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업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MZ고객을 겨냥한 '신한카드 핏(Fit)'을 출시했다. 신한카드 핏은 다년간 누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MZ고객에게 딱 맞는(Fit)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서도 동시에 자기만족, 자기 계발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MZ세대의 이용 성향을 파악해 '일상 영역'과 '플렉스(Flex) 영역'으로 구분해 혜택을 제공한다. 일상 영역에서는 비교적 이용금액이 적고 빈도가 잦은 △편의점 △커피 △요식 △온라인 업종에서 월 단위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종별로 5회 이용할 때마다 스탬프(Stamp) 1개가 적립되는 구조로 스탬프 1개당 편의점, 커피 업종에서는 2000포인트, 요식, 온라인 업종에서는 4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스탬프 적립을 위한 최소 이용금액은 편의점, 커피 업종은 건당 5000원이며, 요식, 온라인 업종은 건당 2만원이다. 통합 월 10개까지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일상 영역에서 스탬프를 1개씩 달성하면 추가 4000포인트, 2개 이상이면 추가 8000
이도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S-DUAL (에스-듀얼 )TM'을 출시했다. 이중항체란 두 개의 각각 다른 타깃에 결합하는 항체들을 하나의 형태로 결합시킨 항체다. 일반적으로 항체는 하나의 타깃 항원에만 작용해 제한된 효능을 보이는 반면, 이중항체는 서로 다른 타깃 항원에 동시 작용해 기존 단일항체 보다 효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항체에 새로운 결합부위를 도입하면서 안정성과 생산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런 한계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이중항체 구조를 특화했다. 첫째, S-DUALTM은 사람 몸속의 항체(IgG)와 유사한 형태로 체내에 투여시 면역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낮으며, 항체와 같은 구조적 안정성을 갖는다. 둘째, 비대칭 구조에 따라 이중항체 단백질과 결합 오류로 인한 불순물 단백질 간 분자량 차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어 목적한 이중항체를 더욱 효과적으로 분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정 결합을 유도하는 기술을 적용한 CH3 (constant heavy chain 3) 도메인을 한쪽 팔 부위에 추가해 이중항체의 결합 오류를 최소화
이도영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화성시민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하나로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내 오랜 기억 속에 화성 찾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화성시의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록물을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도시의 역사적 자원으로 축적함에 의미가 있다. 화성시와 관련한 옛 기록물을 보유한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 작품의 규격은 개발 이전의 화성시 사진과 관련한 스토리, 시 승격 이전 화성시의 기록물(문서, 일기장, 편지) 등이다. 보유 기록은 전자메일 및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 중이며, 화성시민 아카이브 플랫폼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자료들은 화성시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소중한 도시의 자산으로 사용되며, 디지털아카이브 플랫폼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야기 공모 관련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독서문화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삼일로창고극장이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하는 기획 사업 '창고개방'을 10월 11일(화)부터 11월 26일(토)까지 개최한다. '창고개방'은 삼일로창고극장이 2018년 재개관한 이래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은 축제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극장의 공간성과 장소성, 미래극장의 역할 등 극장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하고, 운영 주체 변화를 앞둔 삼일로창고극장의 고민과 비전에 대해 함께 나누는 자리로 구성됐다. 행사 기획에는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김기일, 나경민, 신재훈, 이희진, 임현진)이 참여했다. 올해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11일~11월 13일) △쇼케이스 '24시간연극제'(12일~19일 공모, 11월 16일~20일 공연) △포럼 '창고포럼'(11월 24일~26일) 등이 이어진다. 관객은 창고개방에서 '리서치 프로젝트: 극장활용법' 참여 아티스트 중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일부 팀과 24시간연극제에 참여하는 25명의 창작자를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창고포럼'에서 삼일로창고극장 공동운영단을 포함한 불특정 다수와 함께 극장의 고민에 대해
이도영 기자 | 국내 스타트업 주식회사 뮨은 아이폰 통화 녹음기 '매그모(Magmo)'의 국내 크라우드 펀딩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뮨은 매그모의 펀딩 페이지를 지난 9월 29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사전 오픈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사원증 녹음기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뮨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앞서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 펀딩에서 16만7999달러(한화 약 2억4000만원)의 펀딩 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아이폰은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그동안 아이폰 사용자들 중 일부는 업무상 혹은 개인적인 용도로 통화 녹음이 필요할 경우 유료 통화 녹음 애플리케이션을 월 결제해 사용하거나 다른 제조사의 스마트폰을 업무용으로 따로 구매하는 등 여러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었다. 아이폰 통화 녹음기 '매그모'는 아이폰이 제공하는 기능인 맥세이프(Magsafe)를 활용한 제품으로, 스마트폰에 부착해 사용하는 형태의 통화 녹음기 제품이다. 통화 음성의 진동을 잡아 녹음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로 인해 시끄러운 도심이나 사무실에서도 상대방의 통화 음성을 명확하게 녹음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최
이도영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김부기, 이하 KRISO)는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플랫폼'에 대한 AIP 인증을 한국선급에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AIP* 인증은 풍력 터빈의 대형화와 부유식으로의 전환 추세에 발맞춰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플랫폼의 설계인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AIP (Approval In Principle)는 개념 및 기본 설계에 대한 개발 대상의 안정성과 성능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관련 기술에 대해 공식 인증을 받는 절차다. 부유식 해상풍력 플랫폼은 먼바다에 떠 있는 해상풍력 터빈을 받치는 하부 구조물 및 계류 시스템 등을 의미한다. 풍력터빈을 바다에 띄워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안정성을 갖춘 플랫폼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해외 터빈 선두 업체들이 15MW의 대형 풍력터빈을 이미 선보이고 있지만, 이에 적합한 대형 플랫폼은 국내에 없는 현실이었다. 이번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플랫폼은 KRISO와 해양 구조물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 Front Energies(FE)가 협력해 개발했으며, 개념 설계부터 기본 설계, 모형 시험 등을 거쳐 플랫폼에 대한 성능 검증
이도영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에서 짓는 녹색꿈'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마음, 건강한 먹거리라는 슬로건을 갖고 '제11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2일간 서울시청 앞 광장, 청계광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월 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 앞 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힘들었던 서울시민들을 위해 오랜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이틀 동안 서울 시청 앞 광장과 청계광장 일대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개막식에는 오소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을 예정이며, 식전 공연으로는 국악비보이 공연, 축하 공연으로는 어린이 합창단 브릴란떼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VIP 파종 퍼포먼스가 끝난 후 행사장 투어로 이틀간의 행사가 시작된다.
이도영 기자 | 낙안읍성보존회(회장 이광수) 주최로 '제27회 낙안읍성민속문화축제'가 10월 21일(금)~23일(일), 낙안읍성 일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코로나19로 3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여행의 계절 가을, 여행하기 좋은 관광 명소가 즐비한 순천 낙안읍성 일원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여기어때? 조선낙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낙안읍성은 20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조선 시대 계획 도시로 현재도 주민이 실제 거주하고 있는 유일한 민속마을이다. 사적 302호이자 CNN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6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정숙 총감독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을 온 가족 모든 연령대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한 데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축제에는 낙안읍성 전통 재현 프로그램 '백중놀이', '수문장 교대식', '기마장군 순라의식', '전통 혼례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취타대, 조선무예 24반, 남사당놀이 사물놀이와 댄스 배틀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준다. 이 밖에도 축제의 열기를 더할 창극 '김빈길
이도영 기자 | 국내 댄스필름페스티벌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지난 10월 5일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200여 편 가운데 선정된 무용 영화 10편을 발표했다.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다음과 같다.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공모전 선정작, 총 10편(가나다순) △강민구-리셋 △김경정-나비가 춤춘다 △김태양-인수인계 △변성빈-공작새 △송주원-12월70일 △유민구-몸에 묶이다 △이재운-물이 지나간 자리 △장재훈, 전세훈-덩어리 △정철인,임정은-모빌리티: 브레이크 더 보더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공모전 심사위원장 이무영 감독은 '이번 영화제의 가장 주목할 만한 경향은 러닝 타임이 30분 이상인 중/장편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는 것이다. 다양한 장르의 무용 퍼포먼스로 구성된 단편들도 몸의 움직임만으로 드라마적 감성을 만들어내기 위해 애쓴 역작들이었다'며 '과거 출품작 상당수가 무용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면, 이번 영화제 출품작들에는 어떤 방식이든 무용에 드라마적 표현을 더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한 흔적들이 역력했다'고 설명
이도영 기자 |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제27회 엘리트 및 제13회 주니어 산악자전거 아시아선수권대회)이 10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5일간 전남 순천시 용계산 MTB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간에 걸쳐 총 4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하는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일본, 태국, 대만, 홍콩, 베트남, 카자흐스탄, 이란 등 총 16개국에서 총 270명(선수: 197명, 임원: 73명)의 각국 대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르막과 내리막, 평지, 직선로 등 다양한 코스를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경기(XCO), 팀 릴레이 경기(XCR), 일리미네이터 경기(XCE)와 산 정상부에서 내리막을 달려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도착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다운힐'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경기별 코스 길이는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경기(XCO)는 4.3km, 팀 릴레이 경기(XCR)는 3.8km, 일리미네이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