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삼성전자가 다양한 제품 사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돕는 솔루션 개발을 위한 개발자 툴(Tool)을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SDC22)'에서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되는 개발자 도구에는 협력 파트너를 위한 △'삼성 특화 헬스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사용자 안전을 위한 '낙상 감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의료 서비스와 연구를 위한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 △베타 서비스 중인 '헬스 커넥트(Health Connect)'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헬스개발팀장 양태종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뛰어난 하드웨어 및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방적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부문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며 '더욱 확장된 개발자 도구, API 및 파트너 협력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의 건강과 안전 관리 기능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건강한 삶과 웰빙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 개발자, 의료기관들과 협업하며 헬스 생태계를 확대해 나간다
이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하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10월 15일(토), 16(일) 양일간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 '청춘: 혼돈과 열정사이' 청년예술가들의 연대와 성장의 이야기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축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전하는 자리다. '청춘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로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누리고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전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청춘: 혼돈과 열정사이'로 청춘은 정형화되지 않고 한계에는 끝이 없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별히 페스티벌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단과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기획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청춘들 간 연대와 성장의 이야기를 축제의 현장에서
이도영 기자 |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대표 최정화, 이하 PGK)은 10월 26, 27일 이틀에 걸쳐 'PGK 창의인재 비즈매칭'을 개최한다. PGK는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관하는 '2022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영화 영상 콘텐츠 뉴노멀 트렌드 대비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기반 도제식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멘토링은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히말라야', '국제시장' 등 제작사 제이케이필름의 길영민 대표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총괄 프로듀서, '뜨거운 피' 제작자 김주경 고래픽쳐스 대표 △OTT 시리즈 카카오 오리지널 '그림자미녀', 영화 '여고괴담 여섯 번째 이야기: 모교'의 박은하 프로듀서(영화사 해피엔딩 대표) 등 영화 영상 분야 정상급 멘토들이 참여했다. 2022년 PGK 창의인재 비즈매칭은 올 5월 중순부터 진행된 멘토링을 통해 완성한 창의 교육생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의 기회를 마련해 취업 및 계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위상이 더 높아진 K-콘텐츠를 이끌어갈 신진 창작자들의 산업 진출과 오
이도영 기자 | 효성첨단소재가 초고강도 탄소섬유를 개발하며 우주,항공 소재의 국산화에 한 걸음 다가섰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인장강도 6.4㎬, 탄성율 295㎬ 이상 수준의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은 2017년 8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투자해 추진하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부처연계협력기술개발사업으로 시작해 5년 만에 거둔 성과다. ◇ 우주,항공,방산 등 다방면 활용 가능…우주 산업 분야 개발 필수 소재 효성첨단소재가 그간 주력으로 생산해온 H2550(인장강도 5.5㎬, 탄성율 250㎬, T-700급) 탄소섬유는 강도가 철보다 10배 이상 높아 주로 △수소연료탱크 △전선심재 △태양광 단열재 △스포츠 등의 용도로 사용됐다. 이와 비교해 이번에 개발된 'H3065' 탄소섬유는 강도가 철보다 14배 이상 높은 초고강도 특수 탄소섬유이며, 동급의 T-1000 탄소섬유는 보잉 등의 최신 항공기 동체 및 부품, 인공위성을 비롯한 우주발사체 등 우주항공 및 방위 산업에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초고강도 탄소섬유는 우주 산업 분야에서 우주발사체와 위성체 등
이도영 기자 | 감성 모바일 충전 액세서리 브랜드 아트뮤(ARTMU)를 운영하는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질화갈륨(GaN) 소자 적용으로 더 빠르고 강력해진 'USB PD PPS GaN 접지 멀티 초고속 충전기' 4종을 출시했다. 아트뮤 GaN 접지 멀티 고속 충전기는 세계 최고의 질화갈륨 전력 칩 기업 '나비타스(Navitas)'의 GaNFast칩을 장착해 우수한 품질을 보장한다. 고출력,고효율로 전력 손실을 줄이는 한편, 신용 카드 크기의 초소형 크기로 휴대가 간편해 이동 중에도 게이밍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동시에 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다. 신제품 GaN 접지 멀티 고속 충전기는 155W급과 115W급 두 가지 출력 타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모델은 △GS110(USB-PD 3포트, 퀵 차지 3.0 1포트, 최대 153W 출력 지원) △GS210(USB-PD 4포트, 최대 155W 출력 지원) △GS310(USB-PD 3포트, 퀵 차지 3.0 1포트, 최대 115W 출력 지원) △GS410(USB-PD 4포트, 최대 115W 출력 지원) 총 4종이다. 4개 모델 모두 단일 포트 최대 100
이도영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 플랫폼을 통해 2022년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81명을 대상으로 새벽배송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했다. 유통업계의 '새벽배송 경쟁'이 점차 과열되는 가운데 최근 한 대형마트는 새벽배송을 넘어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를 선언했다. 이처럼 경쟁이 치열한 유통업계의 배송 서비스는 고객 확보와 시장 내 우위를 점하고자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시장 상황에 맞춰 4060 신중년의 새벽배송 이용도에도 변화가 일었다. 2021년 실시한 새벽배송 이용 트렌드 조사(2021.05.06~2021.05.18, 50세 이상, 486명)에서 새벽배송 이용 경험이 있는 신중년은 52%에 그쳤으나 올해 새롭게 실시한 조사에서 신중년 88.6%가 새벽배송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중에서도 절반 정도가(49.9%) 경험에서 나아가 '종종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4060 신중년에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새벽배송 플랫폼'에 대해 물었을 때, '쿠팡'의 로켓배송 서비스가 44.8%의 지지를 받으며 신중년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이도영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2022 무용극 호동'을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창단 60주년을 맞아 국립무용단 초대 단장 송범(1926~2007)이 정립한 무용극 장르의 정통성을 되새기며 오늘날 무용극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무대다. 국립무용단원 정소연,송지영,송설이 공동 안무, 연출가 이지나가 대본,연출을 맡았다. 2022 무용극 호동은 국립무용단 무용극 형식을 정립한 송범의 '왕자 호동'(1974), '그 하늘 그 북소리'(1990)를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의 무용극을 표방한다. 국립무용단 간판 무용수이자 다수의 작품에서 안무,조안무로 참여한 바 있는 정소연,송지영,송설이 공동 안무로 나선다. 이들은 과거 송범의 원작에 등장한 '청룡 춤'을 오마주한 장면을 등장시키는가 하면 세밀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몸짓으로 인물의 복잡하고 다층적인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한다. 이 밖에도 국립무용단원 44명 전원이 무대에 올라 선보이는 군무도 볼거리다. 한국 춤에 깃든 다채로운 호흡을 극대화한 유려한 춤사위로 채우는 장면부터 전쟁과 갈등을 그리는 격정적이고 역
양세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지원 대상에 코스메카코리아 등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상반기 11곳을 포함해 올해 15곳이 선정됐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전 세계의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해 국내의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중견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화장품),프라코(자동차부품)와 중소기업인 우성정공(자동차 금형),현대정밀(건술중장비부품) 등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국내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며 동종 업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모델 공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선정 기업은 지역 테크노파크의 추천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맞춤형 진단,설계를 지원했을 경우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우성정공은 빅데이터 수집,축적을 통해 지능화 기반 사출금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양세헌 기자 | 교육부는 오는 11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수능의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각 시도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수능에서도 수험생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됨에 따라 본인 확인 등으로 부정행위를 철저히 방지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은 여전히 크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한 시험실에 수험생을 최대 24명까지 배치하고 불필요한 기자재를 별도 장소로 이동시켜 수험생 간 간격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각 교시마다 2~3명의 교실 감독관을 배치하고 감독관 배정 시 2회 이상 같은 조나 시험실에 편성되지 않도록 한다. 또 복도 감독관에게는 금속탐지기를 지급해 전자기기 등 반입금지물품 소지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한다. 시험 방해, 부정행위 요소를 사전 제거하기 위해 각 시험장의 시험실 내 사물함과 책상서랍 등도 사전 점검한다.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외부와 연계한 조직적인 부정행위 발생 또한 예방한다. 올해 수능에서도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감독관은 대리 응시 방
이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개 관계부처 등과 합동으로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는 15일부터 '케이(K)-박람회 베트남(K-EXPO VIETNAM 2022)'을 열고 한류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 등이 함께 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관계부처 합동 '케이-박람회'는 한류 영향력으로 연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총괄 부처인 문체부는 한류협력위원회 논의를 거쳐 해당 사업을 범정부 협업사업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콘텐츠를 포함해 소비재, 농식품, 수산식품, 국가대표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브랜드케이(K) 등 다양한 상품의 해외 판촉과 홍보를 돕는다. 국내기업과 해외 구매기업 간 수출상담회와 토론회(세미나), 실시간 판매전(라이브 커머스), 콘텐츠,소비재 전시와 체험관 운영, 공연 등의 행사를 연다. 박람회는 관련 기업과 소비자의 행사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