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글로벌 모듈러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 3사는 '모듈러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모듈러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과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A&C 정 훈 사장이 참석해 국내,외 모듈러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과 공동수행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모듈러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3사는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중동 등 글로벌 모듈러 시장 개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모듈러 시장은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연간 9% 내외의 성장이 예측될 정도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모듈러 공법은 탈현장건설(OSC, Off-Site Construction)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기술로 공장과 현장에서 동시 작업이 가능해 공사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 작업이 줄어들고
이도영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과 아트플랫폼 동화의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소리뮤지컬 '이도'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일 19시 30분, 주말은 15시, 18시에 걸쳐 총 4회 공연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진행한다. 소리뮤지컬 '이도'는 2022년 배리어프리 연극공연 지원사업과 2022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연과 더불어 점자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각 장애를 겪고 있는 관객에게는 현장 해설을, 청각 장애를 겪고 있는 관객들에게는 자막과 수화 통역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떤 관객이든 불편함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76돌 한글날을 맞이해 선보이는 '이도'는 세종대왕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인 한글창제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소리뮤지컬이다. '소리뮤지컬'은 국악기와 판소리 그리고 뮤지컬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장르로써 아트플랫폼 동화가 처음 선보이는 장르이다. '이도'는 판소리와 뮤지컬을 융합한 콘텐츠로, 한글과 세종대왕의 역사적 스토리에 민중의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녹여냈다.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는 서사의 울타리 속에서 세종 일대
이도영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한다. 자연에서 재료와 영감을 얻어 사람을 통해 대대손손 이어가는 무형유산의 존재가치와 의미를 담아 '자연과 사람을 잇는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3일간 13회의 공연과 공예 부문 보유자 작품전, VR 등 무형유산 디지털체험, 상설전시, 체험 등이 진행된다.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은 2016년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이란 명칭으로 시작돼 올해 6번째 해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전시, 체험과 여행을 통해 다각적으로 행사를 관람하며 주말을 보낼 수 있는 헤리캐이션(HERICATION)이 준비됐다. 헤리캐이션은 무형유산의 영문 헤리티지(HERItage)와 휴가의 베캐이션(vaCATION)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이다. 개최 지역의 특장점을 살려 기획된 '전라도 한옥마을행 꽃가마' 당일 버스투어 패키지는 전통문화와 식도락여행의 성지라 불리는 전주한옥마을 먹거리 투어, BTS 힐링 성지로 알려진 전북 완주 오성한옥마을 소양 아원고택 등지 자유관광 그리고
양세헌 기자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경북 소재 창업기업(5년 미만)을 대상으로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내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및 6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이앤아처, 컴퍼니에이, 비즈니움, 아이빌트, 스마트파머, 메라클)와 협업해 경북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20개 사를 지원하고 있다. 선발 규모는 20개 사로 선발된 기업의 미국, 유럽 등의 진출 희망 지역에 따라 민간 액셀러레이터사를 매칭해 지원한다. 기업당 자부담금 200만원이 있다. 사업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 진출 시장 점검, 기업 진단 및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의 액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과 우수기업(6개 사)에는 액설러레이터의 직접 투자가 이뤄진다. 또 글로벌 콘퍼런스 및 해외 글로벌 로드쇼(미국, 싱가포르) 참가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
양세헌 기자 |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섰다. 이는 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 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기본합의서에 함께 서명했다. 이번 거래가 이뤄지면 방산 및 제조, 기계, 수주, 체계종합(System Integration) 등 사업 성격이 유사하고 최근 사업 호조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각각 1조원과 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반으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에 투자하고 있는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및 한화에너지의 자회사 3곳(1000억원) 등 모두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투자사들은 상세 실사 뒤에 공정한 경쟁을 거쳐
이도영 기자 | 극단갯돌이 조선시대 최초의 세계인이자 해양 영웅 홍어장수 문순득을 기리는 2022신안국제문페스타(이하 문페스타)를 10월 1일부터 2박 3일 동안 자은도 신안1004뮤지엄파크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문화발전소 섬이다가 주관한다.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은 조선 후기 홍어를 사러 흑산도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서 풍랑을 만난다. 그는 오키나와, 필리핀, 마카오에 표류하고, 중국을 거쳐 3년 2개월 만에 고향 우이도로 돌아온다. 문페스타는 홍어장수 문순득을 소환해 바다를 느끼고 환경과 함께하는 해양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개 폐막을 비롯해 신안1004뮤지엄파크에서 △바다숲 콘서트 △메이드 인 신안 △해양 마당극 △다이아 놀이마당 △해양문화여행 △신안표류기 등으로 다채롭게 열린다. 아름다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바다 숲 콘서트'에는 △미국 카네기 홀 공연과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주목받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월드뮤직 밴드 도시, 스페인 예술의 꽃 플라멩코와 클래식 기타를 어우러져 연주한 퓨전 플라멩코 옴팡 △신안 도초도 출신 소프라
이도영 기자 | 최신 디스플레이 이슈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장벽과 해결 방안에 관한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린다. 세미나허브는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허브는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8세대 IT용 OLED 투자 관련 디스플레이 최신 이슈 및 AR/VR 용 OLEDoS, 마이크로 LED, 투명 디스플레이, 스트레쳐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장벽과 해결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현재 OLED는 시장에서 순항 중이나 '마이크로 LED'가 OLED를 이을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 소자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다. 이러한 마이크로 LED가 앞으로 대중화를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바로 생산 비용이다. 이러한 생산 비용을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공정,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이에 세미나허브는 '최신 디스플레이 이슈 진단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장벽과 해결 방안 세미나'를 10월 26일부터
이도영 기자 |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미니 포토 프린터 '셀피 CP1500' 및 '인스픽 P2' 2종을 출시했다. 캐논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포토프린터 2종은 모든 디바이스와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는 미니 포토 프린터 '셀피 CP1500'과 콤팩트한 디자인 및 간편한 휴대성을 갖춘 '인스픽 P2'로 구성됐다. 셀피 CP1500과 인스픽 P2는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는 학부모부터 덕질, 방꾸(방 꾸미기),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등 가지각색 취미를 가진 MZ세대까지 소중한 순간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셀피 CP1500은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의 고품질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미니 포토 프린터다. 소장 가치를 높이는 고품질의 외관과 질감, 작고 가벼운 무게로 인테리어 소품처럼 지닐 수 있다. 상단에는 3.5형 LCD (액정 표시 장치) 화면을 탑재해 사진 인화 및 출력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셀피 CP1500의 가장 큰 특장점은 다양한 디바이스와의 강력한 호환성이다. SD카드 슬롯을 지원해 카메라의 SD카드를 바로 꽂아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USB-C
이도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IT 모바일 기획전을 열고, 기프트를 증정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스24는 IT 모바일 기획전 'IT, 모두의 교양'을 열고 독자들에게 주목할 만한 IT,모바일 도서를 소개한다. 또한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는 이벤트 도서 구매 시 기프트까지 함께 선물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이번 기획전 도서 큐레이션에서는 △친숙한 이야기로 IT 지식을 설명하는 '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컴퓨팅의 네 가지 핵심 분야를 통해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1일 1로그 100일 완성 IT 지식' △안드로이드의 탄생 이야기가 담긴 '안드로이드 뜻밖의 역사'를 포함해 △스테디에는 이유가 있다 △술술 읽는 교양서 △직접해보고싶다 등의 테마로 다양한 IT,모바일 도서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기획전을 통해 소개하는 이벤트 도서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접이식 무독성 컵'을 증정 배송한다. 고온에 강한 실리콘 재질로 제작된 접이식 무독성 컵은 접어서 사용할 수 있으며, 뚜껑까지 함께 제공돼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게 제작됐다.
이도영 기자 |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전략적 DX 협업을 통해 국내 대표 DX 선도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 LG CNS 대표이사 김영섭 사장과 구글 클라우드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CEO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Sunnyvale)에 있는 구글 클라우드 본사에서 DX를 위한 업무협약 'DTP (Digital Transformation Partnership)'를 체결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국내 기업과 DX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선점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TX(Total Experience, 총체적 경험) 혁신 등 사업을 추진한다. LG CNS는 우선 국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 리더십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주요 추진과제는 공급망 혁신, 품질 향상, 운영 자동화 등 제조 현장 대상의 AI 기술 상용화다. 이를 위해 LG CNS는 AI 기술 역량과 구글 클라우드의 AI/머신러닝 서비스를 기반으로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는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