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지난해 3000여 명이 참여한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및 채용박람회'가 올해 더욱 알찬 콘텐츠로 돌아왔다. 베러웍스의 리모트워크 특화 채용 플랫폼 플렉스웍이 공유 오피스 예약 플랫폼을 운영하는 원루프와 공동 주최로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및 채용박람회를 10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양일간 버츄얼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 파트너사로는 경영 전문 매거진 DBR (동아비즈니스리뷰)가 함께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리모트워크 컨퍼런스 및 채용박람회는 리모트워크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원격근무를 시행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모트워크는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원하는 장소에서 유연하게 일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Go Remote!'로, 이틀간 2개 세션, 14개 주제 발표로 구성되는 컨퍼런스에서는 '모이지 않고 일해도 업무 효율이 나는 기업 문화, 어디서든 성과 내는 리모트 워커들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리모트워크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 및 전문가들의 강연과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첫째 날에
이도영 기자 |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 이하 진흥원)이 '국민 누구나 참여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생활문화 공유의 장'을 만들기 위해 '생활문화 온라인 플랫폼 문득'을지난 20일(목) 오픈했다. '문득'은 진흥원에서 개발한 생활문화의 통합 브랜드로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만나 우리의 삶에 풍요로움과 즐거운 득을 더해준다는 의미인 '문화로운 일상의 득'의 줄임말이다. '생활문화 온라인 플랫폼 문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인의 생활문화 활동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다. 플랫폼은 개인과 지역의 생활문화 활동을 공유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의 생활문화 활동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한 컷! 생활문화 △지역의 다채로운 생활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 오늘 △전국의 다양한 생활문화 행사 소식과 우리 동네 생활문화센터 정보, 연구자료를 볼 수 있는 생활문화 정보 △사용자가 직접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문화 챌린지를 통해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독려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한다. 진흥원은 '생활문화 온라인 플랫폼 문득' 오픈 기념으로 첫 번째 챌린지 이벤트를 진
이도영 기자 |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Miele)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가 11월 30일까지 밀레코리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연중 최대 규모의 축제인 '밀레 블랙 위크(Miele Black Week)'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밀레 블랙 위크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밀레 인기 제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대규모 이벤트다. 밀레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프리 블랙 위크(Pre-Black Week)', '블랙 위크(Black Week)' 2회로 나눠 진행되며 각각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1차로 진행되는 프리 블랙 위크(Pre-Black Week) 이벤트는 10월 21일 오후부터 10월 31일까지 얼리버드 고객을 위해 열흘간 진행한다. 밀레 식기세척기,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50명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해당 이벤트 기간 밀레 청소기 얼리버드 특가 공동 구매 혜택을 제공하며, SNS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3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본격적인 블랙 위크 기간인 1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는 밀레의 인기 주방/생활 가전제품을 최대 35%
이도영 기자 | 수소,암모니아 전주기 현황과 전망에 관한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린다. 세미나허브는 11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수소 정책, 생산부터 암모니아 전주기, 수소 활용 및 인프라까지 모든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에 걸쳐,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한다. 세미나허브는 수소 및 암모니아의 각 기술 전문가들을 초청해 수소 정책과 생산부터 암모니아 전주기, 수소 활용, 인프라까지 모든 정보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가 심해지면서 수소경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들은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30년 탄소배출 목표를 강화했으며,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 감축한 4억3660만t으로 결정했다. 수소는 가장 가볍고 풍부한 자원이며, 에너지 밀도가 높고 다루기 쉽다는 점에서 경제적이다. 가장 큰 장점은 생산,저장,운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암모니아나 액화수소로 수소를 저장해 장기간 대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으며 유통에도 쉽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수소,암모니아 전주기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21일부터 23
이도영 기자 | 3D 프린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일반인 등이 모여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팅과 항공 우주, 국방, 의료, 로봇 관련 최신 동향을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가 저물어가면서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해 발전된 전 세계 산업 동향을 확인하고, 해외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실제 활용 사례를 포함해 공개되지 않았던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3D 시스템즈 공식 대리점이자 20년이 넘는 3D 프린팅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씨이피테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11월 9일 오후 1시 대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2022 금속 적층제조 심화기술과 산업별 발전 기술 세미나'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 'DMP 350' 장비 시연과 3D 시스템즈의 금속 3D 프린터의 듀얼 레이저 기술을 포함한 신기술,신소재를 소개하는 자리다. 금속 3D 프린팅에 관심 있는 산,학,연,관 관계자, 일반인 등 30개사 50명 안팎의 전문가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콘퍼런스 기술 세미나에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 분야 적층제조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3D 시스
이도영 기자 |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지면서 출근길과 야외활동을 나서는 이들의 옷차림은 한층 두터워졌다. 이처럼 서울 기준 평년보다 빠르게 첫 서리가 관측될 만큼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자, 이를 대비하기 위한 가을,겨울 아우터를 찾는 이들이 눈에 띈다. 이에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일상과 야외활동에서 따뜻하게 입기 좋은 플리스 스타일의 컴포트 재킷을 선보였다. 울리 컴포트 재킷은 다량의 공기층을 함유해 뛰어난 보온성의 폴라맥스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포근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구김이 적고 보관이 용이한 폴라맥스 소재는 실용적일 뿐만 아니라 흡습, 속건 기능까지 뛰어나 장시간 야외활동이나 3밀(밀집, 밀접, 밀폐) 공간인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 시에도 보다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소매 부분을 밴딩 처리해 찬 바람을 막고, 목 부근까지 이어진 지퍼 라인으로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보온력을 높여 활동성을 극대화해 자유로운 가을,겨울철 아웃도어 활동을 돕는다. 또한 기본 주머니 외에도 안주머니가 있어 외출 시 소지품 보관이 용이하다.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이도영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곡백과를 수확하고 겨울 준비를 하기 위한 '시골마을의 한로일에는' 행사를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찬 이슬이 맺힌다는 뜻의 한로는 24절기 가운데 17번째 절기로, 겨울이 오기 전 추수를 끝내야 하는 시기다. 민속촌에서는 단옷날 직접 모낸 벼를 한로일에 수확하는 과정까지 지켜볼 수 있어, 도심에서 농경 문화를 접하고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도 풍년을 맞은 시골 들판에는 노랗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고 관람객을 맞는다. 행사 기간 민속마을 40호 앞 논밭에서는 3차례에 걸쳐 벼 베기, 탈곡하기, 짚가리 세우기의 시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통 농기구를 이용해 벼를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관람객은 농경 문화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한국민속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마련됐다. 직접 재배한 조롱박을 박박 긁어 말린 후 쌀을 뜨거나 막걸리, 동동주를 마시는 데 쓸 수 있는 '오돌댁의 바가지' 체험과 호미를 이용해 직접 캔 고구마를 한 바구니째 들고 갈 수 있는 '감자댁의 고구마' 체험으로 관람객은 풍성한 가을을 느끼며 양손
이도영 기자 | 뉴본(Nuvvon)이 외부 업체를 통해 검증한 데이터로 고분자 고체 전해질은 상온에서 이온 전도율이 낮다는 통념을 뒤집는 데 성공했다. 산화물과 황화물 제품을 개발하는 고형 배터리 기업들은 고분자 고체 전해질이 상온에서 필수적인 이온 전도율을 달성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한 가지 대안은 작용 온도를 높이는 것인데 이는 외부 가열이 필요하기 때문에 차선책에 불과하다. 이온성 액체와 같은 액체 가소제를 추가해 전도율을 높이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상온 작용에 필요한 액체 가소제의 양은 역학적 성질을 떨어뜨리고 상당한 열적 노화를 일으킨다. 뉴본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고분자 고체 전해질을 개발했다. 뉴본의 고분자 고체 전해질은 완벽한 건조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세라믹 미소 물질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 또 기계적 특성을 줄이지 않고도 높은 온도(>100oC)를 견딜 수 있으며, 다양한 온도(2.2*10-4 S/cm at 0 oC, 4.6*10-3 S/cm at 25oC, 6.6*10-3 S/cm at 80 oC)에서도 이온 전도율이 높다. 뉴본이 사상 최초로 고분자 고체 전해질에서 이룬 성과는 외부 냉각,가열,압력 시스템 없
양세헌 기자 | S전선은 영국 북해 보레아스 풍력 발전단지에 약 2400억원 규모의 케이블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수주한 역대 최대 규모이다. LS전선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수주를 확보함으로써, 유럽은 물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북미, 아시아 등에서 시장 확대를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는 스웨덴 국영 전력회사인 바텐폴(Vattenfall) 사가 영국 노퍽(Norfolk)주 근해에 구축해, 2026년 준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3G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LS전선은 320kV HVDC (초고압 직류송전)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한다. 회사 측은 특히 절연 소재로 가교폴리에틸렌(XLPE)을 사용한 HVDC 케이블의 첫 공급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LS전선은 XLPE 케이블이 포설 및 접속 작업이 편리하고 유지,보수도 간편하다며, 유럽,북미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서 주류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나 소수 업체만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2030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60% 이상으로 설정하는 등 대대적인 공급 확대 정책을 펴고 있다. 특
양세헌 기자 | 맞춤 주방가구 스타트업 팩투커스가 비대면 상담 시대에 발맞춰 사진 실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고객은 보다 쉽게 팩투커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션과 베스티싱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팩투커스의 사진 실측 서비스는 사진만으로 견적을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견적 단계에서 전화번호나 주소 등의 민감한 정보 노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대면 견적과 서비스 진행을 원하는 사용자가 사진을 전송하면, 팩투커스는 사진 속 데이터를 토대로 자세한 견적과 내용을 안내해준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이나 자택 방문 상담에 대한 부담이 적고, 안전한 소통을 할 수 있다. 또한 플랫폼이나 중간 소개가 없는 B2C 형태의 간소화된 절차로 가격이 최초 견적가에서 변동되지 않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팩투커스는 이번 사진 실측 서비스 도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인 시그니션과 베스티싱크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시그니션은 국내 극소수의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는 제로조인트엣지(핫에어)를 적용한 제품이다. 한국인 체형에 맞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싱크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