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SK텔레콤과 KT, LG 유플러스, 그리고 SGI서울보증,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가 전문개인신용평가업에 함께 진출하기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통신 3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5개 사는 SGI 서울보증 본사에서 3일 오후 합작투자계약 체결식을 진행하며, 금융 거래 정보가 부족한 신파일러(Thin Filer: 금융 이력 부족자)를 대상으로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ESG 경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합작법인은 개정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의 취지에 따라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통신 3사의 통신정보를 기반으로 비금융 신용평가서비스를 활용한다. 5개 사는 합작법인이 출범하면 금융이력 부족으로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는 학생, 가정주부와 같은 금융약자들에게 대출 한도는 늘리고 금리를 낮추는 등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5개 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비금융 신용평가사업을 시작으로 데이터 사업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고,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을 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5개 사는 합작법인 지분과 관련해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SK텔레콤이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주관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협업해 K-UAM 실증에 필요한 5G 상공망 구축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시험장 인근에서 5G 상공망 관련 시범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SKT는 7월 고흥에 시범 구축한 상공망에서 통신 품질측정 드론을 운용해 통신 고도와 거리를 기준으로 서비스 품질을 점검했다. 그 결과, UAM 운항 고도인 고도 300~600m에서 안정적인 통신 품질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SKT는 성공적인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고흥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비행항로 중 일부 구간에 5G 상공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SKT는 고흥에 구축하는 5G 상공망을 SKT 컨소시엄(K-UAM 드림팀 컨소시엄)뿐만 아니라 실증에 참여하는 다른 컨소시엄 및 기관에도 제공해 자체 네트워크를 확보하지 않은 컨소시엄도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SKT는 향후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도심 실증에 대비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도 5G 상공망 인프라를 시범 구축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자동차, 소비자 및 기업 고객을 위해 최고의 연결 기술을 공급하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의 현장감 있는 음향의 대명사 JBL 브랜드가 브랜드 캠페인의 하나로 8월 8일(월)부터 9월 5일(월)까지 달리기/걷기 플랫폼 런데이와 러닝 미션에 도전하는 'Dare to Challenge (데어 투 챌린지)'를 진행한다. JBL은 이번 Dare to Challenge 시작에 앞서 8월 7일(일)까지 참여 신청 시 선착순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는 사전 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만 해도 JBL LIVE FREE 2와 JBL LIVE PRO 2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할인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JBL의 Dare to Challenge는 활동적이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면서 음악 감상도 놓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미션을 통한 러닝의 즐거움과 동시에 활동적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JBL의 최신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JBL LIVE FREE 2 및 JBL LIVE PRO 2의 성능 및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JBL의 Dare to Chall
양세헌 기자 | 네슬레코리아와 GS칼텍스가 자원 효율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순환 경제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네슬레코리아 본사에서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네슬레코리아의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플라스틱 캡슐을 GS칼텍스 친환경 복합수지로 가공 및 생산할 예정이다. 수집한 플라스틱 캡슐은 협력사인 도원을 통해 전처리 공정을 거쳐 플레이크(Flake)와 펠릿(Pellet) 등과 같은 재활용 가능 원료로 가공되며, 이를 통해 친환경 복합수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폐기물 최소화로 자원 순환 비율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 방식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GS칼텍스는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뿐 아니라 네슬레코리아의 재활용 원료를 사용한 고부가가치 제품화 업무를 수행하며, 이 과정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로만 이루레-울피스베그 (Román Irurre Wolfisberg) 네슬레코리아 커피 사업부 부문장은 '네슬레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Net Zero) 달성을 선언했고 또한 식품기업으로서 2025년까지 모든 포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히어러블,웨어러블용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미세 전자 기계 시스템) 라우드 스피커의 선도적 공급업체인 유사운드(USound)가 TWS(무선 이어폰) 및 OTC(일반의약품) 보청기의 성능 개선을 위한 오디오 모듈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모듈 디자인에는 소음 체임버, 파이프 등 완성된 음향 디자인 부분과 물리적인 주파수 크로스오버 기술을 적용했다. 이 모듈은 보청기와 TWS 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제조업체들은 환기구의 크기를 변경해 모듈을 이어폰에 쉽게 통합하는 것으로 색다른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모듈은 양방향 오디오 시스템 및 풀레인지 초소형 오디오 모듈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양방향 오디오 시스템은 유사운드 코나마라(Conamara) 시리즈의 MEMS 스피커를 고음 재생용 스피커(tweeter)로, 전기 역학 스피커를 우퍼로 사용한다. 이 조합은 재생 시간을 늘리고 음질과 기능을 강화한다. 앤드리아 루스코니(Andrea Rusconi) 유사운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히어러블 제조업체들은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오디오 품질을 개선해 보다 인체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KIAST)이 지난 3일(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항공안전 관련 기술교류 및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대전)에서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항공안전기술 산업발전과 유,무인 항공기 및 비행장치 연구개발을 위해 양 기관에서 보유 중인 전문인력과 기술,시설 등의 교류를 통한 상호 협력에 그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무인 항공기,비행장치 관련 설계, 시험, 인증에 대한 기술교류,협력과 관련 학술,제도적 연구 공유 및 전문인력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무인 항공기,비행장치 안전 인프라 형성을 위한 민,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유,무인 항공기,비행장치 및 부품 관련 시험,인증에 대한 기술 등을 집약적으로 연구,개발하고, 항공안전에 대한 제도적 연구 및 시설,인프라 구축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선제적인 항공안전 증진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국방과학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세헌 기자 |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웹케시글로벌은 베트남 현지 합작 법인 웹케시제뉴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에 'WABOOKS (와북스)'와 '플로우(Flow)' 출시 계획을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WABOOKS와 플로우의 현지화 및 판매, 운영,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베트남 은행 스크래핑 연계 확대, 솔루션 판매를 위한 전담 컨설턴트 및 운영 인력 양성 등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베트남은 최근 중앙 정부의 '2030 디지털 경제 개발 계획 및 목표'에 따라 현재 GDP의 8.2%인 디지털 경제 비중을 2025년까지 20%, 2030년까지 30%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베트남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관련 시장의 성장 또한 두드러질 전망이다. 웹케시글로벌의 WABOOKS는 해외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장의 자금 관리를 돕는 경리업무 솔루션이다. 해외 모든 은행 계좌 잔액과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매출 매입 현황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고, 클릭 한 번에 지급이 완료돼 편리하다. △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국내 NFT 프로젝트 DAVA (다바)가 소울바운드토큰(SBT)을 출시한다. 다바 팀의 이광호 리더는 지난 2일(화) 메타콩즈 라디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출연해 SBT 출시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 NFT 프로젝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SBT기술을 적용한 사례다. 다바는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튜디오인 언오픈드(해시드스튜디오)가 육성 중인 프로젝트다. 언오픈드는 국내 블록체인 전문 VC (벤처캐피탈)인 해시드의 자회사다. 다바는 다른 NFT와 달리 자신의 아바타에 여러 의상을 자유롭게 입히고 꾸밀 수 있는 웨어러블 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바는 지난해 11월에 처음 공개된 후 퍼블릭세일에서 전체 물량을 완판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다바가 적용한 SBT 기술은 5월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논문을 통해 제시한 개념으로 전송 및 거래가 불가능한 NFT다. '소울바운드'라는 표현은 온라인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나온 소울바운드(캐릭터 귀속 아이템)에서 유래됐다. 특히 6월에 열린 이더리움 뉴욕 2022 해커톤에서 우승팀과 2등팀이 이 SBT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발표해 수상했을 정도로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서울도서관이 8월 7일까지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의 시민 활동가 '도돌이' 54명을 모집한다.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이제까지의 책과 도서관, 그 너머의 지식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축제다. 도돌이는 '도서관을 나의 일상으로 돌려주는 이'를 줄인 말로, 사람과 지식, 사람과 문화를 잇는 축제를 함께 만들고, 다양한 사람들과 기꺼이 즐길 준비가 된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의 활동가다. 도서관과 문화, 홍보 등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이상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2019년 서울도서관이 매년 진행하던 '서울북페스티벌'을 리브랜딩한 축제다. 올해 축제에서는 3년간의 운영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연결의 가치를 담은 축제 세계관 스토리가 처음 공개된다. 도돌이는 관계와 소통을 재발견하는 '포럼 무리산책'부터 우리 주변의 의미 있는 곳을 찾아내는 커뮤니티 매핑 '지도에는 없는 지도', 도서관 문화의 닫힌 규칙을 해제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봉인해제'까지 3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한다. 선발된 도돌이 54명은 20일(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MBC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과 공동주관으로 '콘텐츠의 경계를 넘다! '선 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선 넘는 공모전'은 지난해 진행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장르물 IP 통합 공모전'에 이어 MBC, 엔씨(NC), SBA가 두 번째로 공동주관하여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크로스미디어 시대를 맞아 콘텐츠와 장르의 경계들을 서로 뛰어넘는 다양한 IP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영상(시네마틱드라마/영화) ▲웹툰 ▲단편 웹소설 등으로 원천 IP로서 각광받고 있는 웹소설 분야가 신설됐다. 장르 제한 없이 단일 장르 및 '코믹판타지', '로맨스스릴러', '무협호러범죄' 등 이색적인 혼합 장르의 독창적인 작품도 모집한다. 지원 작품은 9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버프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최종 당선작에는 총 2억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1월 말에 발표한다. 모집 분야별로 각 5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기준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대중성 ▲등장인물의 매력도 ▲스토리 완성도 ▲IP 확장