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공공부문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강화를 위해 10월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개인정보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미흡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이 발생한 기관의 재발 방지를 통해 공공부문 전반의 개인정보 보호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공공부문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미흡기관과 최근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의심사례 등이 발생한 기관을 포함한 총 20개 기관에 대해 개인정보 실태점검을 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업무에 필요한 최소한 범위로 접근권한의 최소,차등 부여, 퇴직,전보 등 인사이동으로 개인정보취급자가 변경된 경우 접근권한의 변경,말소, 접근권한 부여,변경,말소내역 기록 및 보관 등이다. 또 접속기록의 보관 및 점검, 접속기록의 안전성 확보조치 부분에서 접속기록 항목,보유기간의 적정성, 점검 항목,주기의 적정성, 접속기록의 안전성 확보조치 등도 점검한다. 사용자 계정 관리 부분에서는 계정의 공동 사용과 공인인증서 및 비밀번호의 공동 사용 등도 살펴보고, 개인정보 오남용 방지를 위한 점검 체계 및 소명절차
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등으로 구성된 '수출상황실'을 설치해 민관합동 수출총력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수출상황실은 개별 중소기업이 수출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원하고, 종별 협단체와 소통 핫라인을 구축해 수출 업종별 핵심 규제와 고충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위해 전담 창구를 설치,운영해 개별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무역금융,물류,해외인증,마케팅 등의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즉시 해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주요 수출업종별 핵심규제,애로사항은 관계부처 국장급 협의 및 총리 주재 무역투자전략 회의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이날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반도체,자동차,정유,철강 등 업종별 협회와 함께 제2차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안 본부장은 '정부는 최근 수출 증가세 둔화와 계속되는 무역적자 상황을 매우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수출 활성화와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만 무역규모 대비 무역적자 비중과 외환보유고 등을 고려하면 최근 무역적자 상황은 외환위기
양세헌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내 고향'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받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현재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주민복리 증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7일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의 대상은 개인에 한해 적용된다. 법인은 불가능하다. 기부가 가능한 지역은 현재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곳을 제외한 모든 곳으로, 가령 수원시민은 경기도와 수원시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 할 수 있다. 기부 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내로 정해졌다. 아울러 기부를 하면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품이나 지역상품권 등의 답례품을 받고 세액도 공제해준다. 다만, 세액공제는 10만원까지 전액이며 10만원 초과분은 16.5%를 공제받는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10만원과 함께 답례품 3만원을 받아 총 13만원의 혜택을 얻는 식이다.
이도영 기자 | SBS 신개념 여행 리얼리티 '찐친 이상 출발 :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이 오는 10월 20일(목) 밤 9시에 첫 방송을 확정지은 가운데, 공식 SNS 계정 팔로워 수가 방송 전부터 1만 5천명을 넘어서며 주목받고 있다. '딱 한 번 간다면'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여행지의 모든 것을 온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경험을 여행하는 리얼리티로 연예계 숨겨진 '찐친 라인업' 배우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차서원이 첫 찐친으로 함께 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더해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시청자들이 온라인 상에서도 경험을 여행할 수 있도록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bs_wonderland)을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식 계정에는 호주 퀸즐랜드로 떠난 찐친들의 자연스러운 여행 일상과 함께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이국적인 풍광들도 공개되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첫 방송 전임에도 이례적인 팔로워 수를 기록 중인 '딱 한 번 간다면' SNS 계정은 배우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만큼 첫 방송을 앞두고 어떤 콘텐츠들이 업로드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공식 S
이도영 기자 | 강하늘과 하지원이 '커튼콜'에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 1인 2역으로 다면 연기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연출 윤상호/ 극본 조성걸)은 시한부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4일 한 편의 영화같은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분위기를 담은 1차 티저 공개로 베일을 벗은 가운데 강하늘과 하지원의 1인 2역 연기 변신도 오픈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1차 티저 속에서 초반 강하늘과 하지원은 초라한 행색을 한 채 무언가에 쫓기는 듯 어딘가로 대피하는 긴박한 모습으로 화면을 채웠다. 1950년대 함경도를 배경으로 피란민들을 대거 피난시킨 흥남철수 작전이 진행되던 일촉즉발의 전쟁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장면으로 극도의 긴장감이 맴돈다. 뒤이어 등장한 강하늘과 하지원은 현대로 넘어와 정갈한 외모와 모던한 차림으로 1인 2역을 능숙하게 오가는 완벽한 변신을 보여준다. 하지원은 1950년대 과거에서는 곱고 아름다웠던 자금순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보여주며, 2
요즘 각종 수익률 대회 입상자들 사이에서 애용되고 있는 주식 매매법들 중에 하나가 호가창 매매법이다. 재야 스캘핑 매매의 고수들 사이에서 비전처럼 전해지던 매매법이 온라인 상으로 공개되고 있다. 호가창 매매법의 핵심은 대량 매도 물량을 큰 매수금액으로 순식간에 돌파하면서 가격이 급등할 때 따라 들어가 매수하여 이익을 내고 빠져나오는 매매법이다. 세력들이 큰 금액을 사용하여 대량 매도물량을 매수하면, 개인투자자들도 무언가 호재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함께 매수하니 가격이 더욱 급등하게 되는 것이라는 논리이다. 보통 주식 시장에서 큰 금액을 활용하여 한 종목의 주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세력이라고 한다. 큰 금액을 사용하여 대량 매도 물량을 매수하는 세력들의 움직임을 재빨리 알아차리고 따라들어가 급등하기 전에 매수하여 수익을 남기고 빠져나오는 것이 스캘핑 매매법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큰 금액이 들어오는 것을 재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관건인데 하루종일 모든 종목을 관찰할 수도 없는 일인데도 수익률 대회 입상자들은 어떻게 그것을 재빨리 알아차릴 수 있는 걸까? 그것은 대부분의 증권사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에서 제공하는 순간체결창을 활용하는 것이다. 순간체결창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도봉문화원은 한글날인 2022년 10월 9일 방학동 원당샘공원 일대에서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제11회 도봉 한글잔치'를 개최한다. 도봉구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자리잡은 '도봉 한글잔치'는 정의공주를 기리고 한글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매년 한글잔치를 원당샘 공원에서 열고 있는데, 도봉구 방학동에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도운 '정의공주'의 묘역이 있다. 이번 한글잔치는 10월 6일 한글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한글연보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본 행사 날인 10월 9일에는 여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유치부부터 초중고등부,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도봉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와 '도봉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창작소리그룹 '사단, 나쏘'의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글잔치를 맞아 처음 공개되는 주제공연 쇼케이스 '한남서림: 훈민정음 미스터리'가 주목할 만하다. '한남서림'은 훈민정음 해례본이 도봉구에서 출토됐을 때 벌어질 가상의 에피소드를 풀어낸 ㈔한국연극협회 도봉지부의 창단 공연이다. 주제공연 '한남서림: 훈민정음 미스터리'는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10월 13일 오후 7시 30분과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7일 오후 6시부터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의정부시민으로서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문화상 및 도지사표창 등 33개 분야 66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리고, 시민 간의 화합을 위해 꿈의 무대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1부 행사는 식전 행사인 비보잉팀의 공연 후에 진행될 예정이며 2부 축하공연에서는 아시아모델의 워킹쇼와 시민음악가로 구성된 꿈의 무대가 열린다. 마지막 순서로 초청 가수인 박해미와 2AM 이창민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식은 의정부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다만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 주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장기간 코로나19로 피로한 시민들의 심리 회복과 문화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 기아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K9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3 K9'을 출시하고 6일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The 2023 K9은 고급스러움을 강화하는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일부 선택 패키지에 고객 선호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이번 K9에 신규 사양인 메탈 페달과 차량 내외부의 미세먼지와 세균을 더욱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항균 처리 고성능 콤비 필터를 전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인기 품목을 조합한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에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추가해 더욱 강화된 플래그십 세단의 하이엔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베스트셀렉션Ⅰ 패키지는 새로 추가된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포함해 △모니터링 팩 △컴포트 팩 △19인치 휠&타이어 △헤드업 디스플레이 △AWD로 구성되며 3.8 가솔린 및 3.3 가솔린 터보 모델의 플래티넘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기아는 차량을 스크래치로부터 보호하는 실내외 차량 보호 필름 패키지도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으로 신규 운영한다. 패키지 선택 시 차량의 △전면 범퍼 사이드 및 하단
이도영 기자 |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가 9월 3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주한 외국인은 물론 전 세계 한류 팬들의 높은 관심과 열띤 호응 속에 9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이 개최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케이팝과 드라마를 비롯해 음식, 뷰티, 패션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다. 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운동장 일원에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9월 30일(금), 주한 외국인과 시민 3000여 명이 2022 한국문화축제 전야제가 열린 경복궁 흥례문 광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펼쳐진 공연에 환호와 갈채가 이어졌다.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크로키를 접목해 '수묵 크로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의 퍼포먼스는 탄성을 자아냈고, 첼리스트 한재민,피아니스트 박영성의 협연은 K클래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총 9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한 한글 칸타타 '훈민정음, 백성의 나라'는 장엄하고 깊이 있는 무대로 관객의 눈과 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