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삼성전자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Helinox)와 협업해 출시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한정판 패키지가 1차 판매 완판을 기록했다.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MZ 세대를 겨냥해 선보인 더 프리스타일 한정판 패키지는 큰 관심 속에 준비된 650대 한정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헬리녹스 전용 카키색 스킨을 적용한 더 프리스타일 본품과 포터블 배터리, 밀리터리 디자인의 캔버스 가방으로 캠핑, 차박 등 야외활동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 사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더 프리스타일 X 헬리녹스(The Freestyle X Helinox) 한정판 패키지는 9월 27일부터 서울 한남동 헬리녹스 오프라인 매장 HCC(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와 헬리녹스 공식 온라인 매장에서 일반 판매를 진행했다. 판매 개시 2시간여 만에 준비된 수량이 완판됐다. 특히 HCC 앞에는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더 프리스타일 한정판 패키지 구매를 위해 오픈런하는 고객들도 목격되며 MZ 세대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후 9월 29, 30일 이틀간 삼성닷컴,무신사가 진행한 한정판 패키지 구매 기회
양세헌 기자 |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20일 오후 2시 '쇼피와 카페24 마켓플러스를 통한 동남아시아 진출'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구 6억 명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동남아시아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 한국 음식 등 'K제품' 선호도가 높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동남아 한류 콘텐츠 소비층은 60% 이상으로, K팝과 한국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상품의 구매도 증가하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구매력이 좋은 중산층이 빠르게 늘어나 해외로 판로를 확대하고자 하는 셀러들이 진출하기 좋다. 이번 웨비나는 온라인 셀러들에게 동남아시아 최신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면서 쇼피와 카페24 마켓플러스를 활용한 동남아시아 진출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쇼피코리아에서 동남아 최신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와 함께 쇼피 입점 과정, 쇼피의 물류 솔루션 등 국내 셀러들을 위한 동남아 진출 상세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카페24에서 마켓플러스 서비스를 안내하고 상품 및 주문 연동을 시연하며 효율적인 마켓 운영 팁을
이도영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공식 대리점의 채널을 통해 APC UPS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이 활성화하면서 가정에서도 갑작스러운 전원 공급 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가정용 무정전 전원장치(UPS) 구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무정전 전원장치(UPS)는 정전 등의 갑작스러운 전원 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정 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31일까지 강원전자 공식 브랜드 '넷메이트'의 공식 스토어를 통해 APC UPS를 구매한 고객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소개하는 제품은 중소형 SMV3000AI, BX1600MI-GR, BX12000MI-GR, BVX700LUI-GR 등 4가지로, 제품은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UPS부터 사무실의 서버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까지 구성됐다. APC SMV제품군은 중소형 현장에 알맞은 UPS로 3000 VA의 총량을 자랑한다. 자동 전압 조정
이도영 기자 | 현대건설이 개발한 원전해체 부지복원 기술이 최근 환경부 녹색인증을 획득했다. 녹색인증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기술의 수준과 혁신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녹색성장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현대건설이 녹색기술로 인정받은 원전해체 부지복원 기술의 공식 명칭은 '입도분류 및 양이온 교환 세척 공정을 이용한 방사성 세슘 오염토양 폐기물 감량 기술'이다.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토양을 입자 크기별로 구분한 뒤 염화칼륨(KCl) 용액으로 세척해 토양에 붙은 세슘을 제거하는 기술로, 방사성 오염토양 복원 분야에서 녹색인증을 받은 것은 현대건설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방사성 물질은 대부분 입도(입자의 크기)가 작고 표면적이 넓은 미세토에 흡착하는 성질이 있어 토양의 입도가 작을수록 방사능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때문에 토양의 입자를 정밀하게 선별,세척해 흡착된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전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폐기물은 처분비용이 높을 뿐만 아니라 처분시설 건설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 또한 상당
이도영 기자 | CGV가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을 처음으로 생중계한다. CGV는 29일(현지시간 28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리버 플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드플레이의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 존 버클랜드, 윌 챔피언, 가이 배리맨으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1996년 영국에서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는 540만 장의 티켓 판매를 기록하며 평단과 팬들로부터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는 공연이다. 이번 콜드플레이의 라이브 공연은 75개국 이상의 극장에서 동시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Yellow', 'The Scientist', 'Fix You', 'Viva La Vida', 'A Sky Full Of Stars', 'My Universe' 등의 콜드플레이의 명곡들과 레이저쇼, 불꽃놀이, 화려한 조명쇼가 공연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CGV에서는 10월 29일 오후 5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3개 극장에서 콜드플레이의 라이브 콘
이도영 기자 | 이정홍 감독의 이 2022년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된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 12편과 '뉴 커런츠' 섹션의 2편 등 총 14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비점의 밤 시상식에서 진행됐고, 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은 'KBS독립영화상'을 포함해,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 크리틱b상을 수상하며 총 3관왕을 차지했다. KBS독립영화상에 선정된 이정홍 감독의 은 인테리어 공사를 하며 살아가는 목수 기홍이 주인공이다. 기홍이 세 들어 지내는 집주인 내외와 우연히 만나게 된 한 소녀가 등장하면서, 관객에게 기이하고 괴이한 경험을 하게 하는 영화다. 부산국제영화제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의 모든 인물은 예상에서 조금씩 비켜나 있다. 너무 신기해서 잔상이 오래도록 남는다'라는 말을 전해왔다. 이정홍 감독은 첫 단편 영화 (2012)으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국제경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고
이도영 기자 | 선선해진 날씨와 단풍 소식으로 나들이와 등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보면 허리와 무릎, 연골 등 부상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산행 안전 국민행동요령을 알아본다. 등산로를 미리 파악하고, 통신장비 등 기본 등산장비를 휴대하며 음주, 단독 산행을 삼가야 한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하고, 해지기 한두 시간 전에 마쳐야 한다. 하루 산행은 8시간 이하로 하며 일행 중 가장 약한 사람을 기준으로 산행한다. 배낭 무게는 가급적 가볍게 하고 발에 맞는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사고를 대비하여 비상식량을 챙기고 산행 중 음식물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자주 먹는다. 등산로가 아닌 곳은 출입하지 않아야 하며, 길을 잘못 들었다고 판단되면 빨리 되돌아가야 한다. 우천 시 계곡 산행은 피해야 하고,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로 바뀐 때에는 절대 건너지 않는다. 낙석이 자주 일어나는 경사진 곳과 바위벽 아래를 지날 때에는 낙석에 유의한다. 산행 중 조난 또는 길을 잃었을 경우에는 계곡을 피하고 능선을 따라 이동한다. 그리고 반드시 산행 중에는 '산악위치 표지판'
양세헌 기자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한국 경제에 대해 '과거와 같은 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가 열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추 부총리와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플레이션, 전쟁 등 세계경제 위협요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한국 경제에 대한 인식 등을 공유했다. 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기둔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IMF의 거시적 안목과 조언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재정기조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안정적인 가계부채 증가율 관리, 대외 변동성 완화 노력 및 성장잠재력 확충 방안 등 정책적 노력을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이어 한국 경제에 대한 IMF의 객관적인 시각을 요청했다. 이에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한국의 견조한 펀더멘탈과 높은 대외 신인도를 감안할때, 과거와 같은 위기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낮은 정부부채로 강력한 기초체력을 보유하고 있고, 긴축 재정기조를 통
양세헌 기자 | 정부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주 전부터 코로나19 격리대상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시험당일 확진자 등은 별도 시험장으로 신속 배치하고, 점심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시험장 방역 조치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3년도 수능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는 11월 17일에 실시 예정인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은 모두 50만 80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 감염병 상황에서 치렀던 지난 2년 동안의 수능과 마찬가지로, 관계부처 협력을 바탕으로 방역관리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지난 8월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토대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확진자)을 구분해 시험장에 배치하는 등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응시환경을 구축한다. 아울러 당일에 갑자기 증상이 있는 수험생과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인 수험생도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분리시험실과
양세헌 기자 | 관세청은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 또는 명의를 도용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인이 인터넷으로 해외에서 판매되는 물품을 직접 구매할 때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미국발 물품은 200달러 이하)이면 수입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관세와 부가가치세도 부과되지 않는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이 같은 수입 과정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부여되는 번호다. 관세청에 따르면 해외직구 악용사범 중 타인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도용하는 수법으로 밀수입, 부정수입 등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는 탈세 또는 수입요건 회피 등을 위해 상용품을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해 분산 반입하는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8월까지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행위를 포함한 해외직구 악용 사범 전체 적발 실적은 모두 120건, 3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26%, 금액은 102% 증가했고 범죄 규모도 대형화 되는 추세다. 실제로, 오픈마켓 입점 판매업체 A사는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장기간 수집한 개인통관고유부호 570여개를 무단으로 이용해 진공청소기 등 판매용 가전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