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이사나 상속 등으로 일시적으로 2주택을 보유했거나 3억원 이하 지방 저가주택을 보유한 경우 종부세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된다. 지난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2022년분 1세대 1주택자 종부세 완화 관련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이번 법안은 올해 공시가격 상승(전국 평균 17.2%)에 따른 1세대 1주택 실수요자 부담 경감을 위해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추진한 사안이다. 개정안에 따라 일시적 2주택, 상속주택, 지방 저가주택에 대해서는 1세대 1주택자 판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특례를 부여한다. 또 고령자,장기보유자 1세대 1주택에 대해 상속,증여,양도 시점까지 종합부동산세 납부를 유예키로 했다. 이번 개정 내용은 올해 11월 말 종부세 고지분부터 적용된다. 특례 대상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서 9월초 사전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특례 신청을 원하는 납세자는 사전안내에 따라 오는 16일에서 30일까지 관할 세무서장에게 신청하면 된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양세헌 기자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계약주체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임차인의 법적 권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피해 회복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을 대신할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악의적인 전세사기에 대한 범정부적인 공조체계를 구축, 국토부와 경찰청 간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세사기에 공모한 임대사업자 등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벌칙을 더욱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7월 2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를 촘촘하게 지원하며 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더욱 강화해 서민 임차인을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빈틈없이 보호한다. ◆ 임차인에 폭넓은 정보 제공…안전한 거래환경 조성,법적권리 강화 정부는 먼저 임차인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전세계약 시 임차인이 확인해야 할 주
이도영 기자 |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안내문을 146만 명에게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5일까지이며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근로장려금 신청은 정기,반기신청으로 구분된다. 근로소득만 있는 자(배우자 포함)는 정기,반기신청 중 선택할 수 있으나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같이 있다면 정기 신청만 가능하다. 3.3% 원천징수 대상인 인적용역 사업자는 정기신청 대상에 해당된다. 근로장려금은 1가구에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배우자,부양가족 유무에 따라 단독,홑벌이,맞벌이 가구로 구분한다. 지난해 부부 합산 총소득과 올해 부부 합산 근로소득이 단독가구는 2200만원, 홑벌이가구는 32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3800만원 미만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 지난해 6월 1일 기준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하며 부채는 차감하지 않는다. 근로장려금은 '손택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쉽고 빠르게 일괄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손택스 앱 내 모바일안내문의 '열람하기→본인인증→신청하기'를 누르거나 우편 안내문의 '큐알(QR)코드'를 카메라에 비
양세헌 기자 | 지난달 수출액이 566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역대 8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상회하면서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66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32억달러) 보다 6.6% 증가했다. 수입은 661억 5000만 달러로 28.2% 늘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94억 7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이는 무역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최대치다. 수출은 지난해 3월 이후 18개월 연속으로 해당 월의 역대 1위 수출액을 기록하며, 8월 누계 수출액도 전년비 560억 달러 증가해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23억 6000만 달러였다. 수입액도 8월까지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무역액도 역대 최고 실적인 9603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무역액 순위는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로 뛰어 올랐다. 그동안 최고 기록이었던 수출 6위를 2018년 이후 다시 회복하는 한편, 독일,일본,프랑스 등보다 높은 수출증가세(+15.6%)를 기
양세헌 기자 | 정부가 추석을 맞아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배추,무,마늘,양파,감자 등 농산물 공급량을 4000톤 이상 확대해 총 14만 800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해수부와 함께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을 마련해 농축산물 할인쿠폰 예산을 월 90억 원에서 최대 450억 원까지 확대하고 14개 추석 성수품 20~30% 할인 판매도 실시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이같은 내용의 '8월 농식품 수급상황 확대 점검회의'(이하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요가 본격 시작되는 추석 3주 전인 지난 달 18일부터 정부 비축,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14개 추석 성수품을 평시 대비 1.5배 수준으로 확대,공급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현재 추석 성수품 공급물량은 8만 5000톤으로 당일까지 공급계획 8만 2000톤 대비 103.7%, 전체 공급물량 14만 4000톤 대비 58.7%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남은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무,양파,마늘,감자 등 농산물의 공급량을 4000톤을 추가해 전체 성수품 공급물량을 14만 8000톤
이도영 기자 | SBS가 오는 10월, 새 여행 리얼리티 '찐친 이상 출발 :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을 선보인다. '딱 한 번 간다면'은 '찐친'이지만 제대로 된 여행은 가본 적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 배우들이 미지의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 리얼리티 예능'이다. 연예계 숨겨진 '찐친 라인업' 배우 이규형,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 엑소 수호, 차서원이 '딱 한 번 간다면'의 첫 찐친들로 함께 한다. 특별한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 6명의 배우들은 '한예종' 동문이면서 영화, 뮤지컬 등을 통해 인연이 된 연예계 찐친들이지만, 정작 다 같이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떠난 적 없기에 '딱 한 번 간다면'을 통해 처음으로 '우정여행'을 떠난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얼굴인 만큼 이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첫 미지의 여행지로 낙점된 호주 퀸즐랜드로 떠날 찐친들은 이국적인 시티 라이프부터 하늘과 바다를 넘나드는 다이나믹한 액티비티, 열대우림의 신기한 동물들과의 교감을 느끼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압도적인 풍광과 낭만적인 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우정여행을 통해 새롭게 쌓아갈 이들만의 우정
이도영 기자 | 리아킴, 이무진이 '싱포골드' 키워드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싱포골드'가 MC 리아킴과 이무진의 키워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들은 먼저 '퍼포먼스 합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리아킴은 '서로 각자 다른 곳에서 온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서 하나의 하모니를 내고 조화롭게 표현할 수 있다라는 것.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행위'라고 설명했고, 이무진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별미'라고 전해 최초로 선보이는 '퍼포먼스 합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역할과 관련된 키워드에 답했다. 퍼포먼스 부분의 심사위원을 맡은 리아킴은 '심사 기준'에 대해 '테크닉과 감성적인 부분의 전달, 두 가지를 다 갖고 있는 참가자여야 하지 않을까. 보석 같은 분들을 찾는게 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참가팀들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이무진은 '최근에 오디션에 출연해 무대와 모습을 보여드렸던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제가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기에 가장 가능성 있지 않을까'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세계 대회 우승 경
이도영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이 화면을 뚫고 나올 듯 용감무쌍한 분위기의 4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배우 이하나(김태주 역)를 비롯해 임주환(이상준 역), 김소은(김소림 역), 이유진(김건우 역)이 깔끔하게 옷을 맞춰 입은 뒤 같은 곳을 향해 당찬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밝은 표정의 이하나는 활기찬 아우라를, 임주환은 진취적인 모습으로 긍정 에너지를, 또렷한 눈망울을 지닌 김소은과 젊은 패기를 보여주는 이유진의 표정이 드라마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 같은 곳을 응시하는 이하나, 임주환, 김소은, 이유진에게서 비타민 같은 밝고 활기찬 기운이 뿜어져 나와 시선을 모은다. 극중 이하나와 임주환은 각각 가족을 위해 희생한 'K-장녀' 김태주와 집안을 이끌어온 'K-장남' 이상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남매로 분한 김소은과 이유진이 끌고 갈 '삼남매가 용감하게' 케미가 더욱 궁금해진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은 '포스터를 기획하며 드라마 제목처럼 배우들의 용감함을 어떻게 하면 잘 녹여낼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배우들이 다소 거칠고 진한 느
이도영 기자 |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웃음과 짜릿한 볼거리,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7일 전인 어제 8월 31일(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화끈한 흥행 예열을 시작했다. 이는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물론 '헌트', '육사오'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화제작과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올라선 것으로 올 추석을 강타할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증명한다. 뿐만 아니라 8월 30일(화) 진행된 최초 시사회 이후 영화를 향한 폭발적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공조2: 인터내셔날'이 보여줄 막강한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더욱 높아진 액션과 웃음 타율! 올 추석 최애 영화'(CGV_J), '지루할
양세헌 기자 | 네덜란드 기반 양자 변환 스타트업 기업인 QphoX와 핀란드 양자 컴퓨터 제조업체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 이하 'IQM')가 새로운 협업을 통해 확장형 양자 컴퓨터를 위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양자 컴퓨터 제조를 주도하는 IQM은 슈퍼컴퓨팅 데이터 센터 및 연구소에 온프레미스 양자 컴퓨터와 완벽한 하드웨어 접근권을 제공한다. 풀스택(full-stack) 시스템 통합업체인 IQM은 이러한 시스템을 초전도 큐비트(superconducting qubit)를 사용하는 자체 양자 프로세서와 함께 제공한다. QphoX는 양자 기술을 위한 광자 파장 변환 전문업체로 네트워크를 통해 양자 프로세서를 상호 연결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양자 모뎀을 개발한다. 이러한 도전은 원격으로 연결된 양자 프로세서 사이의 분산 양자 컴퓨팅 등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현재 업계가 경험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확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양자 정보 처리에 대한 개별 전문 지식을 결합해 광학 상호 연결을 통해 양자 프로세서와 통신할 수 있는 새로운 확장형 인터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