 29일(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과학 기술 분야에서의 여성의 참여: 젊은 세대의 도전과 과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KIGEPE)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과학,기술 분야 일선에서 활약 중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자리다. 한국, 유럽연합(EU) 양국의 발표자들이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계획이다. 여성은 역사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에서 과소 평가돼 왔다. EU,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양국 모두 과학,기술 분야의 여성 기업가, 노동자 수는 최하위 수준이다. 이는 과학,기술 시장이 여성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EU는 '양성평등 전략 2020-2025'에서 '과학,기술 노동 시장이 여성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여성이 더 기업가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고 꼬집었다. 콘퍼런스는 크리스토프 베세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장관 참사관 겸 통상경제과장과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이도영 기자 |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투썸플레이스가 2022년 홀리데이 시즌의 주인공인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윈터 홀리데이 쇼(Winter Holiday Show)'를 테마로 브랜드 출범 20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 보다 특별한 홀리데이 시즌을 완성하는 케이크 11종을 선보인다. 유명 일러스트 작가 최환욱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동화적 감성의 화려한 아트웍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환상적인 시즌 무드를 선사해 홀리데이 시즌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 수 있다. 먼저, 2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스페셜 신제품 3종은 투썸의 케이크 역량이 집중된 제품들이다. 올 시즌 대표 제품으로 선보이는 △윈터 홀리데이 쇼는 강렬한 레드 글레이즈에 다양한 과일 데코레이션으로 크리스마스 리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베리 생크림 레이어에, 베리시트롱 꿀리 조합으로 상큼함을 더했다. 홈메이드 스타일의 비주얼로 눈길을 끄는 △빅토리아 다쿠아즈 초콜릿 생크림은 쫀득한 다쿠아즈 시트에 달콤한 가나슈 생크림과 상큼한 딸기를 곁들인, 올겨울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제품이다. 화이트, 골드 컬러 조합의 고급스러운 외관에 특별한 미각
이도영 기자 | 세계 최고의 행사장 관리 회사이자 라이브 경험 제공사인 ASM글로벌(ASM Global)이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95만 제곱피트 규모의 중동 최대 전시 센터인 '이그지비션 월드 바레인(Exhibition World Bahrain)'의 개관식을 열며 새 역사를 썼다. 바레인의 이그지비션 월드는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행사장이다. 바레인 경제 발전의 이정표인 이 센터는 바레인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바레인이 지역은 물론 국제 컨벤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그지비션 월드는 ASM글로벌이 보유한 전 세계 350개 행사장 포트폴리오에 추가돼 회사가 팬데믹 이후 추진하는 컨벤션 분야 성장 이니셔티브에 동력을 더하게 됐다. 론 벤션(Ron Bension) ASM글로벌 사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우리는 중동 지역이 팬데믹 이후 일상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컨벤션 및 전시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리라는 확신으로 팬데믹 기간 이를 대비했다'며 '이그지비션 월드 개관은 그러한 계획의 정점'이라고 밝혔다. 벤션 사장은 'MICE(기업 회의,포상 관광,컨벤션,전시) 산업에서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