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드론 교육의 공급 및 수요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할 차세대 플랫폼이 국내 최초로 등장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항공 전문 헤드헌팅 기업 석세스코드(SUCCESS CODE, 대표 김성우)는 국내 최초로 드론 교육원 중개 플랫폼 '드론핏(Drone-Fit)'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석세스코드에 따르면 드론핏은 '당신에게 핏(FIT)한 드론교육원을 추천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드론 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발됐다. 드론 교육 포털 사이트로 드론 교육원과 드론 교육을 희망하는 수요층을 직접 연결하는 게 핵심 역할이다. 정부는 4차 산업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을 '혁신성장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드론 산업을 집중 육성해왔다. 그 결과 국내 드론 산업 시장 규모는 2016년 704억원에서 2021년 4945억원으로 대폭 성장했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드론 시장이 1조원으로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드론 관련 일자리는 같은 기간 9200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문제는 수요층 개개인이 드론 교육원 정보를 상세히 파악하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드론 교육을 희망하지만 교육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교육원
양세헌 기자 | 48개국의 세계사기방지연합(Global Anti Scam Alliance, GASA)과 사기어드바이저(ScamAdviser)가 발표한 '2022 세계 사기 현황(Global State of Scams 2022)'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온라인 사기 발생 건수가 2020년 2억6600만건에서 10.2% 증가한 2억9300만건, 사기 피해액은 478억달러에서 15.7% 증가한 553억달러를 기록했다. GASA는 사기가 더 이상 서구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조사에 응답한 필리핀인의 53%는 3개월 사이에 사기범들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고 그중 11%는 실제로 사기를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브라질, 가나, 나이지리아, 케냐,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개발 도상국에서도 휴대전화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사기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호주, 싱가포르와 같은 나라에서는 투자 및 암호화폐 사기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하고 암호화폐 자산 20억달러를 동결했다. 캐나다와 미국의 투자 사기 피해액은 각각 1억6400만달러, 5억7500만달러로 집계됐다. 호주에서 신고된 사기 건수는 전체의
이도영 기자 | 에이엠솔루션(황진택 대표)이 세계 최고 수준의 충격 강도를 갖는 수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 (Polyphenylene sulfide, 폴리페닐렌 설파이드)용 내충격제의 개발 및 양산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이엠솔루션은 2014년 벤처기업으로 창업한 후 고기능성 골프공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고기능성 엘라스토머(탄성체) 전문 강소소재 업체이다. 이번 수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PS용 내충격제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개발에 착수했으며, 2년에 걸친 개발 과정을 거쳐 국내 소재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PPS 소재는 일반 플라스틱 PP (폴리프로필렌) 소재 보다 가격이 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소재로, PPS 수지는 200℃ 이상의 고온 환경하에서 연속 사용할 수 있는 내열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선팽창 계수나 치수 안정성도 우수하다. 게다가 금속보다 가볍고 비용도 싸기 때문에 엔진의 부품으로 빠뜨릴 수 없는 소재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내구성이 높은 PPS이지만, 순간적인 충격에 대한 내성이 낮기 때문에 충격이 가해질 가능성이 있는 기기 등의 소재에는 적합하지 않다.
이도영 기자 |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한층 더 강화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업그레이트(Upgreat)한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의 최상위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Edition A 2663LS 6x2 기가스페이스'를 비디오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라인업은 8월 출시한 530마력급 2653LS 6x2 기가스페이스, 510마력급 2651LS 6x2 스트림스페이스, 460마력급 2646LS 6x2 스트림스페이스 모델에 이어 이번 최상위 모델 630마력급 Edition A 2663LS 6x2 기가스페이스 출시로 총 4종 라인업으로 확대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Edition A 비디오 쇼케이스는 10월 13일(목) 카카오TV Mercedes-Benz Truck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비디오 쇼케이스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 안토니오 란다조(Antonio Randazzo) 대표이사 인사말 및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소개,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총괄 이원장 상무의 메르세데스-벤츠 악트로스 L Edition A 소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
양세헌 기자 | 현대로템은 지난 13일 방위사업청과 K1 전차 성능개량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1E1 사업은 변화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춰 기존 노후한 K1 전차의 성능을 차례대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군에 일정 기간 운용된 K1 전차를 해체,수리해 복원하는 창정비(Depot Maintenance)와 함께 최신 부품을 장착하는 성능개량 과정이 진행된다. 성능개량 사업은 전장에서 K1 전차의 전투효율성과 생존 능력, 안정성 등을 강화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한다. K1E1 전차에는 디지털 전장 관리체계와 항법장치, 피아식별장치 등 실시간 작전 대응 능력을 지원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또한 전후방 감시카메라와 조종수 열상 잠망경을 추가해 효율적인 전차 운용이 가능하게 했다. 최고 시속 60km에 엔진 출력 성능은 1200마력(hp)이며 승무원은 4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한편 현대로템은 1984년에 최초의 한국형 전차인 K1 전차를 개발 완료한 데 이어 K1 전차의 105mm 주포를 120mm 주포로 개량해 화력을 높이고 개량형 특수장갑을 적용한 K1A1 전차를 생산한 바 있다. 이후 차세대 전차를 도입하기 위한 개발 프로젝트에
이도영 기자 |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국산 XR 디바이스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XR 디바이스 콘텐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며,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메타버스 허브 내 XR 디바이스랩에 전시된 국산 XR 디바이스를 중심으로 참가자가 팀 단위(1인 이상 4인 이하)로 모여 콘텐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장성 및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학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5G 인터넷 기술 보급 가속화와 디지털 콘텐츠 소비 확산에 따라 글로벌 XR 시장은 2019년 78억9000만달러(약 8조5600억원)에서 2024년 1368억달러 규모로 5년간 연평균 76.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XR 디바이스 시장은 2021년 약 1100만대에서 2025년 7000만대 이상 증가하며, 2030년에는 PC와 스마트폰을 일부 대체,공존하는 메인 IT 디바이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처럼 XR 디바이스는 실감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직접
이도영 기자 | 디앤에이모터스는 9월 27일 서울 사무실에서 125cc 오토바이 UHR125의 '시승단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100여 명이 신청했고, 최종 10명이 선정됐다. 발대식 행사는 UHR125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일정에 따라 진행됐다. 시승단 2기는 전국팔도에서 모집됐으며, 장거리 라이더도 선정됐다. 다음으로는 차량 특장점 및 사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UHR125는 1기 시승단의 후기를 바탕으로 소음과 진동이 적고, 2채널 ABS에 대한 강점을 부각 설명했다. 또한 핸들 개도각이 넓어 유려한 주행이 가능하고, 연비가 높아 경제적인 면 또한 대표적인 장점이다. 영업기획본부 정백균 이사는 'UHR125에 대한 가감 없는 평가를 부탁한다. 다양한 분들의 특색 있는 시승기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키 수여식을 진행했다. UHR125 시승단은 본인이 운행하고 싶은 차량을 직접 선정하는 방식이다. 차량의 색상, 주행거리, 번호판 등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1기 시승단의 차량으로 활용됐던 차량을 연속 운행함으로, UHR125에 대한 내구성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는 주
이도영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대전환해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연다. 고객들은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리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 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술 및 비전을 발표하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행사를 열고, 2025년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모든 현대차그룹 차량은 구매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되며 늘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자동차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현대차그룹은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속 진화하는 자동차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차세대 차량 플랫폼과 통합 제어기,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장 및 고객 요구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도영 기자 | LG전자가 안전에 대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전제품 화재를 방지하는 혁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아크(arc, 전기불꽃)로 인한 가전제품 화재 예방기술'을 개발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이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 표준화하는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아크는 △전선이 반단선(半斷線)되거나 찍힐 경우 △전원부 연결이 느슨할 경우 △전선이 가구에 의해 눌려 손상될 경우 △외부 환경에 의해 전선의 피복이 벗겨질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 화재는 실내기와 실외기의 전원선을 연결할 때 손으로 꼬아서 연결하거나 멀티탭에 콘센트를 문어발식으로 꼽는 등 잘못된 설치로 인해 발생한 아크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LG전자는 이러한 에어컨의 전원선, 콘센트 등에서 아크가 발생하면 실내기에서 실외기로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해 왔다. LG전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이 기술을 철저히 검증해 충분한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향후 상용화와 표준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10월 17일부터 예술교육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감하고, 16년간 쌓은 서울예술교육의 역사와 축적된 자원을 공유하는 '2022 예술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를 거점으로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 활동부터 기록 전시 및 서울시 문화예술 계획 수립을 의견 청취를 위한 열린 토론, 국제 토론 행사 등으로 구성했다. 서울예술교육의 축적된 자원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예술교육의 가치 확산과 참여 기회 확대에 방점을 두고 기획했다. 서울문화재단은 2006년부터 16년간 예술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321명의 예술교육가(TA)와 1055개 예술교육 단체와 함께했다. 유아에서 어린이, 청소년, 성인, 신중년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해 연간 5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서울에서 만난 예술교육' 축제 기간 시민들은 체험 활동, 강연, 영화 상영, 공연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중 유아예술교육 '예술로 감각하는 아이와 어른'은 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