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부산국제광고제가 '2022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의 접수 기간을 10월 3일(월)까지로 연장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부산국제광고제가 공동 주최하고 NS홈쇼핑이 후원하는 '청소년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돼 청소년들의 새롭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출품돼 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우리 농,수,축산물을 많이 알리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 만들기'다. 꾸준한 물가 상승과 기상 악화, 판로 개척 등의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청소년들 시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는 뜻이다. 이노션, 제일기획, TBWA코리아 등 국내 현직 광고인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10개 작품에는 부산광역시 교육감상(최우수상) 등과 함께 장학금도 수여된다. 전국 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 '참가 접수'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영상 광고 △인쇄 광고 △온라인 광고 총 3개의 부문으로, 개인 또는 2인 이하 팀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청소년, 학부
이도영 기자 | 최근 현대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신체 증상 중 하나가 '라운드숄더(둥글게 굽은 어깨)'이다. 이로 인해 신체가 왜소해 보이거나, 축 처진 듯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심한 경우 통증과 어깨충돌증후군, 회전근개파열 등의 질환까지 유발하는 '라운드숄더'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라운드숄더' 원인과 도움 되는 운동법을 대한체육회와 함께 소개한다. 라운드숄더 원인 '라운드숄더'란 어깨가 말리고, 등이 굽어진 현상을 뜻하는 말로 상부승모근과 소흉근이 단축되고 하부승모근과 능형근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를 방치하면 키가 작아지고, 어깨가 좁아지는 등 체형의 변화가 생기며, 척추와 경추가 휘면서 뇌의 혈관과 신경을 누르고, 각종 근골격계의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잡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라운드숄더' 원인은 근육이 수축된 상태로 장시간 방치되기 때문인데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나오게 된다. 의자 끝에 걸터앉거나 모니터 앞에 가까이 앉는 자세, 구부정하게 TV나 컴퓨터, 스마트폰 화면을 보는 자세 등은 '라운드숄더' 증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이다. '라운드숄더' 자가진단 내가 '라운드숄더'인
양세헌 기자 | 국무조정실이 지난 17일 제3회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23일까지를 청년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소통 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주말인 17~18일 2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청년정책 박람회'가 열린다. 박람회에서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청년단체 등이 58개 체감형 부스를 통해 청년정책을 홍보한다. 싱어송라이터 '윤딴딴'과 '신현희'의 축하공연과 함께 멘토 참여 토크쇼, 온,오프라인 청년정책 퀴즈쇼 등도 진행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광화문광장 무대에서 열리는 청년참여 토크콘서트 '전지적 청년 시점'에 출연한다. 토크 콘서트에는 청년들의 관심사인 일자리,창업,주거 등에서 특별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출연해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국조실과 서울시가 함께 청년의 삶과 관련된 의제 토론, 연구조사 발표 등 청년소통 프로그램들을 청년주간 동안 진행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는 요일별로 청년주간 프로그램이 서울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청년정책 공작소'는 대중매체의 관점이 아닌 보통 청년들의 관점으로 토론을 통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자산형성'을
양세헌 기자 | 법무부가 지난 16일 스토킹처벌법에 규정된 '반의사불벌죄' 폐지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기소할 수 없는 범죄를 일컫는다. 현재 스토킹처벌법이 반의사불벌죄로 규정돼 있어 초기에 수사기관이 개입해 피해자를 보호하는데 장애가 있고 가해자가 합의를 목적으로 피해자에 2차 스토킹범죄나 보복범죄를 저지르는 원인이 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반의사불벌죄 폐지를 신속히 추진한다. 또한 사건 초기 잠정조치 방법으로 가해자에 대한 위치추적을 신설하는 등 2차 스토킹범죄와 보복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피해자보호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 달 전자장치부착명령 대상을 스토킹범죄까지 확대하는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스토킹 범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거나 가석방돼 출소 또는 형 집행을 종료한 사람이 재범의 위험성이 인정되는 경우 초범의 경우에도 전자장치부착명령이 가능하다. 아울러 피해자 등에 대한 접근금지를 필요적으로 부과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도 포함한다. 한편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대검찰청에 '스토킹범죄에 대한 엄정대응'을 지시했다. 이에
양세헌 기자 | 8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80만7,000명 늘어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지만 증가폭은 석 달 연속 줄어들었다. 지난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수는 2841만명으로 1년 전보다 2.9%(80만7000명)늘었다. 이는 같은달 기준 2000년 8월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다. 실업자는 61만5,000명으로 1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24만명(5.6%) 늘었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기타기계장비, 전기장비, 식료품제조업, 전자부품제조업 분야에서 전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2만3,000명,4.6%), 농림어업(9만명,5.7%) 등에서도 취업자가 늘었으나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 서비스업(-3만 9,000명,-3.3%), 도매 및 소매업(-1만 4,000명,-0.4%) 등은 감소했다. 지난달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건설업 취업자도 2만 2,000명(-1.0%) 줄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45만 4,000명 늘어 증가한 일자리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50대 18만 2,000명, 30대 9만 8,00
양세헌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정보통신기술(이하 'ICT') 수출은 193억 1000달러, 수입 135억 2000달러, 무역수지는 57억 9000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ICT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수치지만, 전체 산업 수출 내 ICT 수출 비중은 2016년 7월 이후 30% 이상을 지속 유지하며 전체 수출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ICT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4.6% 감소한 193억 1000만 달러였고, 일평균 수출액도 8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했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요 4대 품목도 글로벌 경기 둔화 및 IT 기기생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홍콩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미국, 일본 등은 감소했으나 유럽연합은 4.7%증가하는 등 24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수입은 135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57억 9000만 달러 흑자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전체 수출 적자 94억 7000만 달러 보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이도영 기자 | 산,학,연이 함께 의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자 의과대학 내에 의료 AI 정규강좌 수업을 개설하고 맞춤형 의료인공지능 교육 등을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지난 16일 디지털 의료 전문인력 양성과 의료인공지능(AI)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 의과대학들과 함께 의료AI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정과제인 디지털헬스케어 혁신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을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4년 동안 6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이에 고려대 등 대학과 협단체 등 산학연이 협업해 의료진,소프트웨어(sw) 개발자 대상의 실무 교육과 교육과정 모델 개발과 표준 강의(안) 마련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기존 의과대학의 인공지능 수업은 강의자 역량에 따른 강의 위주로 단절적으로 진행되어 의료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 반면 이번 과제는 의과대학과 협단체 등 산학연이 함께 현장의 수요를 발굴하고 의료 인공지능 교과 표준모델을 개발해 '예과부터 의료현장까지' 맞춤형 의료교육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편 16일에는 올해 2학기부터 4개 참여 의
양세헌 기자 | 국토교통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대한민국 건축행정 평가'에서 강원도와 세종특별시 등 19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축행정 평가는 국토부가 지자체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999년 도입한 제도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건축행정을 일반부문(광역,기초)과 특별부분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일반부문에서는 건축행정 절차의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행정 개선노력 등 지자체의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일반부문에서는 광역지자체 중 강원도와 세종시가 각각 1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원도는 건축정책 이행도,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대국민 설문조사)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해 5위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는 9개 도 중 1위를 기록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건축인허가 처리 만족도, 위반건축물 관리 등 유지관리 적정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특별시,특별자치시,광역시 중에서 1위로 선정됐다. 기초지자체에서는 서울 관악구와 부산 사상구, 대구 서구, 인천 서구, 광주 북구 등 15곳이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특별
양세헌 기자 | 정부가 평화의 섬 제주도로 국민외교의 지평을 확대한다. 외교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민외교 공동 추진을 위한 외교부-제주특별자치도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 행사에는 국민외교의 주체가 될 제주지역 대학생들과 KF, 제주국제평화센터, 제주컨벤션센터 등 제주 소재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서는 제주도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주 국민외교센터 설치 및 운영 관련 사항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규정하고 있다. 외교부와 제주도는 외교정책 과정에 국민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업무협약서를 바탕으로 국민외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와 제주도는 올해부터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외교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국민외교 공감팩토리, 국민외교 열린캠퍼스 등 국민외교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향후 제주국제평화센터 내 제주 국민외교센터도 문을 열어 제주도민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소통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국민외교센터로는 현재 광화문(2018), 양재(2020), 부산(2022
양세헌 기자 | 한국환경산업협회를 중심으로 국내 환경산업체들이 수출 경험과 현지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모였다. 환경부는 지난 16일 오후 한국환경산업협회의실에서 중국 환경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산업 수출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발족식에 앞서 올해 초 환경산업체 119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희망국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중국을 이번 환경산업 수출협의회 첫 대상국으로 선정했다. 중국은 환경시장의 규모가 크고 국내 환경산업체의 기술 수준으로 진출하기에 유리하지만 정책 및 제도가 급변하고 있어 현지 여건에 대한 세심한 조사가 필요한 국가라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이날 발족식에는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이 참석, 중국 수출협의회 구성을 축하하고 새롭게 중국 환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출협의회에 참여한 10개 기업과 중국진출의 어려운 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협의회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또 고광진 한중환경협력센터 환경산업팀장이 참석해 한중환경협력센터의 역할 및 실험분석실 등을 소개하고 중국 수출 시 센터 활용 방법을 비롯한 중국 환경산업 시장동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참고로 한중환경협력센터는 한중 환경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