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 부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매스미디어와 SNS (트위터,인스타그램)와 웹(블로그,커뮤니티) 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게 나타났으며, 여행 목적으로는 '관광 및 휴식'이 33%, '업무' 관련이 27%로 뒤를 이었다. 고물가 고환율 시대에도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높으며, 관광 및 휴식뿐만 아니라 '업무' 관련 여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9월까지 해외여행 관련 상위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회사'에 대한 언급량이 5921건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투어'가 4304건, '휴가'가 3818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언급량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1년 동안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었다. 2021년 10월 7만2166건에 그쳤던 해외여행 언급량은 2022년 9월 11만9439건으로 전반적인 상향 곡선을 나타냈고 특히, 최근 3개월간 평균 11만 건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는
이도영 기자 | KGC인삼공사가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황진단'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정관장 10th,10%(텐,텐)' 가을 프로모션을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정관장 10th,10%(텐,텐) 프로모션은 환절기 면역력 건강을 위한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엔데믹 시대의 기력 보강을 위한 '황진단' 제품을 비롯해 알파프로젝트, 굿베이스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누적 매출액 1조2000억원을 넘어 판매 수량 4억포를 달성했다. 1초당 1.2포씩 팔린 메가 브랜드로, 2021년 수출 실적 역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K-콘텐츠 열풍을 타고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황진단은 정관장의 대표 프리미엄 제품이다. 홍삼 가운데 상위 2%에 속하는 지삼에 녹용과 산수유, 상황버섯 등을 조화시켜 환 형태로 만든 제품으로 출시 4년 만에 800억원을 돌파하며 정관장의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따로 광고 없이도 면역력 증진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나면서 가족과 본인은 물론 주변 지인의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모션과 함께 '건강, 하나만 믿고가자'
양세헌 기자 | SBS의 사회공헌 지식나눔 프로젝트인 SBS D포럼(SDF2022)이 라는 주제로 다음 달 3일 목요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다, 3년 만에 대면 포럼으로 돌아온다. 아직 코로나의 상처가 가시지 않은 시점에, 다시 경제와 기후위기까지 더해지는 복합위기 상황에서 SDF2022는 우리 사회가 가장 관심을 가져야할 이슈로 '민주주의'에 주목했다. 지금의 민주주의는 일견 잘 돌아가는 듯 보이지만, 속에선 심각한 파열음이 요동치고 있다. 특히 민주주의 노정에서 국민의 다양한 욕구와 목소리를 조화롭게 조율하고 합의를 이끌어야 할 정치가 오히려 극단적인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현실이 가장 큰 문제이다. 사회의 갈등을 에너지로 당리당략을 추구하고, 내 편만을 위한 정책을 양산하면서, 국민 다수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정치를 개혁하지 않고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설 수 없는 것이다. 이에 SDF2022는 서울대 유홍림, 박원호, 김주형 교수가 포함된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민주주의 클러스터에 의뢰해, 우리의 민주주의를 올바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제도개혁 방안을, '국회
양세헌 기자 | 개인사업자와 소규모 법인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올해 하반기(2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개인 일반과세자 186만명과 소규모 법인사업자 15만명에 대해 올해 1∼6월 납부세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가세를 예정고지에 따라 납부해야 한다고 7일 안내했다. 올해부터 예정고지 대상자 가운데 세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는 이번에 부가세를 내지 않고 내년 1월 확정신고 기간에 납부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개인사업자 14만명과 태풍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소재 사업자 3만명에 대해서는 예정고지를 직권 제외한다. 직권 제외 대상자 역시 내년 1월 확정신고를 거쳐 올해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부가세를 납부하면 된다. 다만, 세정지원 대상자가 내년 1월 일시에 납부하는 부담으로 인해 예정고지를 원하는 경우에는 세무서에 요청해 추가로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도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3개월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세정지원은 세무서 방문없이 국세청 홈택스나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정고지 대상이 아닌 법인사업자도 올해 7∼
양세헌 기자 | 정부가 경상수지의 체질 개선을 위해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18건의 신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조선과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 대책 뿐 아니라 관광산업 진흥책도 함께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0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제수지 대응방향을 확정했다. 정부는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내년 초까지 총 18건의 신규 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선,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수출업종(6개) 경쟁력 강화 전략과 수출 중소기업에 특화된 별도 지원대책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수출 중소기업에 특화된 지원대책도 제시하기로 했다. 수출액이 1000만 달러를 넘는 수출 유니콘 1000개사를 육성하는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 친환경,헬스,고급화 등 글로벌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소비재 품목을 발굴하고 수출 활성화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달 발표한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대책'에 더해 소재,부품,장비, 식량 등 여타 주요 수입품목에 대해서도 국내전환 및 효율화 방안을 마련한다. 이 중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식량 작물의 자급력을 높이는 게 대표적이
이도영 기자 | 교육부는 지난 7일 첨단 분야 학사 학위과정 등에서 제도 운영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 관련 훈령을 일부 개정하고, 올해 하반기에 해당 제도를 활용할 대학(원) 선정 심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반대학 온라인 학위과정'은 원격대학이 아닌 대학에서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전체 학위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2월 신설하고 올해 2월 6개 대학, 7개 과정을 1차로 승인했다. 운영대학에서는 온라인 코딩 실습 등 체험형 학습, 대면수업과 유사한 실재감을 제공하는 수업 제작실(스튜디오), 인공지능(AI) 부정방지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시험 등 디지털 혁신을 시도했다. 교수자,학습조교(튜터)와 학습자 간의 밀착 학습지원, 다양한 형태의 수업 등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연한 학습 형태와 신속한 학습 상담(피드백) 등으로 참여 학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부는 이러한 성과의 확산을 위해 첨단 21개 분야 (전문)학사과정에서 국내대학 단독 또는 공동으로도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근거 규정인 '대학 등의 원격수업 운영에
양세헌 기자 | 서울 도심 사대문 안에서 수소차 충전을 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이 지난 7일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존 CNG(압축천연가스)충전소 자리에 들어선 충전소는 서울 사대문 안의 첫 수소충전소다. 서울 내 충전소로는 10번째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서울시청 별관 서소문청사 내 수소충전소가 예약제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는 문화재보호구역, 보호시설 이격거리 등 설치에 대한 규제 난관이 있었으나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에서 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으로 이를 해결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에서는 하루에 100kg(수소차 25대 분량)을 충전할 수 있다. 충전량은 수소차 40대 충전이 가능한 200kg까지 단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본격 운영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하이케어(H2Care)' 모바일 앱으로 예약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준공된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를 포함하면 서울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이동식을 포함해 9개소 13기다. 구축 중인 충전소도 4개소 7기가 있다. 이중 국회 수소충전소 1기 증설은 오는
양세헌 기자 | 올해 여름철 온열질환자는 1564명으로 전년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를 발표, 전체 신고된 환자 중 남자(80%),50대(22%),실외(82%),열탈진(52%)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 수는 80대 이상이 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제주가 13.5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피로감,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질병청은 2011년부터 매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약 500여 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발생을 감시해 주요 발생 특성 정보를 일별로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모두 1564명(사망 9명)으로 지난해 온열질환자 1376명(사망 20명)에 비해 13.7%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256명(80.3%)으로 여자
양세헌 기자 | 정부가 지난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해 여순사건 희생자 45명과 유족 214명을 결정했다. 이에 위원회는 내년부터 희생자의 신청을 받아 의료지원금과 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집단학살추정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직권조사를 확대하고 희생자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희생자 결정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1월 21일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여순사건이 발생한지 74년만의 일이다. 이번에 결정된 희생자 45명은 전원 사망자이며 유족 214명은 배우자 1명, 직계존비속 190명, 형제자매 19명, 4촌이내 방계혈족 4명이다. 여순사건은 정부수립 초기 단계에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이다. 이로 인해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해 전남, 전북, 경남 일부 지역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했다. 위원회는 이번 결정과 함께 여순사건에 대한 본격
양세헌 기자 | 지난해 떫은감,밤,대추,호두,산나물,버섯,약용식물 등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이 2조 3322억원으로 2020년보다 5.5%(1225억원) 늘었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14종 145개 품목 임산물의 생산량과 생산액을 올해 2∼6월 생산 가구를 방문해 시행했다. 조사 결과는 각종 임업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결과, 임목 생장량,토석 등을 포함한 임산물 총생산액은 7조 1982억원으로 2020년 보다 13.1%(1조 873억원) 감소했다. 산림청은 2021년 임산물 생산액은 순 임목 생장액 감소에 따라 총생산액이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기상 여건 및 건설경기가 호전돼 수실 및 조경재 생산액이 증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액은 5.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순 임목 생장액은 5영급(나무나이 41~50년) 순 임목 생장량 감소(37.7%↓) 등의 영향으로 2020년 대비 31.5% 줄었다. 조경재는 정원 및 도시숲 확대 등의 영향으로 철쭉 등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생산액이 2020년 대비 14.7% 증가했다. 수실은 밤, 떫은감, 호두 등의 생산량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