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안전 부문에 대한 현대제철의 꾸준한 투자가 세계 철강업계에서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지난 18일 세계철강협회(worldsteel)가 주관한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4족 보행로봇(SPOT)을 이용한 고위험 작업 대체' 사례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안전기기를 현장 위험 작업에 적용해 사고 위험 요소에서 인명 보호의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데 수상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현대제철은 4족 보행로봇을 이용해 산소 가스 밸브 개폐, 위험 개소에 대한 일상 점검 등 현장 적용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위험 지역에 4족 보행로봇을 즉각 투입함으로써 화재, 폭발 등 2차 재해를 예방해 작업자 안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제철은 꾸준히 사물 인터넷(IoT) 기술과 AI 기술이 접목된 가스 센서 및 카메라 등을 부착해 4족 보행로봇의 현장 활용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런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4족 보행로봇이 가스 위험 지역 일상 점검 및 화재, 화학 물질 누출 등 위험 상황을 조기 감지할 수 있도록 하고 가스 중독 및 질식 위험
이도영 기자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김상태)은 웨일 브라우저를 서비스하는 네이버 웨일(책임리더 김효)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과 네이버 웨일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투자플랫폼을 웨일 브라우저에 애플리케이션 형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웨일 브라우저가 MZ세대의 사용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사용자가 쉽게 익히고 사용할 수 있는 UI/UX로 설계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웨일이 추진하고 있는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에 금융투자 관련 콘텐츠를 서비스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의 업무환경에도 웨일이 축적한 웹 기술을 접목해 기업의 업무효율 증진을 돕는 온라인환경 도출을 위한 실험에 나서기로 했다. 네이버 웨일은 2017년 순수 국내 인터넷 브라우저인 웨일을 정식 오픈한 이후 관련된 사업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2018년 모바일 브라우저, 2021년 화상도구인 웨일온과 교육용 플랫폼 웨일스페이스를 출시했다.
양세헌 기자 |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수준 향상 및 고용 안정 기반 조성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서울 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3박 4일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원격 근무가 활성화하며 워케이션이 기업의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서울산업진흥원은 2022년 기업 신규 지원 사업으로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부 IT 대기업은 전면 원격 근무를 도입하는 등 기존 근무 제도 타파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규 제도를 마련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신규 근무 형태 도입 여부는 MZ 세대 인재들의 새로운 직장 선택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근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SBA-지역 기관-기업이 협업해 만들어가는 최초의 워케이션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일반인 대상이 아닌 서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만 워케이션을 지원하며,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지역별 유관 기관, 지방자
양세헌 기자 |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매스미디어와 SNS(트위터,인스타그램), 웹(블로그,커뮤니티)상의 빅데이터 약 10만 건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관련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가장 화제가 된 팝업스토어 명소는 '더현대 서울'로 나타났다. 2022년 서울에서 MZ세대들이 가장 즐겨 찾는 팝업스토어 명소는 더현대 서울과 성수, 홍대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팝업스토어 관련 상위 연관어를 분석 결과, 2020년에는 '인사동'이 5871건으로 1위에 올랐지만, 2021년과 2022년에는 '더현대 서울'이 각각 6075건, 2만3714건으로 1위에 올랐다. 더현대 서울의 인기 요인은 독특한 매장 운영 방식과 팝업스토어 방문 목적의 변화 때문으로 분석됐다. 더현대 서울은 2022년 상반기에만 약 150개 팝업스토어를 열어 MZ세대가 즐겨 찾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됐고, 그 결과 2021년 개점 이후 2022년에도 높은 화제성을 나타냈다.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2위에 오른 성
이도영 기자 | 행복한 여행나눔은 2022 홍성 문화귀촌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이하, 문화귀촌) '로컬에서 나다움 DNA 찾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5차 예비문화도시 홍성의 문화귀촌 사업 '로컬에서 나다움 DNA 찾기'는 10월 31일(월)부터 4박 5일 동안 충남 홍성군에 거주하며 로컬 생활 체험 및 문화귀촌의 방향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로컬크리에이터(멘토)와 함께 사업장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의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나다움 DNA 찾기'를 위한 개소식, 네트워크 파티, 문화투어, 퇴소식 등의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소속감과 지역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다. 문화귀촌은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공존을 위한 홍성 돌봄으로 새로운 시민들의 시작이 지역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돕는 공존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바탕으로 귀촌 이후 지역에 정착 및 적응을 지원하고자 한다. 홍성군문화특화사업단 모영선 단장은 '예비 귀촌인들이 농촌을 경험하고 홍성의 지역적 특색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홍성군의 문화를 접하는 것에서 나아가 정착을 할 수 있는 계
양세헌 기자 |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소형모듈원전(SMR) 상세 설계에 직접 참여해 전략적 SMR 배치와 첫 상용화를 추진하며 미국에서의 원전 사업을 가속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소형 모듈 원전 제휴 기업인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사(Holtec International)와 SMR-160의 첫 상용화를 위한 표준 모델 상세 설계와 사업화에 대한 착수식을 갖고 미국 소형 모듈 원전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미국 뉴저지주 캠던에 있는 홀텍 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홀텍사 크리쉬나 P. 싱(Dr. Kris Singh) 대표(CEO & President) 등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현대건설과 홀텍사가 소형모듈 원전 공동 개발 및 사업 동반 진출에 대한 협약 이후 첫 공식 행보다. 현대건설과 홀텍사는 지난해 말 소형 모듈 원전 SMR-160 모델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상업화 모델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참여 △국제 사업 공동 참여 등 MR-160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세한 내용의 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건설은 기후
이도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지난 19일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이다. 그랜저는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시장에 첫선을 보인 이후 고급차의 기준을 정의하면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해왔고,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거듭하며 국내 세단 시장을 선도해왔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탄생한 압도적인 존재감 디 올 뉴 그랜저의 외장 디자인은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됐다. 전면부의 하나로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이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과 한국수력원자력(대표이사 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소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5G 특화망 활성화를 위해 연내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원자력발전소(이하 한울원전)에 5G 특화망을 적용하는 '5G 융합 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수원을 주관기관 및 수요처로 해 △SK텔레콤 △SK주식회사C&C △SK오앤에스 △사피온코리아 △온리정보통신 △동양아이텍 △사이버텔브릿지 △라미 △에치에프알 △엔텔스 △에이엠솔루션즈 등 12개 기업이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참여한다. 한수원 및 SKT 등 12개 사업자는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5G 융합 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자유 분야에 '한수원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한울원전은 올해 초 울진산불로 인해 자가 유선망 및 상용망 일부 구간이 손실되는 등 장애를 겪은 바 있어, 이번 5G 특화망 적용으로 기존 통신망을 대체하는 등 자체 재난 대응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한수원과 SKT등 컨소시엄 참여 업체들은 앞으
이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스니커즈 콘셉트 스토어 케이스스터디(Casestudy)와 협업해 '비스포크 슈드레서 X 케이스스터디'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2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신발 관리기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인테리어 가전, 취향 가전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업은 '뉴트로' 트렌드가 부상하며 MZ 소비자들이 '자개' 디자인에 주목하는 것에 착안했다. 한국적인 전통 자개 공예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만들어 내는 자개장과 같은 모습의 비스포크 슈드레서로 재탄생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에서 전시,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149만원이다.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인 신발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전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말끔히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UV 냄새 분해 필터' △40℃ 이하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효과적
이도영 기자 | 싱가포르 강 하구에 있는 도시 '클락키'는 과거 물류창고 밀집 지역이었지만 수변공간 활성화를 통해 현재는 야경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수변 관광명소로 탈바꿈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은 도심을 관통하는 운하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긴다. 서울도 하천 등 332km의 물길이 흐르고, 수세권은 서울시 면적의 절반 정도에 달한다.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서울의 수변공간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서울시가 국내,외 집단지성으로 서울 전역에 있는 '수변' 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제2회 워터 서울 2022 국제 컨퍼런스'를 25일(화) 오전 10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프라인은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온라인은 서울시 유튜브 및 워터 서울 2022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물문화, 사람 그리고 수변감성도시'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물 분야 전문가 20여 명이 토론에 나선다. 유네스코 내 물 분야 정부 간 기구인 '유네스코 IHP (Intergovernmental Hydrological Programme)', 홍수 분야 세계적인 수자원 연구소인 네덜란드의 '델타레스(De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