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가 네 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Cezanne, The Lights of Provence)' 개막을 앞두고 10월 21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빛의 벙커 세잔, 프로방스의 빛 얼리버드는 전시 개막을 앞두고 티켓을 사전 구매할 특별한 기회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에서 한정 판매되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은 11월 4일부터 2023년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그리고 '생트 빅투아르 산', '비베무스의 채석장' 등 세잔의 작품 활동에 커다란 영감을 준 고향 '엑상프로방스'를 집중 조명하면서 초기 습작부터 후기 작품에 걸친 세잔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이어지는 전시 '칸딘스키, 추상 회화의 오디세이'에서는 평면의 캔버
이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한국성우협회와 함께 성우들의 활동 영역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까지 확장하고, 성우들이 메타버스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성우협회는 약 60년 동안 대한민국 방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7개 방송사 극회와 약 8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SKT와 한국성우협회는 이날 SKT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음성,아바타 중심으로 소통이 이뤄지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매력적인 음성의 성우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향후 이프랜드에서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이 활동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기획,운영,홍보하고, 출연하는 성우들이 이프랜드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SKT는 이프랜드에서 이달 3일부터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과 함께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 '니맘내맘 역할대행 주식회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월,화 19시에 진행되는 메타버스 라이브 연극은 현재 5회까지 진행되는 동안 약 200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큰 관심을
이도영 기자 | USB 기술의 발전 및 채택을 지원하는 조직인 USB-IF(USB Implementers Forum)가 USB C타입®(USB Type-C®) 케이블 및 커넥터를 통해 USB 80Gbps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업데이트인 USB4® 버전 2.0 사양을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USB4 사양은 USB의 최대 총대역폭을 두 배로 늘려 디스플레이, 스토리지, USB 기반 허브 및 도크의 성능 향상이라는 이점을 제공한다. USB C타입 및 USB PD(USB Power Delivery) 사양도 더 높은 수준의 데이터 성능을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됐다. 제품 개발자는 웹사이트(www.usb.org)에서 업데이트된 사양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브래드 손더스(Brad Saunders) USB-IF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엔지니어가 느낄 USB4의 가장 큰 특징은 아키텍처와 관련해 이전 버전인 USB 3.2 및 USB 2.0과 차별화되는 멀티 프로토콜 터널링이다'며 '이번 기술 사양 업데이트는 USB4 속도와 데이터 프로토콜 성능을 확장해 제조업체가 기존 USB 40Gbps 및 USB 20Gbps와 함께 USB 80Gbps를 최종 사
이도영 기자 |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박용식 상인회장)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반딧불시장 앞 남대천 일원에서 '제3회 무주반딧불시장과 함께하는 농,특산물 특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북도, 무주군이 주관하고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최한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 및 무주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무주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천마, 사과, 샤인머스캣, 각종 약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관내 체험 프로그램(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편백향 화분 만들기, 라탄 공예, 국화 화분 만들기, 클레이 메모판 만들기, 할로윈 바구니 만들기)과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100원 경매 이벤트, 행운권 추첨) △어린이 프로그램(키다리 삐에로, 풍선 삐에로)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구성했다.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에게는 무주의 대표 특산품인 천마를 주재료로 한 천마 비누를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특화장터에 직접 찾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한 온라인 판매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무주반딧불시장
양세헌 기자 | 현대차그룹은 지난 19일 경기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 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동화 대전환 흐름에 따라 내연기관차 부품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관의 중장기적 지원을 바탕으로 부품업계가 신사업 투자를 지속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 공정거래위원회 윤수현 부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연구개발본부장 박정국 사장, 전략기획담당 공영운 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나승식 원장, 한국공정거래조정원 김형배 원장,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오원석 이사장,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신달석 이사장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정부는 부품업계의 미래 차로의 신속하고 유연한 전환을 지원하고 대,중소기업 간 혁신하고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양세헌 기자 | 인천혁신모펀드 위탁 운영사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는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우수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발굴,성장을 위해 투자조합 운영사 GP 모집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자 사업은 1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업력 7년 이내 관내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우수 1개 투자사를 선발해 출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출자 사업을 통해 총 100억원 이상 규모의 투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출자 금액의 3배수인 30억원 이상을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관련 분야 관내 투자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는 '인천혁신모펀드 출자 사업의 하나인 반도체 및 소재,부품,장비 투자조합 운영을 통해 관내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혁신모펀드는 인천광역시가 인천광역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4년간 600억원의 재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행해 운영하고 있다. 2021년 65억원을 출자해 8개 조합
이도영 기자 |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이 10월 19일부터 5일간의 치열한 각축전에 돌입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간에 걸쳐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일본, 태국, 대만, 홍콩, 베트남, 카자흐스탄, 이란 등 총 17개국에서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일 차에는 크로스컨트리팀 릴레이(XCR) 경기가 열렸다. 크로스컨트리는 지형의 기복이 심한 오르막과 내리막, 평지와 직선로 등 다양한 코스를 달리기 때문에 산악자전거의 여러 테크닉이 종합적으로 요구되는 종목이다. 총 3.8km를 달린 이 날 팀 릴레이 경기에는 총 7팀, 35명의 선수가 출전, 카자흐스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일본팀, 3위는 말레이시아팀이 뒤를 이었다. 대회 2일차인 10월 20일에는 각 선수가 산 정상부에서 1분 간격으로 내리막을 달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도착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다운힐 결승이 열
이도영 기자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개막식에서 상영 프로그램 총 43편 무용 영화를 공개한다.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가 2022년 11월 4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3일에 걸쳐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영화와 무용의 축제,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는 '필 투게더, 무브 투게더(Feel Together, Move Together)'란 공식 슬로건을 내세워 영상예술과 무용예술의 예술적 융합을 통해 탄생한 무용 영화(Dance Film)의 장르적 특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서울무용영화제에서는 총7개 세션, 43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서울무용영화제 티켓의 온라인 예매는 10월 24일(월)부터 메가박스, YES24티켓에서 진행된다.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 출신 필리프 베지아(Philippe Béziat) 감독의 갈란트 인디즈(Gallant Indies)다. 18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장-필리프 라모(Jean-Philippe Rameau)의 걸작인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Les Indes galantes)'를 재해석한 작품의 리
이도영 기자 | 민,관 디지털 인재 양성의 구심점인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가 지난 20일 공식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서울 마포구의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프론트원 빌딩)' 5층에서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기업, 대학협의회, 유관협회 관계자, 청년 멘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얼라이언스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디지털 인재의 발굴부터 육성, 채용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 지원을 통해 민간이 혁신 역량을 적기에 발휘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다.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대학,교육기관 등 인재양성 기관과 기업,협회,채용플랫폼 등 활용 기관 등 참여 희망기관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개방형 협의체로 운영한다. 민,관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재양성,인재활용,정책지원 등 3개 분과를 구성해 디지털 인재양성과 혁신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
이도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주시와 공동으로 21∼22일 이틀 동안 전주시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2022 자전거의 날 기념 지구사랑 두 바퀴 대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순연되면서 2년 6개월 만에 다시 여는 이번 행사는 '슬기로운 탄소중립! 두 바퀴로 달리자!'를 주제로 진행한다. 21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17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체험 축제(페스티벌)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강연 및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참여하는 자전거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연다. 오전에 진행하는 어린이 안전체험 축제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 공연(퍼포먼스), 어린이 안전수칙 낭독, 안전모 전달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의 가상현실(VR) 교육, 자전거 풍선(벌룬) 만들기,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자전거 비눗방울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안전교육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다. 오후에는 추명구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생태교통네트워크 위원장의 '자전거 출퇴근 도전(챌린지)'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서울특별시,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