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필리핀항공 직영 여행사 온필(Onfill)이 취미 여가 플랫폼 '프립'과 함께 '호스트와 함께 떠나는 필리핀 프리다이빙,서핑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온필은 같은 취미와 관심사를 기반으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적극적인 MZ 세대를 겨냥해 프리다이빙과 서핑 소셜 살롱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프리다이빙과 서핑의 최고 스폿으로 꼽히는 필리핀 지역을 결합해 액티비티에 더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9월 29일 출발해 3박 5일간 진행되는 프리다이빙 상품은 전 세계 다이버의 성지인 필리핀 '코론(Coron)'에서 진행된다. 천혜의 수중 환경을 자랑하는 코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난파선을 찾아 나서는 스켈레톤 렉(Wreck) 다이빙, 희귀 바다 포유류 듀공과 함께하는 펀 다이빙 등 이색 다이빙 포인트가 가득하다. 프리다이빙은 전국 마스터스 수영 선수 출신의 '두이' 호스트가 참여하며, 다이빙 인생 사진을 촬영해준다. 시아르가오 서핑 상품은 10월 5일에 출발해 4박 6일간 진행된다. 시아르가오는 타임지 선정 '2021년 세계 100대 명소'에 이름을 올린 곳으로, 연중 따뜻한 기온과 서핑에 최적화한 파도로 서핑
이도영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22 전국풍물 상설공연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9월 3일(토) 청남대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실내 공연장에서 벗어난 야외공연으로 지역 전통 풍물을 대중이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665회 공연을 통해 24만여 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명소를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통 풍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3개 지역에서 5개 단체가 순회하며 공연한다. 공연 장소는 다양한 세계 군 문화와 세계 각국 군악대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신라의 문화유산을 한눈에 살필 수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역대 대통령의 산책길로 유명한 임시정부,대통령 테마 국민관광지 청주 '청남대'로 화려한 경치, 볼거리와 함께 야외에서 신명 나는 전통 풍물 공연이 펼쳐진다. 5개 출연 단체는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온 '여성타악연희그룹 도리', 충북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명성을 쌓은 '사물놀이 몰개', 경남지역에서 전문 예술단체로 인정받으며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온 '전통예술원 마루', 개성 있는
양세헌 기자 |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 디앤에이모터스가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이엠원디(EM-1D) 출시를 기념해 '전기차 사고 여행 떠나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고객들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2022년 7월 26일~10월 31일까지 이엠원디(EM-1D)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섯 명에게 휴가비 100만원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자동 응모되며, 당첨 결과는 이벤트 종료 후 2022년 11월 11일 디앤에이모터스 공식 홈페이지 및 당첨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된다. 이번에 출시한 모델 이엠원디(EM-1D)는 디앤에이모터스의 국내 생산 제품으로, 최대 속력 82.6km/h의 고출력 차량이다. 삼성 SDI 21700 리튬 이온 배터리셀을 적용한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56.3km(CVS40모드)이며, 구매 시 제공되는 개별 충전기로 2시간 30분이면 완충할 수 있다. 소비자가 440만원이지만 정부 보조금 지원차량으로 자부담금 2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이엠원디(EM-1D)는 개인화, 경량화에 초
이도영 기자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8월 19일(금)부터 24일(수)까지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국제 광고제로, 8월 25일(목)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매드 솔루션(MAD Solution)! 세상을 바꾸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역대 공익광고 및 그랑프리 수상작은 물론 우크라이나 출품작과 정의, 평화, 사회 관련 공익광고의 본선 진출작을 전시,상영하는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104호에서 무료로 진행될 이번 전시는 전쟁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고통 속에서도 반전(反戰)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크리에이티브하게 전 세계인들에게 전달하고자 한 우크라이나 출품작과 역대 공익광고 수상작을 통해 광고의 공익적 역할과 순기능을 소개하고, 시민들의 관심 및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관람 인증 소셜 미디어 이벤트도 개최된다. 전시 작품 가운데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주제인 '세상을 바꾸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에 부합된다고 생각하는 작품 2편을 선택해 촬영,
이도영 기자 |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지난 22일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대해 '아마 이번 주 정도까지 정점을 찍고 앞으로 서서히 감소하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가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설명회에 나선 정 위원장은 최근 이틀째 전주 대비 확진자 수 감소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그것이 처음에 질병청에서 발표했던 수리모델링에 근거한 자료'라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 한 번의 '큰 파도'가 남아 있다'면서 '10~11월이 되면 모든 사람들의 면역이 일시에 떨어지는 시기가 오게 돼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자문위원회는 코로나 재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서도 끊임없이 변하는 방역 상황에 대해 자문과 권고를 하고, 보다 근거를 가진 방역정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에 대해 '제2의 독감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독감은 국가에서 경보를 내리고 고위험군들은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다'면서 '병이 치료되면 넘어가고, 그렇지 않고 나빠지면 입원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도 마찬가지 트랙을 가는 것'이라며 '지금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할 수 있고, 원스톱 진료기
양세헌 기자 | 정부가 세계 10위 수준의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국가 초고성능컴퓨터('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운영을 위한 '국가 플래그십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고도화'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으로 초고성능컴퓨팅 기반의 연구개발 효율화 및 국가전략 분야 초격차 기술의 적시 확보, 과학기술 혁신역량의 가속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600PF급 이상의 이론성능을 갖춘 초고성능컴퓨팅 HW시스템 및 기반시설 구축과 초고성능컴퓨팅 최적 활용을 위한 시스템SW 및 개발도구의 구축,운영을 지원한다. 특히 내년부터 6년 동안 29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내 과학난제 해결 및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산업 창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초고성능컴퓨터를 과학기술,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는 사회간접자본으로 인식하고, 지난 1988년 1호기 구축을 시작으로 국가 차원의 초고성능컴퓨팅자원을 지속적으로 구축,운영해왔다. 하지만 2018년에
양세헌 기자 | 정부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초급 16만 명, 중급 71만 명, 고급 13만 명 등 총 100만 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또 전 국민의 디지털 친숙도 제고 및 역량 함양을 위해 디지털 교육체제로 대전환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이하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디지털 분야의 인재양성 규모는 지난해 정부 재정사업 기준 9만 9000명(석,박사급 약 1만 7000명)이다. 향후 5년 동안 인재 수요는 초급 9만명, 중급 52만명, 고급 12만 8000명 등 총 73만 8000명으로 예상된다. 소프트웨어(SW) 교육 필수화 이후에도 교육계와 산업계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기초소양 함양을 위해 정보교과 등 디지털 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업, 학교 등 현장 방문과 다양한 협의체를 통한 산업계,교육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전문가들과 폭넓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교육부 등 관계부처는 첨단 디지털 산업 현장 등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민,관,학이 양성할 수 있도록 이번 종합방안을 마련했다. ◆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
양세헌 기자 | 세금이 투입되는 재정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미흡'이 나오면 해당 사업은 폐지된다. 또 국정과제를 중심으로 핵심 재정사업 10여개를 선별해 재정 편성부터 집행, 향후 성과까지 전 단계에 걸쳐 중점 관리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2026년 재정사업 성과관리 기본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는 기재부 자율평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R&D) 사업평가, 고용노동부 일자리사업 평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지원사업 평가 등 11개 사업성과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재정사업 예산을 편성한다. 전 부처 관리대상 성과지표가 1000여개 이상으로 과도한 수준이고, 성과계획서 및 성과보고서의 형식적 공개로 일반국민이 부처의 재정성과를 한눈에 파악하는 것이 사실상 곤란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대부분의 평가에 구속력있는 예산환류 제도가 없고, 평가정보가 부실해 예산편성시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성과목표관리를 개편하기로 했다. 전체 성과지표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인 500개 이하로 대폭 축소키로 했다. 내년부터 부처별 임무와
양세헌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2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디(D)2홀에서 국내 유일의 한복 박람회인 '2022년 한복상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패션, 전통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서영희 씨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하고 '바람결에 스며든 푸른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기획전시에서 한복 디자이너 10명은 신라 '향가'에 등장하는 수로부인이 동해를 건너는 모습을 재해석해 쪽빛 원단으로 제작한 한복을 선보인다. 74개 한복업체가 참여한 판매관에서는 전통한복부터 생활한복, 한복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정상 판매가의 평균 30%,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별로 노리개, 한복 방향제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한복을 입었거나 사전에 등록한 방문자는 '한복상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은 오는 28일까지 한복상점 누리집(www.2022hanbokexpo.com)에서 받는다. 한복 홍보대사 송가인 씨도 오는 25일 행사 현장을 찾아 '한복상점'에 열기를 더한다. 송가인 씨는 한복진흥센
이도영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의 복구 활동이 한창인 가운데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일상회복이 빨라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인천,경기,강원,전북,충남 등 6개 시,도의 54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1만 9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침수피해 현장을 중심으로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타 지역 복구현장에 대한 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 지원 활동과 전국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의 열정 어린 수해복구 활동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초기 긴급 대응을 위해 침수가구 빗물퍼내기와 토사 제거 등을 실시했다. 이후 지역별 상황에 따라 공공시설, 전통시장, 소상공인 사업장, 농경지의 복구작업과 범람한 하천의 주변 정화 활동 등 각종 수해 피해 복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타 지역의 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도 강릉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산불대응 봉사활동 시 경기도 광주시의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살수차 및 밥차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 침수피해를 접하고 포항에서 서울 관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