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ASUS (에이수스)가 외산 브랜드 최초로 올해 2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올해 2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조사에 따르면, ASUS가 전체 시장 점유율에서 22.7%로 2위를 기록, 외산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삼성과 양강 구도를 펼치며, 우세를 유지해온 LG전자(16.2%)를 6%가량 앞서며 시장 구도를 새롭게 재편성한 것으로, 이로써 게이밍, 교육, 커머셜 등 전체 PC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특히 애플(8.1%), 레노버(7.4%) 등을 포함한 외산 브랜드 점유율과 비교했을 때에도 큰 수치다. 이와 함께 ASUS는 상반기 커머셜 노트북 시장에서도 총 31만2851대의 출하량을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경상남도교육청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교육용 스마트 단말기 보급 등 대규모 공공사업 수주는 물론, 맞춤형 컨설팅 및 사후 서비스 강화로 온라인 교육 등 신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양세헌 기자 | 글로벌 원스톱 서비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지구의 환경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여행' 이벤트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이번 '지속 가능한 여행' 이벤트는 트립닷컴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녹색 관광' 구축의 하나로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 가능한 여행 실천 방법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트립닷컴은 6월에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트립닷컴 해외 사이트에서도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벤트는 9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트립닷컴은 회사 여행 전문 커뮤니티 트립모먼트를 통해 환경을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여행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 하단의 '포스팅하러 가기' 버튼 클릭 후 △친환경 숙소 △탄소 발자국 △친환경 여행 중 하나에 해당하는 실천 모습을 '#지속가능한여행' 해시태그와 함께 위치를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3장 이상의 사진 또는 10초 이상의 영상과 함께 50자 이상의 텍스트를 작성한 게시물에만 부여되는 트립모먼트 자체 인증 표식 '최고예요'를 받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해당 이벤트 참여자
양세헌 기자 |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상담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6~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싱위크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국내 유통과 해외 판로를 종합 지원하기 위해 그동안 별도로 진행하던 국내 판로 전시회(대한민국 마케팅 페어)와 해외 판로 전시회(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를 통합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44개국의 바이어 180개사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 국내 60개 유통망에서 바이어 145명 및 중소기업 1100개사가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 700여개사가 참여하는 1대 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와 유통 바이어와 중소기업 250여개사가 참여하는 1대 1 내수 상담회도 운영한다. 또 수출상담회와 함께 국내,외 바이어가 현장에서 직접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뷰티, 패션, 소형가전 등 국내,외 수요가 높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100개사를 선별, '우수제품 전시관'을 통해 선보인다. 국내 대형 홈쇼핑(GS,
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부터 비용효율적으로 풍력발전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풍력발전 경쟁입찰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발전 단가를 낮추고, 사업자의 수익 안정성을 담보해 풍력발전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경쟁입찰제도는 풍력발전사업자가 개발하게 될 풍력사업의 가격 등을 입찰하고, 정부는 이를 평가해 낮은 가격 순으로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제도로 그동안 태양광발전에만 운영했다. 풍력발전은 발전공기업 중심의 수의계약 형태로 사업이 개발되고, 정부는 개별 사업별 비용을 평가해 계약가격을 확정해 사업자 간 경쟁을 통한 비용인하를 유도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점차 발전공기업 외에 민간의 풍력개발이 활성화하면서 풍력사업에도 경쟁여건이 조성되면서 유럽 등 해외 주요국에서 활성화된 풍력 입찰제도를 도입하게 됐다. 산업부는 연 1회 풍력발전사업자가 개발하게 될 풍력사업의 용량과 가격을 입찰하며, 참여대상은 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육상 및 해상 풍력 프로젝트다. 입찰 선정물량은 RPS운영위에서 풍력 보급목표, 풍력발전 인허가 현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며, 적정가격 이하로 입찰을 유도하기 위해 RPS운영위에서 상한가격을 설정해 공고한다. 풍
이도영 기자 | 올해부터 컴퓨터에 기반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전면 도입됨에 따라 교육부는 희망하는 모든 학교(초6, 중3, 고2)가 평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13일 정식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습득하기를 기대하는 지식, 역량(기능), 태도 등을 진단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평가다. 실제 삶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이를 둘러싼 환경을 보다 현실적으로 재현하는 다양한 문항 유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컴퓨터 기반 평가로 시행된다.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의 지도 아래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기기 등을 이용해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문항 유형은 ▲정보활용형 ▲매체(미디어) 활용형 ▲도구 조작 및 모의상황(시뮬레이션)형 ▲대화형 등이다. 평가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급 단위로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시행 누리집(tnaea.kice.re.kr)에 신청할 수 있다. 개별 학생의 평가 결과는 교수,학습 환류 정보를 적시에 제공해 평가 참
양세헌 기자 | 정부가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4900여개 동물병원의 진료비 현황을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다. 또 2024년까지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질병명과 진료행위 항목 100개에 대한 표준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반려동물 진료분야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윤석열정부의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반려동물 생명 보장과 동물보호 문화 확산'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동물병원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병원별 진료비 편차, 진료비에 대한 사전안내 부족 등의 문제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개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진료비 조사,공개, 진료 항목 표준화, 진료비 사전게시, 중대진료 예상비용 사전설명 등을 골자로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관련한 추진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우선 정부는 소비자들에게 동물병원 진료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으로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소비자단체, 동물의료 관
이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멕시코, 아르헨티나, 이집트, 이란, 영국, 폴란드, 프랑스, 호주 등 11개국에서 한국 책을 널리 알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지 독자들의 취향과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재외한국문화원과 손잡고 행사를 열어 한국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류의 외연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일본, 베트남, 터키, 영국, 스웨덴, 벨기에 등 14개국에서 현지 독자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달 첫 행사는 시드니에서 연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오는 8일과 9일 김소라 번역가를 초청해 ▲특별강연(맥쿼리 대학) ▲'번역가와의 만남' 행사(월러비 시티 도서관) ▲'번역가와 함께하는 소설 독서 모임(북클럽)' 행사(주시드니한국문화원) 등을 진행한다. 독서 모임(북클럽) 행사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한국문학 애호가들을 위해 문화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김소라 번역가는 공지영, 배수아, 신경숙, 편혜영, 황석영의 소설을 영미권 독자들에게 알려온 한국문학 대표 번역가로, 2017년 편혜영의 로 셜리잭슨상을 수상하고, 2019년 황석영의 으로 맨부커상 국제부
양세헌 기자 | 교육부는 지난 달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학교 35개교에 재해대책 특별교부금 86억 22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을 통해 파악된 집중호우 피해학교는 14개 시도교육청의 332개교(기관)로 집계됐으며 주요 피해는 사면 붕괴, 석축,축대 파손, 건물 침수 등이었다. 이번 재해대책 특별교부금은 교육시설공제에 가입하지 않은 학교와 공제급여 및 자체 예산만으로는 복구가 어렵거나 추가 피해예방을 위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학교에 지원됐다. 교육부는 향후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에서 해당 예산을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현장 점검을 통해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 비용도 산정해 선제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태풍 '힌남노' 피해 학교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태풍 피해 현황 접수는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특별교부금 지원을 위한 현장 점검은 이달 말 실시하고 신청학교 확정 및 교부는 오는 10월 이뤄질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많은 학교가 피해를 입어 절차 개선 등
양세헌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 수산대전 상품권(제로페이)' 3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해 전국 시장 729곳, 점포 1만 3339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온누리 전통시장(www.onnuri-sijang.com), 온누리 굿데이(www.onnurigood.com), 놀장 앱(놀러와요 시장)과 같은 온라인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해수부는 또 2일부터 8일까지 전국 42개 시장 3761여 개 점포와 연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당일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 원 한도)를 전통시장에 있는 행사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추석 연휴 막바지에도 전통시장에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기간을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소
양세헌 기자 | 세계 43개국 국방대표자들이 미래 사이버전의 진화 양상과 군사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국방부는 지난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2 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Cyber Working Group)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안보대화 사이버워킹그룹은 초국경적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방 차원의 도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4년 한국이 주도해 발족한 국제 협의체다. 올해 제7회를 맞는 이번 회의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43개 국가 및 2개 국제기구(NATO, UN)의 국방대표 및 민간 전문가 14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주관으로 진행하며 국가정보원 제3차장,외교부 차관의 축사,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의 기조연설과 각국 정부 및 민간 전문가의 발표와 토의로 진행한다. 허태근 국방정책실장은 최근 특정 국가,집단에 의한 사이버 공간에서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초국가적으로 공유하고 공동대응하는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을 맡은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사이버보안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사이버안보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최근 사이버 위협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