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가 업계 선도적인 온라인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제품군 가운데 하나에 리튬이온 모델을 새롭게 추가한 것을 비롯해 네트워크 에지용 전원 및 냉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Vertiv™ Liebert® GXT5 리튬이온 UPS 제품군과 Vertiv™ Liebert® SRC-G 실내 냉각 솔루션은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를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버티브 아시아의 통합 랙 솔루션을 담당하는 앤디 리우(Andy Liu) 디렉터는 '우리는 네트워크 에지에서 컴퓨팅 관리가 점점 더 복잡해지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가용성, 효율성, 그리고 민첩성은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버티브의 이번 신제품들은 소형 UPS의 리튬이온 기술과 소규모 IT 공간을 위한 고효율 실내 냉각 시스템을 통해 이런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고효율 시스템은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 고객의 지속 가능성 전략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버티브는 전력 밀도가 더 높은 리튬이온을 활용함으로써 일반적인 납축전지(valve-regulated lead ac
양세헌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공학전문대학원 및 스마트도시공학전공 김성우 교수가 콘테크 스타트업 엔젤스윙(대표 박원녕)과의 공동 기술 연구를 통해 스마트 건설 안전을 위한 고속 디지털 트윈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자체 고도화에 성공한 기술은 '라이브맵' 기술이다. 라이브맵 기술은 드론으로 수집된 공간정보를 위성 지도 위에서 실시간으로 결합해 시공사나 건축주가 현장을 그 즉시 빠르게 모니터링하고, 현장 시공과 안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건설 현장의 가상화 작업에 수 시간에서 최대 하루까지 걸리는 것을 고려했을 때, 실시간으로 실제 환경을 가상화할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발생하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공정 관리는 물론 현장의 안전 관리 역시 시공간과 관계없이 원격으로 가능하게 됐다. 김성우 교수는 '엔젤스윙은 2016년 서울대 공대 창업 공간인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지도 교수와 학생으로 인연을 맺은 뒤, 공동 기술 연구 및 논문 발행 등을 함께 진행해 오면서 기업의 발전을 직접 목도해 왔다'며 '혁신 기술로 산업과 사회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내는 스타트업으
이도영 기자 | 벗이미술관은 지난 8월 6일부터 키스미클로스 특별전 'Kiss Kiss Bang Bang'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키스미클로스(kissmiklos)는 헝가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이자 비주얼 아티스트이다. 그는 예술적 감각과 탄탄한 개념을 바탕으로 건축,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2019)에 참여해 역대 최다 관객몰이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등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벗이미술관 키스미클로스 특별전 Kiss Kiss Bang Bang에서는 그의 대표 작품인 '이모그램(emograms)' 시리즈와 함께 신작 '해피&이지(HAPPY&EASY)', '게임(GAME)'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이모그램 시리즈는 인간의 감정을 새로운 시각 언어로 재탄생시킨 키스미클로스의 대표 작품이다. 현재 유럽을 넘어 아시아,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에서 처음 소개되는 게임 시리즈는 작가가 최근 새롭게 연구하는 작업 기법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작가의 유쾌하고 위트 있는 예술적 감각이 돋보인다. 이번 전시는 키스미클로스의 작품 특색에
양세헌 기자 | 세계적 사물 인터넷(IoT) 솔루션 공급업체 큐텔 와이어리스 솔루션즈(Quectel Wireless Solutions, 이하 '큐텔')가 차세대 다중 모드 스마트 LTE Cat 4 모듈인 SC200E 시리즈를 출시했다. SC200E 시리즈는 탁월한 성능으로 LTE 연결, 멀티미디어 기능 및 긴 수명의 IoT 배포를 지원하며 스마트 POS, 결제 단말기, 산업용 휴대 장치, 자동차 전자 제품 등 산업 및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모두에 적합하다. 노르베르트 무러(Norbert Muhrer) 큐텔 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CSO)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AIoT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보급형에서 고급 및 프리미엄 제품에 이르기까지 전체 스마트 모듈 제품 라인을 기반으로 최고의 IoT 솔루션용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C200E 시리즈는 금융, 소매, 산업, 에너지, 건강 관리, 물류,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고급 IoT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고객에게 우수한 대안을 제공해 혁신 및 스마트한 세상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1nm 공정을 사용하는 퀄컴 QCM2290 플랫폼
양세헌 기자 |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 한국지사장 최수철)는 초저전력, 듀얼 밴드 와이파이 6(Wi-Fi® 6) 컴패니언 IC인 nRF7002를 출시하고, 와이파이 무선 사물 인터넷(IoT)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노르딕 세미컨덕터는 이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3가지 무선 IoT 기술인 블루투스(Bluetooth®)와 와이파이 및 셀룰러 IoT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몇 안 되는 회사 가운데 하나가 됐다. nRF7002는 노르딕의 기존 제품과 함께 사용해 원활한 와이파이 연결 및 와이파이 기반 위치 확인(로컬 와이파이 허브의 SSID 스니핑)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컴패니언 IC'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노르딕 제품은 nRF52® 및 nRF53® 시리즈 블루투스 SoC (Systems-on-Chip)를 비롯해 nRF91® 시리즈 셀룰러 IoT SiP (Systems-in-Package) 등이 있다. 또 nRF7002는 노르딕 이외의 다른 호스트 디바이스들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nRF7002의 출시는 2020년 노르딕이 인수한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스 그룹(Imagi
양세헌 기자 | 재택근무는 이제 필수적인 일상이 됐으며, 기업들은 메타버스 내 직장의 이점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이는 불가피한 변화로서 원격 근무가 수면 위로 끌어 올린 몇 가지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메타버스 직장이 제공하는 모든 긍정적 측면에도 원격 근무가 직원들에게 미치는 특정한 부정적 측면을 강화하기만 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이런 주제를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ExpressVPN은 폴피시(Pollfish)의 협력 아래 미국 근로자 1500명과 고용주 1500명을 조사해 그들이 메타버스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연구를 진행했다. ◇기술 발전으로 생산성 향상 직장이 사무실이 아닌 환경으로 계속해서 이동함에 따라 근로자(90%)와 고용주(88%) 모두 기술 발전이 생산성을 높이고 동료와의 연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직원들은 특히 서로 가장 가깝게 연결돼 있음을 느끼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으로 화상 회의(27%)와 대면 회의(19%)를 꼽고 있다. 고용주들은 화상 회의(32%)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에 동의했다. 하지만 고용주들은 메타버스(17%)를
양세헌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는 적은 핀 수의 저전력 고대역폭 메모리 솔루션 HYPERRAM™ 3.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HYPERRAM 3.0은 새로운 16비트 확장 버전 HyperBus™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이전 세대보다 두 배 증가한 800MBps의 스루풋(throughput)을 제공한다. HYPERRAM 3.0은 △비디오 버퍼링 △공장 자동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자동차 V2X(vehicle-to-everything) 같이 확장 RAM 메모리가 있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나 고도의 수학적 계산을 위해서 스크래치 패드 메모리를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인피니언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애플리케이션 및 마케팅 이사인 라메시 체투베티(Ramesh Chettuvetty)는 '메모리 솔루션에 있어서 30년 넘게 축적해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피니언이 또다시 업계 최초의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새로운 HYPERRAM 3.0 메모리 솔루션은 PSRAM이나 SDR DRAM 같은 기존 기술보다 핀당 훨씬 더 높은 스루풋을 달성한다'고 말
이도영 기자 | 티모넷(대표 박진우)의 몰입형 예술 전시 빛의 시어터에서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Z 폴드4,플립4'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원더 나이토그래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원더 나이토그래피는 8월 16일부터 한 달간 빛의 시어터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빛의 시어터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8월 26일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4,플립4 및 SKT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제품 대여 서비스도 제공돼 이번 갤럭시 시리즈가 최고의 강점으로 내세우는 나이토그래피(Night+Photography)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해당 기능을 활용해 촬영한 빛의 시어터 전시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풍성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갤럭시Z 폴드4,플립4에 적용된 나이토그래피는 야간 촬영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빛 번짐과 빛 반사를 최소화해 야간에도 노이즈가 거의 없는 밝고 선명한 결과물을 구현한다. 빛의 시어터는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의 빛을 완벽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고화질 프로젝터로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의 미디어아트를 사방에 투사해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양세헌 기자 |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스텔란티스 산하의 이탈리아 완성차 업체 알파 로메오의 콤팩트 SUV '토날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날레(Tonale)는 알파 로메오(Alfa Romeo)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콤팩트 SUV 모델로, 내연기관뿐만 아니라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인다. 알파 로메오를 상징하는 프론트 그릴 'Trilobo'와 방패 디자인의 브랜드 로고인 'Scudetto'가 적용됐으며, 'the SZ Zagato' 차량 또는 콘셉트카인 'the Proteo'를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Full-LED Adaptive Matrix가 적용된 '3+3' 헤드라이트를 갖췄다. 여기에 알파 로메오의 전통적인 5스포크 원형 디자인의 독특한 타이어 휠이 특징이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엔페라 프리머스'는 체코에 있는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며 탁월한 배수 성능과 300km/h의 최대속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하는 초고성능 타이어다. 여기에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해 높은 속도에서도 수막 현상을 방지하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했다.
양세헌 기자 | 젠트로피의 첫 번째 전기 오토바이 'Zentropy Z' 1호차가 고객에게 전달됐다. 젠트로피는 지난 16일 서울 청담동 본사,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주승돈 대표이사가 1호차 고객 김현준(35) 씨에게 젠트로피 Z 스마트키를 직접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젠트로피 Z는 최대 출력 8kW, 최대 속도 100km/h, 30초 내 배터리 충전(교환)이 가능한 특장점을 보유한 전기 오토바이로 125cc급 내연 기관 오토바이를 압도하는 동적 성능을 자랑한다. 또 젠트로피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에서 방전된 배터리를 넣으면 완충된 배터리로 손쉽게 교환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Edge Device Control Unit (EDCU)을 장착해 이용자에게 주행 분석 자료와 배터리 상태 정보 등의 차별화한 모바일 앱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거주하는 1호차 주인공 김현준 씨의 직업은 배달 라이더다. 그는 전달식에서 '젠트로피 Z는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디자인 외에 2채널 ABS, TCS (Traction Control System), 타이어 공기압 센서, 모터 온도,이상 감지 센서, 6축 자이로 센서 등 안전 운행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