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메세나 사업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아티움'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coex 신한카드 artium(이하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이라는 새 이름으로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나고,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코엑스점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반적인 개보수를 거쳐 객석 내 음향 사각지대를 최소화했고, 음향 잔향 시간도 1초 이내로 구현해 음향의 명료도를 더했다. 특히 창작뮤지컬 아몬드, 블루맨 그룹 내한 공연,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초연 등이 공연되는 등 신한카드가 국내 공연 시장을 지원하면서 중점을 둔 공연의 다양성 확보와 결을 같이 했다는 것도 이번 스폰서십 체결 이유 중 하나이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진행되는 고품격 공연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한카드 The Moment (이하 신한카드 더 모먼트)'를 통해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의 순간을 선물한다'
이도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동시대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사운즈 온(Sounds On) 쇼케이스(이하 사운즈 온)'를 16일(금)부터 25일(일)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 사운즈 온은 실험 음악과 사운드아트 분야의 연구와 공연을 지원하는 특화 사업으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지난해에 작품 개발 연구 지원을 받은 20명의 예술가 중 선정된 3명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오명석) △'이어캐비넷(earcabinet)'(서민우) △'다이다이(だいだい) Vol.4(Jam Session)'(최영) 등 3편이며, 예술가와 함께 작품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관객 참여 워크숍, 아티스트 토크, 음감회로 구성했다. 오명석의 '감각과 발견: 팔음(八音) 놀이터(문래예술공장 1층 갤러리 M30)'는 동양 악기를 8가지로 분류한 팔음 재료인 돌, 실, 대나무, 흙, 가죽 등으로 만든 사운드 오브제 전시로, 관객이 직접 오브제를 다루며 체험해볼 수 있다. 서민우의 '이어캐비넷(earcabinet,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은 공연장을 완벽하게 감각
양세헌 기자 | 삼성화재(사장 홍원학)는 30일까지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의 신규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애니핏 플러스'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하며, 앱 설치 후 이벤트 참여 시 갤럭시워치4,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 등 경품을 추첨식으로 지급한다. 14일 1차 이벤트는 종료 되지만, 16일부터 다시 2차 이벤트가 진행된다. 2차 이벤트에는 경품으로 스타벅스 쿠폰이 추가됐다. '애니핏 플러스'는 크게 '건강체크'와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앱만 설치하면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핵심 기능인 '건강체크'는 세브란스병원 AI연구소가 개발한 AI머신러닝을 채택했다. 이는 과거 10년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10년간 발병 확률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 모델이다. 사용자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거나 직접 설문에 대한 답을 하면 건강 나이와 기대 수명, 한국인의 대표적 질환 16가지에 대한 10년 내 발병위험도를 알 수 있다. 질환별로 같은 연령대나 성별과 비교한 내 건강 상태와 해당 질환 위험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양세헌 기자 |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제주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위해 버티포트(이착륙장)와 UAM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K-UAM 드림팀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9월 1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은 민간기업, 공기업, 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최초 성공사례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컨소시엄과 제주도는 8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되는 등 UAM 시범사업을 위한 제도적 논의가 시작된 만큼, 안전한 운항환경과 충분한 관광수요를 가진 제주도에서 현재의 항공 시스템과 인프라 등을 수정,보완해 사업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주도의 국내 최대 관광지라는 입지적 측면은 대중 수용성 확보에 용이하고, 한국공항공사가 보유한 제주공항과 항행시설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신속한 상용화를 할 수 있
양세헌 기자 | 패션 도소매 거래 No.1 플랫폼 '신상마켓'을 운영하는 딜리셔스가 일본 및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신상마켓은 지난 9월 5일 국내 패션 시장의 약 2배 규모인 일본에 앱 및 웹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일본은 동대문처럼 도매 의류 생산 및 유통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았고, 소매 사업자를 위한 플랫폼이 없어 의류를 소싱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반면 소비자들이 K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고, 국내 대비 2배 이상의 구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성장세가 매우 클 것이라 기대되는 시장이다. 딜리셔스는 50여년 넘게 이어진 동대문 도소매 거래 시장의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성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K패션의 공급망을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일본 패션 소매 사업자들을 확보하고, 글로벌에서도 표준화한 물류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크로스보더 물류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일본보다 먼저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는 이미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올 초 진출한 중국 시장에서 1분기 대비 2분기 거래액이 358%
이도영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제12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9월 16일(금)부터 9월 18일(일)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및 제부도 일원에서 개최한다.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최초 선정, 경기관광공사의 경기관광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되며, 수도권 최고의 해양문화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문화를 담은 바닷길, 섬을 여는 하늘길'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당성의 역사적 가치인 '문화교류'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3년 만의 개최인 만큼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해상 케이블카와 제부 마리나를 연계해 다채로운 요트 승선 체험을 선보이고, 수상 스테이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최초 해상 파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019년 축제장을 화려하게 채운 '바람의 사신단 시민 댄스 퍼레이드'도 업그레이드해 펼친다. 이외에도 체험형 야외 전시, 피크닉, 플로깅, 야간 주제 공연 퍼포먼스, 어촌마을 체험 야간 공중 공연, 300여 대의 드론 라이트 쇼 등 판타지를 더한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 체험 등 프로그램 티켓 사전 예매
양세헌 기자 | 현대제철이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발생을 크게 줄인 '저탄소 고급 판재' 생산에 첫 발을 내디뎠다. 현대제철은 세계 최초로 전기로를 통한 1.0GPa급 고급 판재 시험생산 및 부품 제작에 성공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미세 성분 조정이 가능한 특수강 전기로 정련 기술과 자동차용 초고장력강 압연 기술을 활용해 고로 대비 탄소 배출을 30% 이상 줄이면서도 기존 전기로에서 생산하지 못했던 고급 판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시험생산에 성공한 저탄소 판재는 고로에서 철광석과 석탄을 환원해 쇳물을 만들어내는 대신, 전기로에서 직접 환원철 및 철스크랩(고철)을 사용해 쇳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저감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기로와는 차별화된 정련 설비를 이용해 구리(Cu), 주석(Sn), 황(S), 질소(N) 등의 품질저해 원소를 미세하게 제어하는 제강 부문의 노력과 자동차용 외판재 및 초고장력강 생산 기술을 보유한 압연부문의 노하우 등 전사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전략 차원에서 추진해오던 '저탄소 자동차 고급 판재'라는 제품을 실제로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전기로로 일부 자동차용 강재를 생산하는 사례
이도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에서 주최하는 '2022 양재 플라워 페스타, 국화 꽃 축제' 부대행사로 어린이 꽃그림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꽃그림 그리기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고 행복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기획했다. 대회 주제는 △양재 꽃시장 투어 △가을의 향기 '국화' △나의 꽃밭 △꽃을 든 사람들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응모하면 되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응모 작품의 사진 파일을 첨부해 온라인 접수 후 접수증을 출력해 실물과 함께 10월 5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에서 주관하고 한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aT 사장상과 경문연 회장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상 등 총 20여 명에게 본상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10월 10일부터 대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시상식에 참석할 본상 수상자들은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주최 측 이은석 aT 화훼사업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세대들인 어린이들이
양세헌 기자 | IBM이 차세대 '리눅스원(LinuxONE)' 서버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리눅스원 서버는 높은 확장성을 갖춘 리눅스 및 쿠버네티스 기반 플랫폼으로, 단일 시스템상에서 수천 개의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확장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공개된 IBM 리눅스원 엠퍼러 4(IBM LinuxONE Emperor 4)는 고객들의 에너지 소비를 절감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유사한 조건에서 운영되는 x86 워크로드를 5대의 IBM 리눅스원 엠퍼러 4시스템으로 통합할 경우, 에너지 소비량 최대 75%, 상면 공간 50% 및 탄소 배출량(CO2e, 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을 연간 850미터톤 절감할 수 있다. IBM 기업가치연구소(IBV)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업계 전반의 CEO 중 48%가 지속 가능성을 향상하는 것이 향후 2~3년 동안 조직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고 답했다. 동시에 응답자의 51%는 데이터 인사이트 부족, 불확실한 투자수익, 기술적 장벽 등을 이유로 지속 가능성을 기업이 당면한 큰 도전 과제라고 답했다. 이들에게 현재 널리 통용되고 있는 인프라 도
양세헌 기자 | 대한민국 창업 DNA 발굴의 현장, 이 9월 16일 첫 방송 된다. 우승 상금 2억 원, 사업화 지원금 2억 원. 총 4억 원을 놓고 벌이는 스타트업의 생존 게임! 은 차세대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창업인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화제가 됐다.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꿈꾸는 천안시가 든든한 후원자로 나선다 16일 첫 방송에서는 우승을 향한 첫걸음, 성공을 향한 열정과 강력한 사업 아이템으로 중무장한 스타트업 102팀의 불꽃 튀는 예선전이 펼쳐진다. 심사위원들은 '대한민국 창업의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으며 그 어떤 때보다 역대급으로 심사하기 어렵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활동이 늘어난 가운데 이번 예선 현장에서도 비대면 취미활동 플랫폼, 대학생 구인,구직 플랫폼, 인테리어 플랫폼 등의 스타트업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또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는 인구수의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관련 창업 아이템 또한 눈에 띄게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계속해서 일어나는 이상 기후 문제 등으로 국민의 ESG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