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기존 수기 작업으로 이뤄지던 행정 업무의 디지털,전자화는 자료의 신뢰성,투명성은 물론, 업무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편의까지 높인다. 'K-에듀파인 스마트스쿨뱅킹'(이하 스마트스쿨뱅킹)은 기존 종이고지서로 발송하던 수기 작업 대신 이뤄지는 K-에듀파인 전자납부서비스로, 행정업무의 디지털,전자화가 가져다주는 모든 장점을 갖고 있다. 스마트스쿨뱅킹은 방과후학교 수강료, 체험 학습비, 졸업 앨범비 등 학교에서 학부모 부담 교육비 등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인 '올원뱅크'를 통해 자동 고지한다. 학부모는 앱을 통해 고지 내용을 확인하고 은행 방문 없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 처리할 수 있다. '올원뱅크' 앱에서는 교육비 납부에 대한 고지 기능이 추가돼 있어 언제든지 고지 내용과 납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오픈뱅킹 적용으로 농협계좌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원하는 계좌로 납부가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교육부는 학부모가 교육비를 원하는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는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K-에듀파인에 대량자금이체서비스(CMS), 스쿨뱅킹, 전자자금이체(EFT), 신용카드 방식을 순차적
양세헌 기자 | 금융당국이 최근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피해와 관련해 자동차보험 보상 등을 신속히 처리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사고접수 이후 보험금 지급까지 통상 10일의 기간이 소요되나 손해보험업계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한 경우 침수 등으로 인해 차량에 발생한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보험금은 보험증권에 기재된 차량가액을 한도로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보장대상 주요 유형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 사고를 당한 경우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등이 해당된다. 침수된 차량 차주는 가입 보험회사에 사고 접수를 하고, 차량수리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면 손해사정 등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된다. 다만 선루프를 개방해 발생한 손해 또는 출입통제구역을 고의로 통행해 발생한 손해 등은 보장받기 어려울 수 있다. 또 자기차량손해 담보 중 '차량 단독사고 손해보상' 특약에 가입하지 않은 경우나 차량 가액 이상의 수리비, 차 안에 놓아둔 물품에 발생한 손해도 보험금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행정안전부가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위니아에이드 등 가전 3사와 오는 18일까지 서울 관악구 남부초등학교에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하고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 향후 지자체의 요청이 있을 경우 수리팀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수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고 우천 시에도 미운영 될 수 있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해 수리하고,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일부 핵심 부품은 부품에 따라 유상으로 진행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무상수리 서비스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이재민들이 신속하고 온전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와 가전 3사는 지난해 합동무상수리 업무
양세헌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석이 하반기 농식품 물가 안정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 농산물 공급 안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 밀가루 대체에 유리한 분질미 사용을 활성화해 수입 밀가루 수요를 대체하는 등 식량자급률을 상승 전환시키고 식량주권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획기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동물복지,안전관리 등 관련 법과 제도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농식품부는 ▲하반기 농식품 물가안정 ▲식량주권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쾌적하고 매력적 농촌 조성 ▲반려동물 생명 보장과 동물보호 문화 확산 등을 5대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이른 추석에 대비해 정부 비축, 도축 수수료 지원 및 농협 계약재배 등을 활용해 주요 성수품 공급량을 평시 대비 대폭 늘리기로 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원산지 위반 등 불공정한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관계부처,기관과 협력해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배추, 무 등
양세헌 기자 |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6.5% 이하 대출로 갈아타도록 돕는 대환보증 사업을 다음 달 말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0일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여주는 저금리 대환대출 프로그램을 내년 말까지 8조5000억 원 규모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달 14일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금융지원 방안 중 하나다.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정상차주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소기업이다. 손실보전금 등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수령했거나 지난 6월 말 기준 금융권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를 받은 사실이 있는 차주로 현재 정상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어 저금리 대환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휴,폐업, 국세,지방세 체납, 금융기관 연체 등의 경우에는 상환능력 등을 감안할 때 정상차주로 보기 어려운 만큼 '새출발기금'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피해로 보기 어려운 도박,사행성 관련 업종, 유흥주점, 부동산 임대,매매, 금융, 법무, 회계, 세무, 보건 등 소상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7월 12일 개막하여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고의 심레이싱 대회 '2022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조별리그 9,10라운드가 종료되었다. 9, 10라운드는 각각 Nurburgring GP (1LAP=5.148km), Vallelunga (1LAP=4.085km) 트랙으로 진행되었으며, B조 12인과 C조 12인의 합동 레이스로 진행되었다. 9라운드에서는 김규민(20) 선수가 첫 LAP부터 선두를 달리며 쫓아오는 김영찬(21) 선수와 박윤호(18) 선수와의 거리를 넓혔다. 초반 LAP에서 PTP를 모두 사용하여 격차를 벌리는 새로운 전략을 보여주었다. 4 LAP부터 강하게 앞으로 치고 나간 김규민(20) 선수는 거리를 더욱 벌리려 노력했으나, PTP를 2개나 보유한 김영찬(21) 선수의 추격에 진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 LAP에서 김영찬(21) 선수가 김규민(20) 선수 뒤에 바짝 따라붙으면서 기회를 노려보았으나 김규민(20) 선수의 블로킹에 의해 실패했다. 11 LAP에서 한번 더 기회를 노려본 김영찬(21) 선수는 순간적으로 진행 방향을 틀면서 김규민(20) 선수를 완벽하게 속여 순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SGH의 계열사로 전 세계 메모리 솔루션, SSD,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제품 공급업계를 선도하는 스마트 모듈러 테크놀로지스(SMART Modular Technologies, Inc., 약칭 스마트)가 '스마트 Zefr(SMART Zefr™)' 메모리를 출시했다. 이는 메모리 안정성 오류를 90% 이상 해결하고 최대 가동 시간을 위해 메모리 하위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 시작 지연은 대개 메모리 오류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오류는 시스템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유지 관리 비용은 높여 시스템 수율을 낮출 수 있다. 스마트 Zefr 메모리는 메모리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주변 부품을 식별하고 걸러내기 위해 실사용(real-world) 조건에서 테스트를 거쳤다. 스마트 Zefr 메모리는 스마트가 개발한 독점 스크리닝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메모리 모듈에서 수행 시 업계 최고 수준의 가동 시간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공정이다. 스마트 Zefr 메모리는 데이터 센터,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 고성능 컴퓨팅(HPC) 플랫폼과 그 밖에 대용량 메모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고객사의 가동 시간에 의존하는 환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반도체 및 첨단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웨이퍼 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 ACM 리서치(ACM Research, Inc.)가 새로운 포스트 CMP 장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장비는 ACM의 첫 번째 포스트 CMP 장비로, 고품질 기판 제작 과정에서 화학적 기계적 연마(chemical mechanical planarization, CMP) 공정 이후의 세정 단계에 투입된다. 이 장비는 6인치,8인치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 제조 공정과 8인치, 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제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장비는 체임버를 2개, 4개, 6개로 구성할 수 있는 WIDO (wet-in dry-out) 및 DIDO (dry-in dry-out) 구성으로 제공하며 시간당 최대 60개의 웨이퍼(WPH) 처리 능력도 구현한다. ACM CEO인 데이비드 왕(David Wang) 박사는 "글로벌 장비 공급망의 리드 타임이 계속 늘고 있다. ACM에는 우리가 반도체 세정 공정 기술 분야에서 쌓아온 방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포스트 CMP 세정 시장에 진출할 기회이자, 우리의 세정 장비 포트폴리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비마이카의 최신 수입차 구독 앱 카로가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침수 차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지원 ESG 캠페인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로와 제휴된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8월 8일부터 수도권 일대에 내린 기록적인 국지성 호우로 보험사에 침수 피해를 접수한 침수 차량만 약 5000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강남 서초 권역에 집중된 피해로 수입차 침수 피해 비중이 20%를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 침수 차는 차량 수리가 불가능한 만큼 폐차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반도체 이슈로 차량 구매 대기 기간이 평균 12개월 이상 걸리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수해 피해자들의 이동 불편은 평상시보다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카로는 침수 차 수해 피해를 본 사람들을 위해 올 9월까지 한시적으로 '폭우 피해 지원 ESG 캠페인'을 진행한다. 수해 피해 고객은 카로 앱을 통해 월렌트 멤버십 가입 후 수해로 인한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를 보험사에서 발급받아 제출하면 최초 월렌트 멤버십 가입비의 20%를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카로 월렌트는 OTT처럼 별도의 약정 없이 1개월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사우스코(Southco)가 E6 일정 토크 위치 제어 힌지 시리즈를 확장해 가혹한 옥외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하는 부식에 강한 주조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감각적인 스타일의 고광택 마감과 강력한 고정 토크 성능을 자랑하는 E6 일정 토크 위치 제어 힌지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유지 보수의 부담 없이 오래가는 성능을 실현한다. E6 일정 토크 위치 제어 힌지는 일정한 힘으로 작동해 안정적으로 위치를 설정한다. 가스 스트럿이나 다른 보조 지지 부품 없이 도어나 패널을 제 위치에 고정할 수 있다. 사우스코 E6 일정 토크 위치 제어 힌지는 제조 공정에서 사전 설정되므로, 대부분의 사용 환경에서 별도의 조정 없이 확실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국사우스코 정하석 지사장은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의 E6 일정 토크 위치 제어 힌지는 최고의 내식성과 세련된 외관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프리미엄 제품이다. 인간 공학적 설계에 시각적 매력을 더하는 E6 힌지는 해양, 의료, 식품 장비 분야에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