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미래 축산환경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리 축산업은 축산물 소비 증가 등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및 악취 등 축산환경 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민원 증가로 부정적 인식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또 2050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구체화되면서 축산분야도 과투입 구조에서 벗어나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그동안 누적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탄소중립 이행 등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기획했다. 우선 18일에는 경기 안성 농협안성목장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차(Biochar) 생산 시연회를 개최한다. 생산설비 시연을 통해 퇴비 대비 가축분 바이오차의 장점을 소개하고 깔짚,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다양한 수요처로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4일 간은
양세헌 기자 | 9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약 71만명 늘면서 19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증가폭은 4개월째 둔화했다. 통계청이 지난 14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3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70만700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달 기준으로 1999년 9월 이후 23년 만에 최대 증가다. 다만 취업자 증가폭은 5월 93만5000명에서 6월 84만1000명, 7월 82만6000명, 8월 80만7000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9월까지 넉 달째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45만1000명, 50대에서 16만6000명, 30대에서 9만1000명, 20대에서 2만 명 각각 증가했으나, 40대에서 1만7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22만7000명 늘어 2개월 연속 20만명 이상 증가했고,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이 9만4000명 느는 등 대면활동 정상화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했고, 전문과학,정보통신은 기저효과가 확대되면서 증가폭이 축소했다. 농림어업(8만 4000명)은 증가세를 유지했고, 건설업(-1만 2000명)은 시멘트 등 건자재 가격상승 장기화 영향으로 2개월 연속 내림세였다. 15세
양세헌 기자 | 임금 체불 청산을 원하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융자제도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금채권보장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1월 23일까지 의견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불청산 지원 사업주 융자는 일시적 경영상 어려움으로 체불이 발생했으나 체불 청산 의지가 있는 사업주에게 융자를 실시해 근로자에게 체불 임금 등을 지급함으로써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다. 고용부는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가 체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등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먼저 사업주 융자제도 지원 대상을 현재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수 300인 이하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한다. 또 체불근로자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융자 한도를 사업주당 1억 원에서 1억 5000만 원으로, 근로자 1인당 1000만원에서 1500만 원으로 대폭 높인다. 이와 함께 융자 상환 기간에 대한 선택권을 1년 거치,2년 분할상환에서 1년(또는 2년) 거치,3년(또는 4
이도영 기자 |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가 백스테이지에 출동한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 이서진X곽선영X서현우X주현영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출 백승룡/극본 박소영, 이찬/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이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인 사람들의 일, 사랑, 욕망이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 '메쏘드 엔터'를 배경으로 리얼하게 펼쳐진다. 이와 관련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촬영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는 촬영장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저마다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서 단연코 눈에 띄는 이들은 바로 메쏘드 엔터 매니저 4인방, 마태오(이서진), 천제인(곽선영), 김중돈(서현우), 소현주(주현영)다. '뭐든지 합니다! 내 배우가 주인공이라면'이라는 포부로 똘똘 뭉친 네 매니저들의 든든한 지원 사격은 현장을 환히 밝힌다. 먼저, 냉철한 카리스마로 메쏘드 엔터 실세에 등극한 마태오는 총괄 이사다운 포스를 내뿜으며 컨트롤 타워로
2022년 10월 19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재단 둘리뮤지엄은 둘리뮤지엄 기획전시실에서 '우리가 사랑한 쌍문동' 전시를 개최한다. '우리가 사랑한 쌍문동'은 ▲아기공룡 둘리 ▲응답하라! 1988 ▲오징어 게임 등 여러 대중문화콘텐츠의 주요 배경지가 된 도봉구 쌍문동을 새롭게 이해하고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획전이다. 4개의 기획 주제전(▲쌍문동,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이 되다 ▲쌍문동으로 몰려오는 사람들 ▲둘리, 덕선, 기훈, 쌍문동에 살다 ▲대중문화가 사랑한 쌍문동)에서 서울과 쌍문동의 근현대 변천 과정을 연대기로 선보인다. 쌍문(雙門)이라는 지역명이 최초로 언급됐던 시기인 1910년대의 고문서, 고지도와 함께 경기도 양주군 소속이었던 쌍문동이 행정구역 개편으로 최초로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이 된 1973년까지의 과정을 '쌍문동,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이 되다'에서 살펴볼 수 있다. 1960~70년대 초반 서울 변두리 이미지가 강했던 쌍문동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대중문화 속 정감 있는 주거지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쌍문동으로 몰려오는 사람들', '둘리, 덕선, 기훈, 쌍문동에 살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중문화가 사랑
이도영 기자 | 조선 시대 단풍놀이 명소인 한국민속촌이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특히 10월 말부터 조선 시대 가을 절경과 재밌는 동화 속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어, 수도권에서 이색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한국민속촌은 국내 대표 가을 관광지인 만큼 천혜의 가을 풍경을 자랑한다. 한국민속촌 단풍 명당 '조선 7경'(△양반가 후원길 △단풍나무 △홍예교 △금련사 △서원 △지곡천 △염색천거리)에서는 어디서든 선선한 바람과 함께 낙엽을 사박사박 밟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을 나들이객이 가장 많이 찾는 양반가 후원길에는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나무들이 담벼락을 따라 길게 늘어서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황금빛으로 물든 단풍을 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조선 제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전기수가 펼쳐내는 이상한 전래동화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낭만오락실은 마치 어릴 적 가을 운동회를 연상시킨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코닥 포토프린터와 함께하는 '민속촌으로 물들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을 축제를 신명 나게 즐
이도영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NVIDIA® GeForce RTX® 40 시리즈 GPU 기반의 ROG Strix GeForce RTX 4090 OC 24GB와 TUF Gaming GeForce RTX 4090 24GB OC, NON O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초고효율의 새로운 NVIDIA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3세대 RTX인 GeForce RTX 40 시리즈 GPU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에게 성능, 신경 렌더링 및 더 많은 주요 플랫폼 기능에서 비약적인 도약을 제공한다. GPU 기술의 이러한 발전은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 놀라운 AI 기능 및 빠른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 ROG Strix 및 TUF Gaming 그래픽카드는 강력한 처리 능력과 혁신적인 스택을 결합해 작업과 여가를 위한 더 높은 성능, 더 낮은 온도 및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 ROG Strix GeForce RTX 4090 전례 없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ROG Strix GeForce RTX 409
이도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베뉴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3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다양한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성능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3 베뉴에 △4.2인치 컬러 클러스터 △전방 충돌 방지 보조(보행자,자전거) △차로유지보조 △8인치 내비게이션(블루링크 포함) △후방모니터 △풀오토 에어컨 △하이패스 △동승석 통풍 시트 △USB C타입(센터콘솔 하단 2열)을 기본화하고, 신 사양인 △무선 충전기 △디지털 키 2 터치를 추가하는 등 고객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했다. 또한 전방 카메라와 전,후,측방 레이더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미포함)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를 새롭게 더 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강화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안전,편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스마트
이도영 기자 |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문 컨설팅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이니셔티브 그룹이 2023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10대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 발표했다. 2023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10대 키워드는 △(전략) 비즈니스모델 확보 △(조직) 온오프라인통합조직 체계 강화 △(추진 체계) 현업 부서 주도 전략 추진 △(역량 강화) 디지털 생태계(Ecosystem) 강화 △(추진 범위) 엔드투엔드(End to End) 연결 △(테크 활용) 가치사슬(Value Chain) 최적화 중심 디지털 테크 고도화 △(데이터) 고객 경험 강화 마이데이터 활용 △(서비스) 끊김 없는 온디맨드 서비스 체계 구축 △(채널) 멤버십 기반의 옴니 채널 마케팅 재정의 △(성과 관리) DX 성과 측정 핵심 지표 설계다. 2023년에는 기업들이 기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강화 및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가속 단계를 넘어 확보된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중점을 두고,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공적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추진하려면 기존 온오프라인으로 분산된 형태의 조직이 아닌, 온오프라인 통합조직 체계로 조직 체계가 정비돼야
이도영 기자 | 드론 교육의 공급 및 수요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할 차세대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항공 전문 헤드헌팅 기업 석세스코드(SUCCESS CODE, 대표 김성우)는 국내 최초로 드론 교육원 중개 플랫폼 '드론핏(Drone-Fit)'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석세스코드에 따르면 드론핏은 '당신에게 핏(FIT)한 드론교육원을 추천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드론 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발됐다. 드론 교육 포털 사이트로 드론 교육원과 드론 교육을 희망하는 수요층을 직접 연결하는 게 핵심 역할이다. 정부는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을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드론 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그 결과 국내 드론 산업 시장 규모는 2016년 704억원에서 2021년 4945억원으로 대폭 성장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드론 시장이 1조원으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드론 관련 일자리는 같은 기간 9200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문제는 수요층 개개인이 드론 교육원 정보를 상세히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드론 교육을 희망하지만 교육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